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2013년 07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04년 05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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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N 0102-2018-800-00253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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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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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살았던 곳과 그 목적 - 111
3. 독서 - 137
4. 소리 - 155
5. 고독 - 179
6. 방문자들 - 195
7. 콩밭 - 217
8. 마을 - 235
9. 호수 - 245
10. 베이커농장 - 279
11. 더 높은 법칙 - 293
12. 숲의 동물들 - 313
13. 난방 - 333
14. 선주민과 겨울의 방문객 - 357
15. 겨울의 동물들 - 379
16. 겨울 호수 - 395
17. 봄 - 417
.
맺음말
해설
‘자연주의 작가, 소로’ 자연의 위대함을 확신하고, 거기서 무한한 교훈과 가능성을 찾아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이 〈책만드는집〉에서 출간되었다. 많은 비평가들에게 ‘죽음과 재생의 신화’로 불려온 이 책은 소로 자신이 월든 호수에서 생활한 2년 2개월 2일간의 삶을 기록한 숲 생활의 산물이다. 1845년 7월 4일, 미국독립기념일을 기해 월든 호숫가 오두막에서 독거 생활을 시작하며 지내온 삶의 기록은 단순한 일기에 그치지 않는다. 또한 그는 명실상부한 자연주의자로 불리는데, 그 이유는 문명과 철저히 등지고 자연과 깊이 교감하며, 그 안에서 느낀 것들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든」은 소로가 세상을 떠난 후, 마하트마 간디를 비롯해 윌리엄 예이츠, 마르셀 프루스트, 헨리 밀러 등 세계적인 문호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또한 점차 그 평판이 높아져 1930년대부터 1940년대에 걸쳐 미국문학 최고의 걸작 중 하나라는 평가가 확고해졌다. 세기를 넘어 미래를 내다본 소로의 통찰력이 빛나는 이 작품은 현대사회의 물질문명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에게 비판적 성찰과 자연의 소중함, 인간이 살아가는 본연의 목적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고 돌아볼 여유를 준다. ------------------------------------------------------------------------------------------------ ‘사랑과 돈, 명성이 아닌 진리를 다오’ 소로는 이 작품이 자연과 함께 살아온 그의 충실한 생활기록임과 동시에, ‘인간의 첫 번째 목적은 무엇인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에 직면해 고민하고 있는 젊은 독자들을 위해 쓰였음을 되풀이해 강조하고 있다. 또한 그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필요불가결한 의식주조차 허영이라는 망상에 가려져 본래의 목적과는 동떨어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나에게는 내 나름의 취향이 있고 무엇보다 자유가 소중했고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도 얼마든지 잘 지낼 수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비싼 양탄자나 멋진 가구, 맛있는 요리, 그리스풍 또는 고딕풍의 집을 손에 넣기 위해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았다. 이러한 물건을 소유한다 해도 자유로운 삶에 방해가 되지 않고, 소유한 뒤에 이러한 물건의 사용법을 잘 터득한 사람이 있다면 모든 것을 그에게 맡기도록 하자.”(p.97) 소로는 최소한의 것으로 어떤 것에도 속박되지 않는 자유를 누리며 살았는데, 그러한 그의 삶은 서양에서 환경운동의 씨앗이 되기도 했다. 「월든」의 가장 큰 매력은 유려한 문체와 소로 자신의 깊은 사색으로 꼽힌다. 소로는 그리스 로마신화, 혹은 동서양의 성전, 초서나 셰익스피어를 비롯한 영국 고전문학 등을 본문 곳곳에 인용하였으며, 특유의 풍자와 언어 유희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을 관찰하고, 그곳에 살고 있는 온갖 동식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써내려간 소로의 사상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깊은 감화를 줄 만큼 인상적이다. “태양, 바람, 비, 여름, 겨울 같은 자연은 형용할 수 없는 순수함과 깊은 은혜를 가지고 있어 우리에게 영원한 건강과 환희를 부여해 준다! 그들은 인류와 깊은 교감을 나누고 있기 때문에 누가 한탄하고 슬퍼하면 자연계의 모든 것이 그에 감화되어 태양은 빛을 잃고 바람은 인간처럼 한숨을 내쉬며, 구름은 눈물의 비를 뿌리고, 숲은 한여름에도 잎을 벗어던지고 상복을 두르게 될 것이다. 내가 어떻게 대지와 서로 이해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내 몸의 일부는 이파리이자 식물의 부식토가 아닌가.”(p.192) 문명의 이기를 통렬히 비판하며 인간은 자연의 일부라는 소로의 따끔한 충고가 담긴 이 책은 19세기의 ‘경전’으로까지 일컬어질 만큼 전 세계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사랑받고 있다. “자연은 인간의 강한 면뿐만 아니라 약한 면도 잘 이해하는 존재이다”(p.25)라고 말하는 소로의 오두막으로 가보자. 숨가쁘게 돌아가는 현대 문명에 쫓기는 독자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헨리 데이비드 소로

콩코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첼름스퍼드에서, 하버드 대학 4년 동안에는 인근 케임브리지에서, 1843년 후반부에 스태튼섬에서 보낸 몇 달을 제외하고는 평생을 콩코드에서 살았다. 어릴 적부터 자연 사랑이 남달랐으며, 특히 동식물에 비상한 관심이 있어, 어떤 꽃이 어느 때 피는지, 어떤 벌레가 어느 나무 밑에서 서식하는지 훤히 꿰뚫고 있었다. 1837년 초월주의 철학자 랄프 왈도 에머슨을 만나면서 문학 활동에서 큰 전기를 맞는다. 에머슨은 두 번이나 그의 집에 집사로 취직시켜 현실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다. 이 기간, 에머슨의 서재에 있던 많은 책을 읽었고 그 덕분에 중국 철학과 인도 철학에도 눈을 뜬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19세기 미국 문학의 주요 사건인 초월주의 운동을 이끌어나갔다. 콩코드에서 잠시 교사 노릇을 했으나, 형 존과 함께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교사직은 적성에 맞지 않고 자연을 탐구하는 시인이 어울림을 확신하게 된다. 하버드 동창생 찰스 스턴스 휠러와 플린츠 호수에서 캠핑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1837년, 휠러가 지은 오두막에 머문 적이 있었는데 그의 생활을 따라 하고픈 마음이 있었다. 이렇게 하여 콩코드에서 남쪽으로 3킬로미터 떨어진 빙하호 월든 호수 옆에 직접 오두막을 짓고 숲속 생활에 들어갔다. 1845년 7월부터 1847년 9월까지 2년 2개월 동안 호숫가에 살면서 『월든』 초고를 쓰고, 매일 일기를 썼으며, 호수 주변의 동식물과 자연을 관찰했다. 1847년 문명 생활로 돌아온 이후 초월주의에 대한 관심이 옅어지면서 점점 더 행동주의 쪽으로 기울어져 노예제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리하여 도망 노예들을 캐나다로 탈출시키는 “지하 철도” 운동에도 적극 가담했다. 『월든』과 비슷한 시기에 쓴 「시민 불복종」에는 이러한 삶에 관한 정신적 기초가 충분히 녹아들어 가 있으며, 따라서 두 책은 하나로 읽힌다. 추운 겨울에 숲속에 들어가 나무들을 관찰하다가 기관지염에 걸렸고 이후 폐병으로 악화해 1862년, 사망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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