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군대를 즐겨라

오대환 , 시만 지음

새로운사람들 2006년 05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2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아버지가 군대간 아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엮은 에세이집. 아버지의 경험에서 나온 진심어린 충고와 격려로 아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집안사정이 어려워진 상태에서 군 입대를 하게 된 작은 아들에게 입대 전후에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편지를 통해 저자는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젊은 날의 꿈과 목표를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미래와 희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또한 병장 이후 제대까지의 기간은 부모의 품을 떠나 독립된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가치변화, 경험과 지식의 차이 그리고 인간의 운명을 생각해 볼 수 있는 화제로 이야기를 꾸며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목차

책머리에

114.5kg짜리 두꺼비 현역 투입, 아빠는 환영한다
입대전 몸 관리를 하지 않은 것이 후회됩니다
낯선 변화를 겁내지 마라
군대,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담담한 마음으로 믿음직한 싸나이가 되어라
아빠 편지를 받고 눈물이 났습니다
군대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또다른 사회
진짜 믿음직해진 작은아들, 단순함을 즐겨라
사격훈련과 행군을 마치고...
군인 아저씨와 용기
훈련소에서 느낀 점 몇 가지
5주차 훈련을 마치고...
훌쩍 커버린 작은아들에게
이번 주가 훈련소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스스로 깨면 병아리, 남이 깨 주면 계란 프라이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후반기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군인과 여자
후반기 교육은 '이등병의 천국' 입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체중조절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시간은 어떤 모양으로 흘러갈까
군인다운 근무지 그곳이 제일 좋은 곳이다
새로운 사람을 학대하는 신래침학은 인간의 관습?
만남과 선택
설득의 심리
단순함 속에 숨은 행복을 찾아라
토끼와 거북이 - 목표와 변화
일등벽 진급을 축하한다 - 싸움을 피하는 지혜
홍수가 전하고 싶은 진짜 메시지 - 확실한 파괴는 새로운 지혜
겸손과 유연은 우주의 질서
눈으로만 보는 아버지와 아들
일병 정기휴가를 기다리며...
열정과 인생 마케팅
부자가 되는 비밀
인내라는 가치를 새삼 느꼈습니다
디지털시대의 지식과 정보
성공하는 핵심역량은 인내 - 인내를 체험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꿈과 목표
군대에서 2번째 생일을 보내고
길들인다는 것은 책임진다는 것
최고의 분대장이 되고 싶어요
형님아, 우리 힘내자!
욕구충족의 80:20 법칙 - 버릴 것과 취할 것
두꺼비에게 들려주는 희망과 전략 이야기
제 갈 길에 등불이 되어 주시는 부모님께
자신감이 충만해진 작은아들에게
작은아들, 병장 진급 축하한다 - 변화는 계기가 있어야 한다
다친 얼굴 상처는 아물었는지 궁금하다 - 실수에서 배워라
얼굴 괜찮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사람의 얼굴
솔로몬과 도쿠가와 이에야스
말년 병장 두꺼비의 고민 - "제대하면 뭘 할까"에 대하여
진실의 순간, 인내 그리고 자신감
다른 것과 틀린 것, 그리고 남자와 여자
운명은 마음으로 다스릴 수 있다
아빠! 드디어 저의 꿈을 그렸습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지향가치, 공감가치, 교환가치
중요한 것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협상과 네마와시, 그리고 워킹 홀리데이

출판사 서평

▶아버지가 군대 간 아들과 주고받은 편지 이 책은 군 입대를 하게 된 아들에게 입대 전후에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아버지가 쓴 편지와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느낀 점들은 적은 아들의 답장을 엮은 것이다. 군 생활을 먼저 경험한 선배이자, 인생선배로서의 조언이 편지라는 형식에 잘 묻어나 있다.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이 결코 위험하거나 살벌한 곳만은 아니며, 앞으로 군대에 갈 자식을 둔 부모나 현재 군 복무중인 자식을 둔 부모에게 군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 같은 책이다. ▶ 한국의 아들과 아버지, 그 부자 관계 지은이가 책머리에서도 밝혔듯이 세대간 관심사가 다르고, 대화기술 또한 부족하다보니 부모 자식간의 대화가 참 어려워졌다. 특히 모자간의 대화보다 부자간의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에는 아들의 군입대를 계기로 편지를 통해, 그동안 나누기 어려웠던 부자간의 대화를 시도한 아버지의 마음과 군대라는 틀 안에서 인내와 체험의 가치를 느끼는 아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산업 강사로 활동 중인 지은이가 직장교육 강의 내용 중 한 달에 두세 개씩 주제를 정해 군대가 단순히 시간을 억지로 보낸다는 생각을 바꾸고 도전하는 젊을 가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모았다. 이 땅을 살아가는 부모와 자식 간의 일이 극히 사사로울지라도 대한민국에서‘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이 우리에게는 오히려 보편적인 이야기가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할 군대. 예나 지금이나 정도차이는 있겠지만 입대 전후에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은 아들이나 부모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군대를 다녀오는 것은 마음먹기 따라서 세상 보는 시각을 넓힐 수도 있고 인내심을 키우는 장이 될 수도 있으며 부자간 대화의 물고를 틀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더욱이 부족함을 모르고 자란 형제 없는 아들이 절반 이상인 요즈음, 인내해 낸 경험에 대한 가치는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새로운 차원에서 평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군대 갈 아들이나 그 부모의 무거운 마음을 덜어주고 젊은이들이 꿈과 목표를 세우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대환

오대환 (吳大煥) 1951년 용인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였다. 78년 농림부에 재직한 후, 이십여 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98년 농업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 하였다. 이후, (주)한국협회 이사(99.2~02.12)로 활동하다가, 현재 아벨성공전략연구소 운영하고 있으며, 동기부여 산업 강사로 활동 중이다. 지은이는 집안형편이 어려워진 상태에서 군 입대를 하게 된 작은 아들에게 입대 전후에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편지를 쓰게 되었다. 인생을 조금 더 산 아버지의 경험에서 나온 진심어린 충고와 격려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무렵의 아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오시만 (吳時萬) 1982년 서울출생.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건강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할 병역의 의무를 25사단 방공중대에서 이행하였다. 전역 후 호서대 안전시스템공학과에서 꿈과 목표를 향해 정진중이다.

저자(글) 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