사오정, 면접 통과하다

노병곤 지음

새로운사람들 2008년 10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8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대학에 들어가는 마지막 관문『사오정, 면접 통과하다』. 대학 입시 면접 대비를 위한 가이드북이다. 면접시험의 평가 기준과 수험생이 갖추어야 할 여러 준비 사항과 유의 사항, 면접시 무의식적으로 범하는 오류들 등을 소개한다.

목차

Ⅰ. 대입 면접 고사의 기본 개념과 특성
1. 면접 고사란?
2. 면접 고사의 중요성
3. 면접 고사의 유형
4. 면접 고사의 절차
5. 면접 고사의 문제 출제 유형
6. 면접 고사의 평가 영역
7. 면접 평가의 결과 처리 방식

Ⅱ. 면접 고사 만점 전략
1. 면접 고사 대비 훈련
2. 면접 고사 전날의 준비
3. 면접 고사의 절차에 따른 유의 사항
4. 면접 고사 질의ㆍ응답시의 유의 사항

Ⅲ. 답변 내용의 마련 방법
1. 질의의 내용 파악
2. 답변 주제 확정
3. 답변 내용의 구성
4. 답변

Ⅳ. 대입 면접 고사의 실제
1. 기본 소양편
2. 교과 적성편

출판사 서평

면접, 대학에 들어가는 마지막 관문
면접은 그 사람의 사람 됨됨이를 판단하기 위한 시험이다. 면접에서는 그 사람의 인품, 사고의 건전성, 지식의 충실성 등 수험생의 내면 세계를 파악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따라서 평소에 수험생 개개인의 몸에 배인 행동, 언어 습관은 말할 것도 없고, 지적(知的) 깊이, 논리적 추론 능력, 가치관의 건전성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 된다. 이것들이 하루아침에 얻어지고 이루어질 수 없음은 물론이다. 그것은 평소부터의 행동적, 사고적 방면의 숙달에 의해서만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

“면접에는 왕도가 없다.”
이 책은 이 말을 전하려고 만들었다. 면접이 어차피 수험생의 내면 세계를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라면, 특별한 비법이 있을 리 없다. 단시일에 면접용 어휘 구사나 면접용 행동 방식은 물론이고 면접 위원이 기대하는 지식의 깊이, 논리력까지를 모두 갖출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는 것이 정답이다. 다만 면접의 형식이나 절차가 아직 정형화되지 못한 우리의 현실에서 수험생들은 상당히 혼란스럽다. 무엇을 어떻게 질문하는가? 그리고 대답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이 모두 의문 투성이다. 면접 시험장에 입실해서부터 면접관의 질문의도 파악하기, 대답하기 힘든 질문에 대한 대처 요령, 그리고 평가 기준 등이 모두 궁금하다. 이것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다면, 자신의 내면 세계를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과거에 『동팔이의 면접 이야기』를 펴낸 바 있다. 이 책의 집필을 위해 수험생과 면담을 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수험생들의 의문점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합격생의 경험담을 수집하고, 면접 시험의 평가 기준을 세우고, 실제로 면접 시험에 직접 참여한 교수들의 소감을 듣는 과정에서 수험생들이 갖추어야 할 여러 준비 사항과 유의 사항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범하는 오류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번의 책을 확대 개편하여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면접 수험서로 만들었다.
이 한 권의 책이 모든 수험생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그들의 문제점을 극복하게 해 줄 수는 없다. 그러나 일반적 사례들을 통한 자신의 재발견이나 면접의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준비 사항의 숙지는 수험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대비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면접을 알면 일류 대학이 보인다!
영예로운 대학 입학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면접 고사에 더욱 충실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최근 학생들의 대학 입시 준비 과정을 보면 수능이나 내신 대비는 철저히 하지만 논술이나 면접 고사 준비에는 소홀한 경향을 볼 수 있다. 특히 면접의 경우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일을 크게 그르치는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수능이나 내신 대비는 누구나 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인 차이가 잘 나타나지 않지만 면접 고사의 경우는 준비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차이는 큰 것이어서 준비를 충실히 한 사람은 그만큼 상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곧, 면접 고사에서 남들보다 높은 평가 점수를 받는 것이 대학 입시에서 합격을 보장해 주는 보증 수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노병곤

노병곤

현) 한민족문화학회 이사
전) 광운대학교 겸임교수
전) 한양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강사
전) 성남고등학교 교사
서울신문 <논술 비타민> 집필위원을 역임했으며, 『통합논술의 언어 어깨』(공저), 『면접 119』, 『논술의 이론과 실제』, 『동팔이의 면접일기』, 『사오정 논술 휘어잡다』(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

임인숙

현) 미래창조 강사
전) 대한논리속독 강사
전) 정담출판사, BAS 논술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