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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1: 사마천, 삶이 역사가 되다

김영수 지음
창해

2016년 08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3월 28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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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9.91MB)
ISBN 9788979199611
쪽수 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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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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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제1권. 기록에 전혀 남아 있지 않아 논쟁만 분분한 사마천의 죽음을 시작으로 출생과 관련한 논쟁, 어린 시절, 스무 살 여행, 관직 생활, 아버지의 죽음, 태초력 제정, 이릉의 화, 궁형을 자청하고 《사기》를 완성하기까지의 극적인 일생을 아홉 장에 나눠 담고 있다. 『국내 학자가 쓴 유일한 사마천과 《사기》 연구서』인 이 책은 다소 학술적인 이야기를 편안한 문답식으로 풀어내 ‘《사기》는 어려울 것이다, 학술적인 이야기는 재미없다’라는 선입견을 가진 독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사마천과 《사기》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문1 10년 만에 본격적인 사마천과《사기》입문서를 다시 내면서
서문2 길을 아는 것과 걷는 것의 차이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 사마천 《사기》 한성시와 시진핑의 시대

1장 죽음의 진실에 다가서다
《사기》를 완성하다
황실을 뒤엎은 무고 사건
임안에게 보내는 답장
고향으로 돌아가다
또 하나의 수수께끼

2장 출생을 둘러싼 두 개의 미스터리
145년 vs 135년
섬서성 vs 산서성

3장 평범한 어린 시절 특별한 만남
역사학자의 싹을 틔우다
우연한 만남

4장 스무 살 사마천, 여행을 떠나다
사마천의 여행법
《사기》에 숨을 불어넣다

5장 세상 속으로 나아가다
사마천의 두 스승
유학과 황로학의 대립
세기의 로맨스
황제를 수행하다

6장 아버지 사마담이 남긴 것
하늘이 무너지다
〈논육가요지〉가 드리운 명과 암

7장 제도 개혁에 참여하다
황제와 제국을 위하여
달력을 만들다

8장 인연인가, 악연인가
세계사로 향한 발걸음
화려한 제국, 비참한 삶
이릉 사건의 전말
이릉을 변호한 이유

9장 명예로운 죽음보다 치욕스런 삶을 선택하다
죽을 수 없는 이유
지독한 고통이 찾아오다
위대한 비극, 《사기》

사마천 연보
참고문헌
찾아보기

시 주석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가 독서입니다. 많은 책을 읽었고 지금도 독서량이 대단하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지방에서 공직자 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글도 많이 썼습니다. 신문에 고정적으로 칼럼을 연재했고, 그의 강연문이나 연설문을 모은 책도 여러 권 출간되었습니다. 14억 중국을 이끄는 치국의 방략을 담은 방대한 저서는 최근 국내에 번역돼 나와 있습니다. 시 주석 역시 중국의 역대 지도자들처럼 많은 고전을 다양하게 인용하고 있는데, 이전 지도자들과는 다르게 사마천의 《사기》를 인용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사기》를 인용하는 빈도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마천 제사의 규모와 그 성격이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로 보아 저는 시 주석이 언젠가 한 번은 제사에 참석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_37~38쪽

《사기》 이후 나타난 정사들에서는 사마천이 죽은 해와 사인에 대한 기록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몇몇 연구자는 사마천이 《사기》를 완성한 뒤 별 탈 없이 생을 마쳤기 때문에 기록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일부 학자는 기록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사마천의 죽음이 분명치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때문에 사마천의 죽음과 그 연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것이지요. _87~88쪽

이 일은 중국 젊은이들도 잘 모를 겁니다. 1956년은 사마천 탄신 2,100주년이 되는 기념적인 해였습니다. 소련 사학계는 기념대회를 거행했고, 중국 사학계도 이해를 기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곽말약이 앞에서 언급한 그 논문을 발표해 ‘기원전 135년’이란 낡은 설을 다시 들고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서 탄신 2,100주년을 기념하려면 10년 뒤에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기념회가 끝내 열리지 못했지요. _108쪽

출생 연도와 마찬가지로 출생지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었습니다. 큰 논쟁은 섬서성이냐 아니면 산서성이냐 하는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이걸 ‘산산 논쟁’이라 부르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섬서성과 산서성의 중국어 발음이 모두 ‘산’으로 시작하기 때문이지요. 사마천은 〈태사공자서〉에서 자신이 용문龍門에 태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용문은 하나라를 건국한 대우大禹가 뚫은 곳으로 유명하지요. _114쪽

스무 살 사마천의 여행이 있기까지 아버지 사마담의 역할이 컸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태평어람》에 인용된 《한구의》와 《서경잡기》 등에 따르면 사마천은 아버지 사마담의 권유로 옛 제후들의 역사 기록을 구하기 위한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반적인 견해와 달리 아버지 사마담이 천하 여행을 권유한 이유가 유협 곽해의 죽음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사마천과 곽해의 만남이 그저 평범한 수준이 아니라 상당한 정도의 정신적 교감이 오갈 정도였다는 추정 하에서 아들이 곽해의 죽음과 연루될 것을 걱정한 아버지가 당분간 몸을 숨길 겸 여행을 권유했다는 것이지요. _170쪽

여기서 또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사마담이 두태후의 신임은 얻었을지 몰라도 무제와의 관계에서는 사정이 달랐을 것입니다. 유가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던 무제는 황로사상 편에 있는 사마담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을 가능성이 다분했기 때문이지요. 입사 이후 30년 가까이 관직 생활을 한 사마담의 행적이 아들이 남긴 〈태사공자서〉와 무제를 수행했다는 몇몇 단편적인 기록을 제외하곤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것도 사마담이 무제에게 별다른 신임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뒷받침합니다. _250쪽

태초력은 중국 역법사에 있어 최초로 등장한 비교적 완전한 역법이었음은 물론 후대 역법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태초력이 제정된 이래 왕망王莽, 위魏 명제明帝, 무측천武則天이 집권했던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대대로 이 역법을 사용함으로써 2,000년 넘게 중국인의 시간관념을 지배했고,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수입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음력이 바로 이 태초력입니다. 사마천이 이 달력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이고요. _290쪽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사기》 전문가 김영수의 30년 연구 집대성
2016년 6월 말 한국 초연 확정, 한중 합작 뮤지컬 〈사마천〉의 공동원작!

우리나라에서 첫손에 꼽히는 사마천과 《사기》 연구가 김영수가 이번에는 세 권으로 구성된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의 제1권, ‘사마천, 삶이 역사가 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기록에 전혀 남아 있지 않아 논쟁만 분분한 사마천의 죽음을 시작으로 출생과 관련한 논쟁, 어린 시절, 스무 살 여행, 관직 생활, 아버지의 죽음, 태초력 제정, 이릉의 화, 궁형을 자청하고 《사기》를 완성하기까지의 극적인 일생을 아홉 장에 나눠 담고 있다.
『국내 학자가 쓴 유일한 사마천과 《사기》 연구서』인 이 책은 다소 학술적인 이야기를 편안한 문답식으로 풀어내 ‘《사기》는 어려울 것이다, 학술적인 이야기는 재미없다’라는 선입견을 가진 독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사마천과 《사기》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도 극적인 삶을 산 사마천의 기구한 인생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은 6월 말 초연 예정인 최초의 한중 합작 뮤지컬 〈사마천〉의 공동원작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사기》 전문가 김영수의 30년 연구 성과 집대성!
“왜 사마천이고, 왜 《사기》인가?”

‘한국의 《사기》 전문가’라고 하면 누구나 첫손에 꼽는 이가 있다. 그는 바로 30년 가까이 사마천과 《사기》 연구에 매진해오고, 《사기》 속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그 결과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려 노력하는 학자 김영수다.
《사기》 관련서 여러 권을 이미 스테디셀러에 올려놓은 그가 이번에는 세 권으로 구성된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의 제1권, ‘사마천, 삶이 역사가 되다’(도서출판 창해刊)를 출간했다. 이 책은 기록에 전혀 남아 있지 않아 논쟁만 분분한 사마천의 죽음을 시작으로 출생과 관련한 논쟁, 어린 시절, 스무 살 여행, 관직 생활, 아버지의 죽음, 태초력 제정, 이릉의 화, 궁형을 자청하고 《사기》를 완성하기까지의 극적인 일생을 아홉 장에 나눠 담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학자가 쓴 유일한 사마천과 《사기》 연구서’라는 점이다. 서점에 깔려 있는 수많은 《사기》 관련서 중에서 사마천에 대한 역대 기록과 학계를 뒤흔든 대가들의 논쟁, 최신 연구 성과, 우리나라 학자가 바라본 독창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사마천의 삶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책은 전무하다. 우리는 저자가 30년에 달하는 오랜 연구 끝에 선별해낸 가장 논쟁적이고 가장 핵심적인 중국의 현지 자료와 정보를 근거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사마천의 삶 그리고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이후 줄곧 비판과 의심의 대상이 되어온 《사기》의 실체에 한 발 다가서게 될 것이다.

사마천과 《사기》, 사마천의 고향 한성시를 둘러싼 최근 동향과
날로 치솟는 사마천과 《사기》의 위상을 재조명하다!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은 2006년에 출간된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를 전혀 다른 형식의 본격적인 입문서로 재출간한 것이다. 10년 사이에 변화한 중국 상황과 그동안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반영해 사마천의 삶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권력을 잡은 이후 왜 사마천의 고향 한성시가 그토록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시진핑의 30년과 중국몽中國夢’이란 과연 무엇인지, 중국이 앞으로 사마천과 《사기》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등 최근 중국 현지 상황의 큰 변화 또한 조목조목 짚고 분석한다.
3월 말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1》 ‘사마천 삶이 역사가 되다’가 나온 데 이어 2016년 6월에는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2》 ‘사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8월에는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3》 ‘한성,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다’를 순차적으로 펴낼 계획이다. 2권에서는 읽기가 어렵다 하여 ‘난서難書’라 불리는 《사기》를 읽는 방법과 《사기》의 체제 및 내용, 특징 그리고 지은이 사마천의 인생처럼 모진 풍파를 겪어온 《사기》의 부침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3권에서는 사마천의 사당과 무덤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부터 사마천의 후손들이 동씨同氏와 풍씨馮氏로 살아가는 이유,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한성시의 현재 모습까지 역사학의 성지라 일컬어지는 한성시를 20여 차례 이상 탐방한 저자의 특별 취재기를 만날 수 있다.

대중성과 문학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흥미로운 구성!

《사기》 대중화에 김영수만큼 큰 영향력을 끼친 학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는 《사기》를 기업 경영, 리더십과 접목해 실생활에서 《사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고, 100퍼센트 한글만 사용한 《사기》 완역 작업을 통해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요즘 세대도 쉽게 《사기》를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의, 답사, 집필을 통해 끊임없이 사마천과 《사기》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는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에서 다소 학술적인 이야기를 편안한 문답식으로 풀어놓는다. 사마천과 《사기》에 관심이 있고 《사기》를 어느 정도 공부한 ‘학생’을 설정해 저자와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전체 이야기를 끌고 가며, 기존의 전문적이고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저자의 관점과 느낌을 좀 더 생생하게 전달하고, 문학적 역사서로 불리는 《사기》의 문학성을 문답식으로 살려보고자 했다. 이는 ‘《사기》는 어려울 것이다, 학술적인 이야기는 재미없다’라는 선입견을 가진 독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사마천과 《사기》를 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016년 6월 말 한국 초연 확정, 한중 합작 뮤지컬 〈사마천〉의 공동원작!

47세에 젊은 장수 이릉을 변호하다 황제의 심기를 건드려 옥에 갇히고 이어 반역죄로 몰려 사형을 선고받은 사마천은 결코 젊다고 할 수 없는 49세 때 자신의 성기를 잘라내는 죽음보다 치욕스러운 궁형을 자청하고 살아남아 《사기》를 완성했다. 한나라의 황제 무제를 바로 곁에서 수행하며 우리가 오늘날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음력 달력인 태초력 제정을 주도했던 사마천은 한순간의 실수로 나락으로 떨어지고,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는 죽음의 충동을 억누르며 가슴속에 품은 울분을 《사기》에 풀어놓았다.
이처럼 그 어떤 드라마보다도 극적인 삶을 산 사마천의 기구한 인생이 최초의 한중 합작 뮤지컬 〈사마천〉으로 재탄생된다. 우리나라의 뉴서울오페라단은 사마천의 고향인 한성시와 함께 뮤지컬 〈사마천〉을 공동 제작하고 있으며, 6월 말 국립극장을 시작으로 중국과 유럽 등 전 세계를 돌며 공연할 예정이다.
저자 김영수는 뉴서울오페라단에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의 초고를 제공하고, 뮤지컬 〈사마천〉에 자문을 맡아 사마천과 《사기》가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일조하고자 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영수

저자 김영수는 21세기 초반 동아시아의 하늘 위로 서늘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역사는 순환하는 흥망성쇠의 핵심을 기록한다. 과연 흥하는 자는 누구이고 망하는 자는 누구인가? 역사가 찬양하는 표상은 누구이며 역사의 기피 대상은 누구인가? 현재를 살아내고 미래를 확보하려는 당대인들은 누구나 과거의 역사가와 그들의 저서를 불러내곤 한다. 풍전등화 혹은 칼날 위에 서 있는 존재 같은 한국인은 더욱 절실하다. 그런데 헤아리기조차 어려운 수많은 역사가와 사서 중에 단연 압권은 사마천과 《사기》이다. 이 책의 지은이 김영수는 독자들을 대신해 묻고 또 묻는다.
“왜 사마천이고, 왜 《사기》인가?”
그는 석·박사 과정 동안 한중관계사 연구에 매진했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이미 ‘삶이 역사가 되어버린’ 사마천과 ‘역사 그 이상을 이야기하는’ 《사기》에 매료되었다. 그리하여 이후 20년이 넘도록 《사기》와 사마천을 현대로 재호출하는 작업에 매달려왔다. 《사기》의 모든 글을 읽고 또 읽고, 나오는 지명마다 밟고 또 밟고, 등장인물의 온갖 행적을 파헤치고 또 파헤쳤다. 그의 작업은 때로는 책으로, 때로는 방송으로, 때로는 강의로 세상에 던져졌다. 그의 말과 글은 어김없이 “나는 누구이며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성찰을 재촉한다.
《사기》는 희대의 난서難書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그러기에 그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독자를 위해 온 힘을 다 기울여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을 문답으로 풀어보고자 했다. 이 책에는 물론 저자의 혼신을 다한 고심이 담겨 있지만, 절반 이상의 의미는 독자 스스로 찾아나서야 한다는 지적을 잊지 않는다. 그의 이런 집념 어린 자세는 중국 현지에서도 열렬히 받아들여져 2016년 6월 말 초연 예정인 뮤지컬 〈사마천〉의 원작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인류 지혜의 보고라 할 《사기》의 입체적 번역의 완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완역 사기-본기 1, 2》 및 《완역 사기-세가 1》이 이미 출판되었다. 그의 작업은 사마천과 《사기》에 관한 한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 블로그 : blog.naver.com/allchina21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youngsoo.kim.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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