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음, 열정과 상실 사이

플로리다 스콧 맥스웰 지음 | 신명섭 옮김

페르소나 2023년 02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7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아, 소중한 나날이여!

『늙음, 열정과 상실 사이』는 82세 여성 심리학자 플로리다 스콧 맥스웰이 자신의 삶을 깊이 사색하고 관조한 책이다. 비록 나이는 먹었어도 자신의 인생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차 있고 그것이 심장을 뛰게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한 존재의 질곡이, 여자로서의 삶이, 그리고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을 죽음에 대한 명상이 섬세하고 냉철하게, 그러나 인간적이고 품위 있게 표현되어 있다. 긴 인생을 통해 쌓아온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력으로 쓰인 이 책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목차

하나_ 삶을 기록하며 9
둘_ 개인성에 대하여 29
셋_ 나이를 먹는다는 것 41
넷_ 사랑, 죽음, 그리고 현대성 55
다섯_ 나의 고독 89
여섯_ 여성으로 산다는 것 117
일곱_ 신으로 향하는 길 127
여덟_ 다시 삶으로 돌아와 137
아홉_ 침묵의 의미 171

작가정보

저자(글) 플로리다 스콧 맥스웰

저자 플로리다 피어 스콧 맥스웰(Florida Pier Scott-Maxwell)은 1883년 9월 24일 플로리다의 오렌지 파크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0세까지 가정에서 교육을 받다가, 피츠버그에 있는 공립학교를 잠시 다녔으나 다시 개인교습을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노력을 쏟은 끝에, 16세에 배우가 되었다. 20세에, 그녀는 그 일을 그만두고 단편작가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10년에 그녀는 존 맥스웰 스콧 맥스웰(John Maxwell Scott-Maxwell)과 결혼한 후 남편의 고향인 스코틀랜드로 가서 살았다. 1935년까지 그녀는 여성의 참정권을 위해 싸우고, 각본을 쓰고, 그리고 화초와 아이들을 돌보며 지냈다. 그녀가 집필한 책으로는 Towards Relationships(1939년), Women and Sometimes Men(1957년)이 있으며 각본으로는 The Flash-point(1914년), They Knew How to Die(1931년), Many Women(1933년) 등이 있다. 1933년에 스콧 맥스웰 부인은 또 다른 새로운 일인 분석 심리학자가 되기 위해 C. G. Jung 아래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로 그녀는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에 심리 상담소를 열었다.

번역 신명섭

역자 신명섭은
연세대 영어영문학 학사
하와이주립대 American Studies 석사
미네소타주립대 지리학 박사
前 하와이대 교육대학 Operation Manong Coordinator
(호놀루루) FUND Pacific Associates 풍력개발 사회-경제 영향평가 Field Manager
現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및 통.번역 대학원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