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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본 서유기 12

오승은 지음 | 조태호 그림
맑은소리

2007년 05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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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11-2018-000-00277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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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12
진본 서유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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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본 서유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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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본 서유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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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본 서유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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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본 서유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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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본 서유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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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본 서유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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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본 서유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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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본 서유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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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본 서유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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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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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판타지 고전 문학 <서유기>를 진본 그대로 만화로 재구성한 『만화로 보는 진본 서유기』 제12권. 완결. <서유기>는 어려운 듯한 글귀와 종교적 색채에 가려 외면받기 쉬운 내용이지만, 자간과 행간을 풀어서 읽다 보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교훈을 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처세술이 아니다. 나를 잃고 헤매기 쉬운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나를 위한 현명함과 믿음, 의지와 용기다. 내가 있어야 세상도 있기 때문이다. <서유기>는 언제나 마음속에 있는 번뇌 때문에 괴로워하고 주저앉는 사람들에게 뚜렷한 목적과 신념만 있다면 번뇌를 극복하고 바라는 것을 성취할 수 있음을 알려주면서, 세상을 살아감에 꼭 필요한 지혜를 제시한다.

중앙일보, 한국일보 등에서 시사만화를 그려온 만화가 조태호는 감각적, 체계적인 구성을 바탕으로 한 압축적, 직설적인 그림으로 진본을 훼손하지 않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즐거움을 찾아냈다. 진본에 충실하면서도 조태호 특유의 재기 발랄함을 놓치지 않음으로써 <서유기>의 재미를 만끽하게 하고 있다. 전12권.

"평생토록 스님들께 음식과 잠자리를 보시하며 살아왔건만, 이렇게 죽게 되다니! 이것은 모두가 다 그 중놈들 때문이다!"

태백금성의 도움으로 또 한 번의 여난(女難)을 무사히 피한 삼장. 이번엔 다행히도 승려를 극진하게 공경하는 동대부 지현령의 부자 구원외를 만나, 그 집에서 보름 동안이나 머물며 황송할 정도의 대접을 받게 된다. 하지만 더는 발길을 지체할 수 없어 구원외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랴부랴 길을 떠나게 되는데, 하필 그날 밤! 구원외가 비명횡사하는 일이 벌어지니……!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던 카피를 기억한다. 하지만 이건 어떨까. “서유기를 세 번 이상 해독한 자가 아니라면 그와는 극기(克己)와 수기(修己)를 논하지 말라.”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 『삼국지』는 처세술과 리더십 등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지혜가 들어 있는 책으로 각광받으며, 우리나라 중·고생들의 필독서로까지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삼국지가 아닌 『서유기』에 주목해야 한다. 자칫 어려운 듯한 글귀와 종교적 색채에 가려 외면받기 쉬운 내용이지만, 자간과 행간을 풀고 헤쳐 이해하다보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한낱 처세술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잃고 헤매기 쉬운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그 어떤 유혹에도 나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는 현명함, 나 스스로에 대한 믿음, 내가 믿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 고난에도 쉽게 꺾이지 않고 꿋꿋이 맞설 수 있는 용기’이다. ‘내’가 있어야 ‘세상’도 있다.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기에 급급하기보다, ‘당연히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나’로 만드는 것이 옳지 않을까. 이것이 우리가 서유기를 읽어야만 하는 이유다.

그러나 장편 소설을, 그것도 어렵고 읽기 불편한 고전을 완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군가는 ‘요즘 같은 디지털 세상에 케케묵은 고전을 정말 읽어야 하느냐’고 묻기도 하는데, 이는 다시 말하자면 ‘실용적인 것들을 알기에도 바쁜 세상에 왜 고전문학이란 것을 일부러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시 고전의 힘을 필요로 하기 시작했다.
실례로 2008년부터 바뀌는 대학입시에서는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과 교양이 요구되기 때문에 고전문학 등을 읽어 사고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그러자 초등학생들에게까지 고전읽기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또한 모 일간지의 「젊은 그대, ‘고전의 바다’에 몸을 던져라」라는 기사에서도 고전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한 신문사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세 개 대학과 도쿄대, 미국 대학입학수능시험(SAT)을 주관하는 대학위원회(College Board)의 필독도서 목록을 입체 비교했더니, 놀랍게도 고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한다. 이처럼 세계 주요 대학들이 공통적으로 고전을 필독서로 선정한 이유는 “지성인으로서 갖춰야할 교양, 근현대 지식과 사유의 원천”이라는 것이었다.
위대한 고전은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는 법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서유기가 무슨 내용인지 알고, 또 그 주인공인 손오공과 삼장법사, 저팔계, 사오정을 알고 있다. 이는 <날아라, 슈퍼보드>나 <드래곤볼>, <최유기>, <최유기 리로디드> 등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서유기를 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뒤이어 소설책을 펼쳐든 독자는 흔치 않으리라 생각한다.
만화는 그 장르의 특성상 딱딱한 문장의 나열보다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감각적인 문체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따라서 읽기에 부담도 없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나이가 많든 적든 다수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장르이다. 반면 고전문학은 펼쳐보기도 전에 재미없고 딱딱하고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이 깊게 박혀 있어, 학생들의 경우 ‘대학입시 필독서, 논술 출제’라는 문구가 붙어야 관심을 가지고 성인들은 『삼국지』와 같이 널리 광고가 되어야 한 번 읽어볼까 말까한다. 만약 이 같은 이유로 서유기를 멀리했다면, 딱딱한 고어체와 방대한 양이 부담스러워서 서유기 읽기를 망설였던 독자들이라면 『만화로 보는 진본 서유기』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중앙일보와 한국일보 등에서 시사만화를 그렸던 만화가 조태호는 압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그림과 함께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한 구성을 선보인다. 또한 진본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 속에 숨어있던 또 다른 재미를 찾기 위해 노력했기에, 흥미 위주의 모험담에 초점을 맞추거나 새롭게 스토리를 재구성했던 여타의 만화들과는 달리 소설을 대체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때문에 많은 독서량을 필요로 함에도 시간에 쫓겨 허덕였던 청소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작품이며, 경제·경영·처세 서적에 지친 성인들에게도 역시 권장할만한 작품이다.

진본에 충실하면서도 작가 특유의 재치와 재기발랄함을 놓치지 않은 『만화로 보는 진본 서유기』. 이 작품이 수많은 독자들로 하여금 『서유기』의 진짜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승은

글. 그림_ 조태호
1986년 일간스포츠 공모 만화상 당선 데뷔
1986년 일간스포츠 스포츠 만평 연재
1989년 중앙경제 노고지리 연재
1994년 중앙일보 경제만평 연재
2000년 한국일보 편집국 부장 / 한국일보 조삿갓 연재
2005년 단행본 『웃다가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출간
2006년 단행본 『웃다가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일본 미카사쇼보(三笠書房) 번역 출간

그림/만화 조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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