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캘리니코스 시사논평
2021년 06월 08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1월 0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4.70MB)
- ISBN 9788979662054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9,45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이 책은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인 알렉스 캘리니코스가 오랫동안 신문에 연재한 논평들 중에서 사회ㆍ정치 양극화, 극우의 성장, 좌파의 과제를 다룬 글을 모은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시시각각 벌어진 중요한 사건들의 정치적ㆍ경제적 의미를 송곳처럼 정확히 짚어 내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1장 미국 정치의 양극화
오바마, 가난한 사람들의 희망일까?
힐러리 클린턴은 ‘차악’이 아니다
트럼프 당선, 지배자들도 난처하다
트럼프 당선에는 오바마 책임도 있다
지배자들의 트럼프 ‘길들이기’ 시도
샌더스 열풍으로 촉발된 사회주의 논쟁
인종차별 부추겨 정권 유지하려는 트럼프
트럼프와 지배계급 사이에 균열이 커지다
바이든으로 대중의 불만을 잠재울 수 없다
트럼프가 일으킨 정치적 지각변동
미국 대선이 좌파에게 보여 주는 것
2장 유럽의 양극화와 계급투쟁
새로운 급진화 과정의 현주소
시험대에 오른 유럽의 좌파
떠오르는 유럽 급진 좌파의 정치
그리스, 진짜 전투는 선거 후에 벌어질 것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임명을 둘러싼 소동
시리자의 타협은 긴축을 끝낼 수 없다
시리자 좌파는 합의안에 반대해 싸워야 한다
카탈루냐 독립 갈등이 보여 주는 것
유럽연합 vs 영국 어느 쪽도 진보적이지 않다
유럽 중도정치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독일 중도파의 연정 합의는 우파에 이롭다
유대인 혐오는 극우 이데올로기다
역사의 분수령이 된 멸종 반란
3장 브렉시트와 영국의 정치 위기
영국의 계급 불평등이 소요로 폭발하다
마거릿 대처, 잔혹한 지배계급의 전사
코빈이 타협하면 좌파 전체가 타격을 입는다
브렉시트: 세계사적 전환
좌파는 왜 코빈을 지지해야 하는가
비틀거리며 벼랑으로 가는 영국 지배계급
신자유주의적 중도파와 손잡아선 안 된다
코빈이 유대인 혐오자라는 비방이 노리는 것
브렉시트 논쟁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희망을 주지 못하는 노동당 지도부
하드 브렉시트를 낳을 정치적 선택들
4장 코로나19와 사회 불평등
코로나19로 타격 입은 신자유주의
외출제한령이 신흥국들을 타격하다
죽음과 이윤을 거래하려 드는 체제
의학은 정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부채 위기를 이용한 노동자 공격
코로나19로 새롭게 등장한 정치적 갈등
팬데믹, 부채, 경제력
5장 마르크스주의의 귀환
오늘날, 왜 마르크스인가
중국에서 새롭게 조명받는 마르크스
《공산당 선언》과 오늘날의 위기
《자본론》은 그 어느 때보다 유효하다
마르크스 평가절하하기
6장 오늘날의 반자본주의 사상가들
피에르 부르디외
에드워드 사이드
슬라보예 지젝
제럴드 앨런 코헨
크리스 하먼
다니엘 벤사이드
토니 클리프
에릭 올린 라이트
7장 자본주의의 대안
대안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
왜 민주적 계획경제가 필요한가?
자본주의 이후의 삶
8장 세계 급진 좌파의 현주소와 과제
경제 위기와 저항, 정치적 리더십
급진 좌파의 성장과 모순
오늘날의 국제 계급투쟁
몰락의 전설: 장기 불황, 양극화와 극우의 성장
이 책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석학이자 실천하는 지식인인 알렉스 캘리니코스가 오랫동안 신문에 연재한 논평들 중에서 사회ㆍ정치 양극화, 극우의 성장, 좌파의 과제를 다룬 글을 모은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시시각각 벌어진 중요한 사건들의 정치적ㆍ경제적 의미를 송곳처럼 정확히 짚어 내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캘리니코스는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명예교수이고, 2000년대의 대안 세계화 운동과 반전 운동을 건설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한 활동가이기도 하다. 2001년 한국의 한 중앙 일간지가 선정한 세계 지식인 42인 가운데 놈 촘스키에 이어 둘째 순서로 소개됐으며, 〈한겨레〉가 보도했듯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마르크스주의와 세계 반전ㆍ반자본주의 이론가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 사회ㆍ정치 양극화
이 책의 주제인 세계적 사회ㆍ정치 양극화 흐름은 여전히 뚜렷하다.
이 점을 잘 보여 준 최근 사례는 미국 대선이다. 위험스러운 우파 포퓰리즘 전략을 구사하는 도널드 트럼프가 기득권층의 반대를 이겨 내고 2016년 대통령에 당선했으며 2020년에도 재선에 성공할 뻔했다. 1장 “미국 정치의 양극화”는 이미 버락 오바마 정부 때부터 심화된 미국 정치의 양극화, 트럼프가 부상한 이유,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과 그가 남긴 정치적 유산을 다룬다. 캘리니코스는 선거에서 신승(辛勝)을 거둔 조 바이든이 대중의 불만을 잠재우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대기업과 기득권층을 충실히 대변하며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진해 온 중도파 기성 정당들은 계속되는 세계경제 위기와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다. 캘리니코스는 2장 “유럽의 양극화와 계급투쟁”과 3장 “브렉시트와 영국의 정치 위기”에서 유럽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성 정치권의 위기와 그에 따른 양극화, 극우의 부상, 좌파의 실험을 다룬다. 그리스 시리자 정부의 등장과 몰락,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영국 노동당 좌파인 제러미 코빈의 실험, 멸종 반란, 유대인 혐오 소동, 유럽 각국에서 부상하는 극우의 본질 등을 알고 싶다면 이 장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라는 전염병 대유행은 침체에 빠진 세계경제를 더 어렵게 만들었고, 방역과 공중보건의 실패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불만과 분노가 터져 나왔다. 이 때문에 정치적 갈등이 첨예해졌고 사회 불평등도 더 심해졌다. 캘리니코스는 4장 “코로나19와 사회 불평등”에서 코로나19가 초래한 변화들을 다룬다.
좌파의 대안
이어서 캘리니코스는 좌파의 대안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다룬다. 5장 “마르크스주의의 귀환”에서는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비판뿐 아니라 그가 내놓은 대안(노동계급의 자력 해방)이 여전히 유효한 이유를 밝힌다. 특히,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라고 자화자찬하는 중국에서도 마르크스가 지배 이데올로기의 아이콘이 아니라 비판적 사상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는 지적은 매우 흥미롭다. 6장 “오늘날의 반자본주의 사상가들”에서는 오늘날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접해 봤을 여러 사상가들의 강점과 약점을 쉽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7장 “자본주의의 대안”에서는 자본주의가 아닌 대안이 있는지, 그 출발점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다룬다. 8장 “세계 급진 좌파의 현주소와 과제”는 (그리스의 시리자나 스페인의 포데모스처럼) 자본주의가 아닌 대안을 현실로 만들려는 급진 좌파의 성장과 그들이 부딪히고 있는 모순을 다룬다. 캘리니코스가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중앙위원장을 맡아 사회주의 정치 활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이기 때문에 세계 급진 좌파를 다루는 내용은 특히 구체적이고 통찰력이 돋보인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각의 논평이 언제, 어떤 배경에서 쓰인 것인지 알 수 있도록 모든 글의 첫머리에 엮은이 주를 달았다. 또, 이 책은 세계경제와 제국주의에 관한 시사논평을 모아 출판한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국제 관계에 대하여》(책갈피, 2020)와 짝을 이루고 있으니, 함께 읽어 보면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 알렉스 캘리니코스
Alex Callinicos
1950년 짐바브웨에서 태어난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자본론의 논리학”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명예교수다. 실천하는 지식인의 전형으로, 2000년대의 대안 세계화 운동과 반전 운동을 건설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했으며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중앙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1년 한국의 한 중앙 일간지가 선정한 세계 지식인 42인 가운데, 놈 촘스키에 이어 둘째 순서로 소개됐다. 또 〈한겨레〉가 보도했듯이 “캘리니코스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마르크스주의와 세계 반전ㆍ반자본주의 이론가로 평가받고 있다.”
캘리니코스가 쓴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은 한국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필독서로 꼽혔다. 그 밖에 《반자본주의 선언》,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자본론 행간 읽기》, 《포스트모더니즘: 마르크스주의의 비판》, 《인종차별과 자본주의》, 《브렉시트와 유럽연합》(공저), 《코로나19, 자본주의의 모순이 낳은 재난》(공저), 《제3의 길은 없다》, 《평등》, 《사회이론의 역사》, 《현대철학의 두 가지 전통과 마르크스주의》, 《이론과 서사》 등 수십 권의 저서가 번역돼 있다.
저자(글) 이정구 (엮음)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