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네 생각보다 훨씬 더 잘 할수 있어

이지성 지음 | 김성신 그림

맑은소리 2008년 03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5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지성 선생님의 어린이의 생각을 열어주는 귀한 이야기!

이 책은 아이들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도록 도와주는 자기계발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입에 착착 감기는 입말체 문장으로 쓰여졌다. 각 장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 등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초등학교 때부터 남다르게 살아야 남다른 어른이 된단다
생각을 한번 바꿔보지 않을래?
이휘크라테스처럼 살아보지 않겠니?
네 입에서 나오는 말이 너의 미래를 만든단다
소중한 친구를 만드는 네 가지 방법
모든 일은 네 생각대로 된단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단다
태양을 향해 네 꿈의 창을 던지렴
넌 반드시 최고의 인물이 될 거야
발표를 잘하는 방법
시험을 앞두고 미리 걱정하지 말렴
현명한 아이는 자신의 책임을 부모님께 돌리지 않는단다
지금 네가 하고 있는 생각이 쌓여서 네 미래를 만든단다
행복한 사람이란
네 컴퓨터의 전원을 항상 켜두렴
네 생각의 크기가 네 미래를 결정한단다
99%의 생각 대신 1%의 생각을 하렴
최고가 된 너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렴
하나님께서는 네가 감당하지 못할 시련은 주시지 않으신단다
기분 나쁜 일이 생겨도 즐겁게 받아들이자꾸나
착한 늑대에게 먹이를 주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이란다
꿈은 땀으로 이루어진단다.
늘 환하게 웃는 얼굴로 생활하렴
넌 축복 받았단다
언제나 장점을 찾아보렴
결심은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 하는 것이란다
시간은 공평하단다
행동하면 모든 게 바뀐단다
넌 어떤 생각들을 극복해야 하니?
사람이 실패하는 게 아니라 단지 그 일이 실패할 뿐이란다
넌 커서 어떤 두뇌를 갖고 싶니?
크게 성공하는 사람이 되려면
작심삼일타파 필살비법
네 말을 바꾸면 네 인생도 바뀐단다
네 꿈을 적어보지 않겠니?

책 속으로

일본에는 '코이'라는 잉어가 있단다. 이 잉어는 작은 수족관에서 기르면 많이 자라야 10센티미터 정도밖에 자라지 않지만, 연못에 놓아기르면 30센티미터까지도 자란단다. 그럼 똑같은 코이를 넓고 깊은 강에 방류한다면 어느 정도까지 자랄 수 있을까? 무려 1미터 30센티미터까지도 자라고, 심지어는 어른 키만큼 자라는 놈들도 있다는구나.

지금 네 안에는 '미래'라는 잉어가 한 마리 살고 있단다. 네 미래는 마치 코이처럼 네가 꿈꾸는 생각의 크기만큼만 자라게 되지. 그러니까 수족관만하고 연못만한 네 생각의 크기를 바다보다 더 넓고 깊게, 하늘보다 더 높고 넓게 키워야 한단다. 언제나 네가 존경하는 누군가보다 100배는 더 위대한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하렴.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 생각을 포기하지 말고 굳게 붙들어야 해.
네 미래는 단순히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성적이 결정하는 것도 아니란다.

코이라는 잉어의 길이를 물의 양이 결정하듯이, 네 미래의 크기는 네 생각의 크기가 결정한단다.

출판사 서평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전하는 아이들을 위한 ‘행복 주문’.
너는 네 생각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외계인’, ‘느끼남’, ‘위대한 쌤’, ‘피노키오 쌤’으로 통하는 교사 이지성은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방과 후가 되면 교실을 ‘피노키오 상담실’로 바꾸어 아이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 같은 선생님이다. 그런데 아이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자신을 귀하게 여길 줄도, 상대방을 배려할 줄도, 자신의 행동을 성찰할 줄도, 미래를 꿈꿀 줄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줄도 모르고 있었다. 한창 꿈꾸며 자라나야 할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이다

이미 여러 권의 자기 계발서와 자녀교육서를 통해 자신만의 학습법과 능력 계발법에 대해 이야기해 온 저자는, 이번에는 눈높이를 낮춰 아이들에게 직접 ‘스스로를 넓고 높게 키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선생님이라고 해서, 여느 책들처럼 선생님의 생각을 강요하거나 주입시키지 않는다. 자신의 반 아이들에게 해왔던 것처럼 그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조곤거리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풀어놓을 뿐이다. 하지만 1:1로 이야기하듯 ‘너’라고 콕 짚어 들려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따라 걷다보면, 아이는 어느새 선생님의 이야기 속에 들어가 있는 자신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게 되고, 그로인해 스스로 생각해낸 모습대로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떤 것이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등을 스스로 생각하고 판별할 수 있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생활 태도까지도 혼자 힘으로 바꿀 수 있게 된다. 백날 야단쳐봤자 바뀌지 않는 것이 아이의 생각만으로 바뀌는 것이다. 칭찬이 고래도 춤추게 만들 수 있다면, 생각하는 힘은 아이가 지구도 들어 올릴 수 있게 만든다.
꿈꾸고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행복한 아이로 만들어주고 싶다면 선생님의 믿음직스럽고 따듯한 행복 주문을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

작가정보

저자(글) 이지성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서현 초등학교를 거쳐, 현재는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상원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행복해져야 공부를 잘 하게 된다고 믿기 때문에, 언제나 우리 친구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선생님이지요. 그래서 수업시간이 끝나면 ‘피노키오 상담실’을 열어 우리 친구들의 이런 저런 고민거리를 함께 나누고 있답니다.
글 쓰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 『18시간 몰입의 법칙』,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 『왕의 자녀 학습법』, 『성공하는 아이에게는 미래형 커리큘럼이 있다』 등의 많은 책을 썼고, 또 〈어린이 동아〉에 ‘얼짱 선생님의 좌충우돌 우리 교실’이라는 칼럼을 연재했습니다. 요즘은 ‘MBC 로그인 싱싱뉴스’의 고정 패널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그림/만화 김성신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Character Animation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아름답게 키워줄 수 있는 그림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그림이라는 생각으로 디자이너,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등 여러 분야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배려』, 『더 가깝지도 더 멀지도 않게』, 『풀꽃 단상』, 『희망 도토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