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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피(Creepy)

창해

2016년 04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3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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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8MB)
ISBN 9788979199604
쪽수 3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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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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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이웃이 괴물로 바뀌는 공포. 《크리피》의 섬뜩한 모티프가 바로 그것이다. 소설의 이야기는 언제든 우리의 현실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고립되고 단절된 현대인의 생활환경에 주목하고 그러한 환경이 범죄를 야기하는 현실에 경종을 울린다. 이웃의 존재도 모르고, 이웃과 아무런 교류 없이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취약한 인간관계는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이라면 옆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지 못하고, 심지어 옆집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도 알아채지 못한다. 현대인의 고립된 환경을 배경으로 일상 가까이에 도사린 공포와 상상을 초월하는 악행의 연쇄를 오싹하게 그리고 있다.
제1장 이웃
제2장 연쇄
제3장 가면
제4장 핏줄
제5장 흉악
제6장 환영

옮긴이의 말

그는 나를 ‘선생’이라고 불렀다. 도라쿠 대학 문학부 교수. 이것이 나의 사회적 지위다. 전공은 범죄심리학. 특수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TV나 라디오에 출연해서 사건에 대해 분석하는 경우가 있어 세상 사람들에게 그럭저럭 얼굴이 알려져 있다. 나이는 마흔여섯. 어엿한 중년이다. 니시노에 비하면 다소 젊어 보이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 그의 나이는 짐작이 되지 않는다. 자녀들이 아직 중?고등학생인 걸 보면 그렇게 나이가 많은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그 또래의 자녀를 둔 부모들보다는 조금 더 나이가 든 것 같기도 하다. 그때 강한 바이탈리스 냄새가 코를 찔렀다. 1970년대에 가장 인기 있었던 헤어크림 냄새다. 세련돼 보이는 사람이 왜 이런 헤어크림을 사용할까? 그것이 가장 명백한 중년의 증거처럼 보였다. (13쪽)

‘도쿄 도 히노 시 혼마치 4번가 자택에서 일가족 세 명이 행방불명되었습니다. 누군가에 의해 납치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행방불명된 사람은 혼다 요헤이(당시 45세), 혼다 교코(당시 39세), 혼다 요스케(당시 16세). 사건 발생 일시 19××년 8월 5일.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히노 경찰서.’
몇 번을 보아도 똑같았다. 무기질적인 활자의 나열에서 새로운 정보를 발견하는 일은 불가능했다. 사건이 발생한 현장의 지도도 실려 있었다. 문제는 혼다의 집이 상당히 고립된 환경에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도만 보아서는 그런 사실을 알 수 없었다. 다시 주거 환경을 떠올려보았다. 모퉁이였다. 서쪽 옆에는 집이 없다. 정면은 다마가와 강의 제방으로 앞에도 집이 없다. 뒤쪽에 집이 한 채 있었지만 집 주인인 고령의 부부와는 거의 교류가 없었다. 유일하게 교류가 있었던 것은 미즈타라는 동쪽 옆집 사람으로, 그마저도 얼굴만 알고 지내는 정도였다. (43~44쪽)

“앞집에는 누가 살고 있지?”
나는 잠시 입을 다문 채 그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마치 우리 집 주변을 조사하러 온 것 같은 질문이 이어지고 있었다.
“고령의 모녀야. 따님이 어머니를 돌보고 있지. 따님도 이미 칠순쯤 됐을걸.”
“역시 그렇군.”
“뭐가?”
“비슷하지 않나? 이런 생활환경이 말이야.”
순간 숨을 들이마셨다. 그제야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됐다. 히노 시에서 행방불명된 가족도 뒤쪽에는 고령자 부부가, 동쪽 옆에는 중년 부부가 살고 있었다. 니시노의 집을 중심으로 보면 앞쪽과 뒤쪽, 동쪽과 서쪽을 바꾸면 생활환경이 매우 유사하다. 더구나 니시노의 집과 행방불명된 가족의 집은 가족 구성과 남녀비율까지 똑같다. (59~60쪽)

“끔찍한 일이 벌어졌네요. 앞집 어르신들이 걱정입니다.”
나는 인사말도 없이 그렇게 말했다.
“걱정할 것 없습니다. 이 정도라면 우리 집까지 불길이 미치진 않을 테니까요.”
나는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을 잃었다. 무섭도록 냉혹한 말이었다. 다나카 모녀의 안부에 대해서는 입도 벙긋하지 않고 엉뚱한 대답을 한 것이다. 나도 모르게 그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소름 끼칠 만큼 차가운 표정이었다. 눈에서 탁한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다. 정서결핍. (중략) 정서결핍이란 무섭도록 일그러진 성격을 가리키는 말로, 흉악한 범죄자의 공통적인 성격으로 볼 수 있다. 쉽게 말하면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고도 동정을 느끼지 못하는 성격. 그것이 정서결핍이다. 지금의 니시노는 그 말에 딱 어울리는 사람처럼 보였다. (101~102쪽)

그보다 더 마음에 걸린 것은 “이런 환경이라면 옆집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도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 생각했네.”라는 노가미의 말이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그것은 우리 옆집에서 일어날 일을 미리 예언한 듯한 말이기도 했다.
“그 사람은 아빠가 아니에요.”
“전혀 모르는 사람이에요.”
나는 소녀의 말을 몇 번이나 곱씹었다. 문제는 노가미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우리 옆집에 도달했느냐는 것이다. 그는 동료에게도 말하지 않고 단독으로 수사를 했다. 그가 왜 단독수사를 고집했는지가 사건을 푸는 열쇠라는 생각이 들었다. (145쪽)

불안이 아직 공포로 바뀌지는 않았다. 나는 현관 안으로 상반신을 밀어 넣은 채 불편한 자세로 왼쪽 벽의 전등 스위치를 눌렀다. 환한 불빛 아래 모든 것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귀를 찢는 비명이 울려 퍼졌다. 내 입에서 터져 나온 비명이었다. 얼어붙은 듯한 사람의 눈이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목울대 부근에서 엄청난 피가 솟구쳐 시커먼 종양 덩어리처럼 굳어 있었다. 얼굴에는 이미 말라붙은 피가 기이한 모양을 이루었다. 여자였다. 그러나 그 얼굴은 성별을 초월해서 인간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었다. (172쪽)

“그 사람은 우리 아빠가 아니에요. 전혀 모르는 사람이에요.”
평범한 사람이 괴물로 바뀌는 공포! 네 이웃을 의심하라.

제15회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 수상작
2016년 6월 상영되는 《크리피》 영화의 원작소설

2011년 제15회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마에카와 유타카의 장편소설 《크리피》가 도서출판 창해에서 출간되었다. ‘크리피(creep)’란 ‘(공포로 인해) 온몸의 털이 곤두설 만큼 오싹한, 섬뜩할 정도로 기이한’이라는 뜻이다. 제목 그대로 소설은 현대인의 고립된 환경을 배경으로 일상 가까이에 도사린 공포와 상상을 초월하는 악행의 연쇄를 오싹하게 그린다.
주인공 다카쿠라는 대학에서 범죄심리학을 가르치는 마흔여섯 살의 교수로 아내와 둘이 한적한 주택가에 산다. 어느 날,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경시청 형사 노가미가 8년 전에 일어난 미해결 일가족 행방불명 사건에 대해 자문을 구한 후로 그의 주변에서 이상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다. 노가미의 실종, 스토킹을 당하는 제자, 앞집에서 일어난 화재와 불탄 집에서 발견된 의문의 사체, 그리고 옆집 소녀가 내뱉은 기이한 한마디.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공포의 서막에 불과했다.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심사위원인 작가 아야쓰지 유키토는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실로 기분 나쁜(크리피한) 이야기”라는 말로 이 작품의 개성과 매력을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크리피》는 공포영화의 세계적인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오는 6월 18일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립된 주택가, 기묘한 옆집 남자와 도움을 청하는 소녀
일상 가까이에 도사린 공포와 상상을 초월하는 악행이 덮쳐오는 사이코 미스터리

소설의 초반은 다카쿠라의 일상이 기묘한 일들과 얽히면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과정을 촘촘하게 그린다. 먼저 니시노라는 옆집 남자와 그의 가족들이 베일에 싸인 듯 개운치 않은 느낌을 주는데, 이런 의혹은 몇 가지 사건을 거치면서 더 큰 의문과 불길함으로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노가미는 8년 전 히노 시에서 행방불명된 가족의 주거 환경이 다카쿠라의 집 주변 환경과 놀랍도록 유사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학교에서는 논문을 지도해주고 있는 제자가 남학생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런 와중에 홀로 일가족 행방불명 사건을 수사하던 노가미는 다카쿠라를 만난 이후 갑작스럽게 실종되고, 고령의 모녀가 사는 앞집은 한밤중에 불길에 휩싸인다. 그리고 화재 현장에서 모녀의 시신 외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한 구가 더 발견된다.
이 모든 일들이 처음에는 무엇을 가리키는지 분명하지 않다. 그러다 이야기가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여러 갈래의 사건들이 하나의 중심점을 향해 밑바닥에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사태가 급변한다. “그 사람은 우리 아빠가 아니에요. 전혀 모르는 사람이에요.” 화재 사건 이후, 니시노의 딸이 다카쿠라의 아내에게 도움을 청하듯이 한 말은 의미심장한 반향을 일으키고, 노가미의 후배 형사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준다. 옆집 사람의 생각지도 못한 맨 얼굴이 드러나는 동시에 피비린내 나는 폭주극이 펼쳐지기도 한다. 다카쿠라가 소름 끼치는 선물을 받게 되면서부터 이야기는 단숨에 사이코적인 양상을 띠기 시작한다.
이윽고 교활한 범죄자의 실상이 드러나고 범인과의 전면 대결이 시작된다. 그러나 범인의 신원이 밝혀짐과 동시에 이야기는 혈연관계로 넘어가면서 또다시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작가의 노련한 감각이 감탄을 자아내는 지점이다. 이러한 솜씨를 두고 칼럼니스트 가야마 후미로는 “사이코 미스터리이면서 범인과 형사(또는 탐정)의 대결을 그린 수사소설에 그치지 않고, 기이한 범행과 독특한 범인이 자아내는 크리피한 공포를 맛보게 한다.”고 찬사를 보낸다.
‘악의 천재’라 불리는 자가 벌인 가공할 범죄와 수많은 희생자들. 과연 도주 중인 범인을 붙잡아 죄를 물을 수 있을까. 이 소설은 사건에 휘말린 범죄심리학자에게 탐정의 역할을 부여하고 그로 하여금 범인을 추적하게 하는데, 그 과정에서 주인공이 보여주는 윤리관과 인간애는 이상 범죄자가 초래한 인간 지옥도 속에서 오래 기억될 가슴 뭉클한 여운을 남긴다.

현대인의 고립과 단절을 이용한 범죄,
당신은 그 덫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가!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고립되고 단절된 현대인의 생활환경에 주목하고 그러한 환경이 범죄를 야기하는 현실에 경종을 울린다. 이웃의 존재도 모르고, 이웃과 아무런 교류 없이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취약한 인간관계는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이라면 옆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지 못하고, 심지어 옆집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도 알아채지 못한다. 평범한 이웃이 괴물로 바뀌는 공포. 《크리피》의 섬뜩한 모티프가 바로 그것이다. 소설의 이야기는 언제든 우리의 현실이 될 수 있다.
마에카와 유타카는 1951년 도쿄에서 출생해 히토쓰바시 대학을 졸업한 후 도쿄 대학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으며, 스탠퍼드 대학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 호세이 대학 국제문화학부 교수로 있다. 저자의 프로필을 보면 소설의 주인공 다카쿠라 교수에게 리얼리티가 있는 것은 당연하고, 자신의 일과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만들었으리라는 추측을 하게 된다. 그는 “소설을 부업이라고 여긴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학문 세계와 다른 종류의 재능이 필요한 분야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두꺼운 벽을 돌파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는데, 그 의욕을 이 작품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책속으로 추가 *

“다카쿠라 씨, 노가미의 행방불명과 지금 당신이 관여하고 있는 사건, 그 두 가지가 관계가 있지 않나요? 알고 있겠지만 다니모토라는 경시청 형사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노가미의 후배 같은데, 노가미에 대해 묻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해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실은 노가미가 당신에게 전해주라고 한 게 있어요. 하지만 내가 원하는 정보를 주지 않으면 줄 수 없어요. 그게 노가미가 내건 조건이에요.” (201쪽)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고 나서 말하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기묘한 꿈을 꾼다. 짧은 꿈이다.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쏟아지는 빗발을 뚫고 키 큰 남자가 파란 비닐주머니에 싸인 길고 가느다란 물체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주택가의 나무 대문 안으로 운반하고 있다. 좁은 문을 통과하지 못해서 남자는 몹시 애를 먹고 있다. 빗발이 더욱 거세져서 거의 앞이 보이지 않을 때, 꿈에서 깬다.
“흔히 말하는 데자뷰 현상과 비슷해요. 그 광경도, 그 남자도, 그 주택도, 특히 그 문도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어디서 봤기 때문에 그런 기억이 무의식에 남았다가 꿈에 나오는 게 아닐까요?” (252~253쪽)

그런데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니……. 난 모든 것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인간의 육체적 열등감은 쉽게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걸 절실히 깨달았어요. 사람은 한 가지 나쁜 생각이 들면 모든 걸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법이죠. 그러다 보니 예전에 나를 사랑했다는 것조차 믿을 수 없게 됐어요. 처음부터 진심이 아니라 단지 가지고 놀았던 게 아닐까, 나와 결혼한 것도 당시 피아니스트로서 잘나가기 시작했기 때문에 장래의 경제적 이익에 눈독을 들인 게 아닐까. 물론 지나친 생각이라는 건 알아요.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내 결혼 생활은 비참하게 끝났지요. (348쪽

작가정보

저자 마에카와 유타카(前川裕)는 1951년 도쿄에서 태어나 히토쓰바시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도쿄 대학 대학원(비교문학 비교문화 전문과정)을 수료했다. 스탠퍼드 대학 객원교수 등을 거쳐 현재 호세이 대학 국제문화학부 교수로 있다. 2003년 《원한살인》으로 제7회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 최종후보에 오른 데 이어 2011년 《크리피》로 제15회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크리피》는 ‘2013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신인상 베스트 10’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인 더 다크(In the Dark)》, 《시체가 켜켜이 쌓여 있는 밤》, 《어패리션(Apparition)》, 《애트로시티(Atrocity)》 등이 있다. 《크리피》는 한국 독자에게 소개되는 작가의 첫 작품이다.

역자 이선희는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한국 외국어대학교 일본어교육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부산대학교 외국어학당 한국어 강사를 거쳐 삼성물산, 숭실대학교 등에서 일본어를 강의했다. 현재 KBS 아카데미 일본어 영상 번역 과정 강사이며, 방송 및 출판 번역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기시 유스케의 대표작 《검은집》, 《푸른 불꽃》, 《신세계에서》, 《말벌》과 히가시노 게이고 《공허한 십자가》, 《비밀》, 《방황하는 칼날》, 《교통경찰의 밤》, 아사다 지로 《쓰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과 마에카와 유타카 《크리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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