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서 살아남는 윈윈의 노하우

김덕영 지음

새로운사람들 2006년 05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04년 08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공사 수주에서 관리까지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 회사 운영과 현장 운영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과제에 대한 해답을 수록했다. 1부는 험난한 건설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원칙과 성실성과 부지런함,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방법, 설계 변경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비롯한 현장의 노하우를 설명하고, 2부는 현장에서 경험했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신경 써야 하는 주요 공정과 문제점 가운데 중요한 부분을 수록했다. 또 외국 회사와의 설계계약이 빈번한 인테리어 부분에는 영문 계약서를 작성할때 주의할 점을 정리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일방적으로 계약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최소한의 자기 방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록했다.

목차

- 책을 쓰면서
- 책 머리에- 상생의 길을 찾아서

[제1부 건설 현장에서 살아남기]
.건설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정보 관리
.회사의 조직 관리와 경영
.영업 전략(The Market Plan)
.생산성을 높이는 길
.효과적인 재무 관리
.건설업체의 경영자
.입찰과 견적
.공사 계약의 이해와 해석
.현장 준비와 계획
.공사 관리
.하청업체 관리
.설계 변경, 지연, 독촉
.결론은 결국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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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현장 일지]
.분당 롯데백화점 공사
.마포 복합건물 프로젝트
.교보생명 부동산 건설 본부장
.강원랜드

- 별첨1 공사계획서 작성 순서
- 별첨2 외국 회사와 인테리어 설계 계약을 할 경우

출판사 서평

◆ 경험을 바탕으로 일군 건설 현장 실천 매뉴얼 10년 이상 국내 대형 건설현장에서 건설 본부장으로 일해 온 건설 현장 전문가가 알려주는 건설 현장에서 살아남는 상생의 노하우. 이 책은 국내외의 유명한 건설 현장에서 건설 본부장으로 오랫동안 일해 온 지은이가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경험을 실천 매뉴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건설 현장의 소장, 기사뿐 아니라 건설회사의 사장에 이르기까지 현장을 책임지고, 관리하며,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건설현장을 운영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을 지은 김덕영은 건설현장에서 잔뼈가 굵었다. 현장 소장에서부터 건설 본부장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자신이 겪었던 여러 시행착오와, 현장에서 끊임없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리스크)을 해결하는 법, 하청업체와 원청업체간의 불화를 조율하는 법 등의 실천 사례를 풀어낸다. 이 책은 도식화된 건설 매뉴얼 책이 아니라, 건설 현장 곳곳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 실천 매뉴얼이다. - - ◆ 상생의 길을 찾아서 과거의 건설업은 위험이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이익이 많은 산업이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건설업은 위험은 여전히 높고, 그에 수반된 이익은 적은 산업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이러한 경쟁을 딛고 살아남아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많은 건설회사와 그 현장들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도 수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숱한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그런 문제점과 시행착오가 회사에 위기를 가져오기도 하였고,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그 위기를 극복하여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은 경험도 있을 것이다. 현장에 미래가 있고 성패가 달려 있다는 거창한 이야기를 할 것도 없이 지금 이 시간에도 여러 현장에서 회사의 발전과 개인의 성공을 위해 수고하는 간부들은 고민이 많을 줄 안다. 또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고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의 내용은 주로 험난한 건설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원칙과 성실성과 부지런함,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방법, 설계 변경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비롯한 현장의 노하우가 얼마간 도움이 될 것이다. 2부에는 청구그룹에서의 백화점 건설, 동양그룹에서의 호텔 프로젝트, 교보의 부동산 건축, 강원랜드 등의 현장에서 주로 건설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필자가 상당히 신경을 써야 했던 주요 공정과 문제점 가운데 중요한 부분을 수록했다.

인물정보

저자(글) 김덕영

◆ 지은이 김덕영

지은이는 1969년에 경기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3년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건축)을 졸업했다. 1991년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삼환기업(주)과 청구그룹, 동양그룹에서 상무이사 직을 역임했으며 2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회장님을 보필하며 교보생명 부동산 건축본부장으로 일했다. 지은이는 교보생명에서 근무할 때 교보 강남 사옥을 비롯해서 부산, 대구, 상계동 사옥 등 마리오 보타Mario Botta가 설계한 4개의 작품을 창립자를 보좌하여 설계의 완성과 자재의 선정, 현장 관리 등 주요사항을 지휘했다. 또한 강원랜드 본부장으로 일하며 국내 최초의 카지노 위락단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며 폐광촌에 희망을 주었다.
지은이가 담당했던 주요 현장을 살펴보면 지은이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군기지 현장(1975~1977년)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중동과 미국, 동남아에서 현장을 지휘했고, 싱가포르 샹그리라 호텔(1983~1985년) 소장을 지냈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분당 롯데(구 청구) 백화점, 왕십리 복합역사, 동양그룹 마포 복합빌딩, 강원랜드(1999~2003) 등 무수한 현장에서 최근까지 본부장으로 일해 왔다.
지난 30여 년을 국내외 건설현장에 바치며 지은이는 “건설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는 것이며, 사람이 모든 것에 근본이다”는 철학을 지녀왔다. 지은이는 이런 신념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을 상생의 현장으로 바꾸려고 애써왔으며, 이 책은 1995년 지은 《건설현장 관리 매뉴얼》의 후속 편으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