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사람이 악마다

안창근 지음
창해

2015년 12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1월 27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41MB)
ISBN 9788979198959
쪽수 416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0,150원

쿠폰적용가 9,14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전 세계를 무대로 테러리스트를 쫓는 스파이들의 활약과 액션을 그린 첩보 스릴러 [블랙]으로 제1회 황금펜영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 안창근의 두 번째 장편소설『사람이 악마다』. 홍대 앞에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플래시몹이 펼쳐지는 가운데 한 여성이 수차례 칼에 찔려 살해된다. 스스로를 ‘유령’이라고 명명한 연쇄살인범은 예고한 대로 세 번째 살인을 저지른 뒤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고 유유히 사라진다. 무능한 경찰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경찰은 모험에 가까운 비밀 작전을 개시하는데.
프롤로그
1부
2부
3부
4부
에필로그

살인예고
다음 주 어둠이 내려앉고 화려한 축제가 열릴 때 붉은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AABBBABBBAABBABAABBAAAABBAAAAAAABAA

“유령이라는 녀석 진짜 미친놈 아닐까요? 제목이 살인예고라니? 이건 미쳐도 단단히 미친 겁니다. 이 또라이 새끼 때문에 우리가 이 고생을 해야 하는 겁니까?”
이 한 통의 이메일 때문에 그들은 월요일부터 잠복근무 중이었다. 그들 외에도 백여 명의 인원이 요소요소에 배치됐다. 평소 이곳에 배치되는 인원을 제외하고도.
“놈을 얕보지 마. 그 새끼가 벌써 두 명이나 죽였어.” (8쪽)

연쇄살인범들은 사람을 조종하는 데 능숙하다. 처음 보는 여자를 아무런 의심도 받지 않고 낯선 곳으로 데려가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들은 그녀가 민수에게 세뇌되어 민수의 말도 안 되는 무죄 주장에 동조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중략)
그렇게 걱정하면서도 그녀를 보내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은 급박했다. 유령은 노골적으로 경찰을 조롱했다. 여론도 결코 경찰에 호의적이지 않았다.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무능의 극치였다. 심지어 범행을 예고하기까지 했는데도 경찰은 속수무책이었다. 급기야 대통령까지 이에 대해 언급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경찰총장의 목이 날아가는 건 시간문제였다.
누구의 아이디어였을까? 수사회의 때 누군가 무심코 던진 ‘연쇄살인범이야말로 최고의 프로파일러다.’는 말이 그녀를 여기까지 몰고 왔다. (41쪽)

민수는 여러 가지 면에서 눈에 띄는 인물이었다. 그는 심리학 석사학위 소지자로 프로파일러로 특채됐다. 그는 예술을 좋아했고, 책 읽는 것을 즐겼으며, 컴퓨터에도 능숙했다. 거기다 운동능력과 격투실력도 탁월했다. 그가 검거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FBI 행동과학분과에서 연수를 받고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그는 촉망 받던 인재였다
그렇다고 해도 하룻밤 만에 실로 엄청난 정보를 알아냈다. 조사팀이 몇 개월이나 허비한 다음에 알아낸 사실들을. 의혹이 다시 고개를 내밀었다. 정말 그가 유령과 연관되어 있는 걸까? 희진은 그럴 가능성을 부정하기 힘들었다. 높이 올라갔던 만큼 추락의 고통 또한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컸을 것이다. 세상을 향해 복수의 칼을 갈 만큼. (74쪽)

“녀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고. 녀석은 아주 주의 깊게 피살자들을 관찰했어. 아무도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지 못했다는 건 그만큼 녀석이 조심스러웠다는 걸 증명해줘. 녀석은 그들의 모든 스케줄을 알아낸 다음 이를 토대로 치밀하게 납치 계획을 세웠어. 더구나 녀석은 강박증이 있어. 범행을 하기 전에 수십, 수백 번 예행연습을 해봤을 거야. 장비도 꼼꼼하게 챙겼겠지. 납치할 때 사용할 밧줄, 살인에 사용할 칼, 심지어 속옷과 양말까지도 미리 준비해뒀을 거야. 그런데 핸드폰에 지문을 남긴다고? 참! 전에 핸드폰에 남아 있는 데이터를 완벽하게 지웠다고 하지 않았어?” (122쪽)

“나머지는 온전히 네 몫이야. 이 일을 시작할 때 얘기했지만 이 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너야. 녀석이 눈치채지 않을 한도 내에서 녀석의 프로파일러로서의 육감을 자극하도록 해. 유령은 의심스러운 면이 많잖아? 예를 들어 무시당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고, 단 한 명의 기자와 연락하는 걸 보면 수줍음이 많아 보여. 하지만 대담하게도 수백 명의 사람과 경찰이 지켜보는 앞에서 살인을 저질렀단 말이야. 더구나 그가 납치해서 살해한 여자들은 꽤 매력적이었어. 그런 여자들을 손쉽게 요리한 걸 보면 수줍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단 말이야.”
“그러니까 유령이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 아닐까 의심하도록 만들라는 말이죠?”(131쪽)

“정말 예측하기 힘든 녀석이야. 폭탄을 쓸 생각을 다 하다니.”
문 경감은 고개를 저었다. 그는 갑자기 생각난 듯 말했다.
“그러고 보니 민수는 어렵잖게 폭탄을 예측했었지?”
“네. 어쩌면 민수 선배는 유령이 폭탄을 사용할 거라고 이전부터 예상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음. 유령을 도발할 때 그 정도까지 예상했을지도 모르지. 어쩌면 유령을 자극함으로써 대리만족을 느끼는지도 몰라.”
문 경감은 자리에서 일어나 방 안을 서성이기 시작했다.
“민수 선배가 유령을 자극해 폭탄을 터트렸다는 건 너무 무리한 추측 같습니다. 민수 선배는 경찰에 불만이 있지 일반 시민에게 불만이 있는 건 아닙니다.”
“게임을 즐기는데 한 명이 죽든 두 명이 죽든 별 상관 없지 않을까?” (211쪽)

“그때 우리는 유령이 여느 살인범과 똑같을 거라는 가정하에 프로파일링을 했어요. 녀석이 살인을 저지르고 나서 심한 갈등을 겪었을 것이다. 적어도 마음 한구석에서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수치심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피해자에게 옷을 다시 입혀서 무의식적으로 범죄를 은폐하려 했다는 게 당시 우리 추측이었어요. 첫 번째 살

사상 최강의 연쇄살인범이 등장했다.
신출귀몰하는 ‘유령’을 잡기 위한 전무후무한 작전이 시작된다.

숨 막히는 사건 전개와 송곳 같은 범죄 프로파일링, 우리는 이런 스릴러를 기다렸다.
백과사전적 지식이 동원된 암호와 예고살인, 갈수록 대담해지는 범행수법과 상식을 깨는 행보
거기에 담긴 유령의 메시지를 읽어라!

전 세계를 무대로 테러리스트를 쫓는 스파이들의 활약과 액션을 그린 첩보 스릴러 『블랙』으로 제1회 황금펜영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 안창근의 두 번째 장편소설 『사람이 악마다』가 도서출판 창해에서 출간되었다. 테러와 스파이라는 소재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박진감 넘치고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펼쳐 보이며 독자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작가가 이번에는 전대미문의 지능적인 연쇄살인범을 등장시킨 밀도 높은 범죄스릴러를 선보인다.
홍대 앞에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플래시몹이 펼쳐지는 가운데 한 여성이 수차례 칼에 찔려 살해된다. 스스로를 ‘유령’이라고 명명한 연쇄살인범은 예고한 대로 세 번째 살인을 저지른 뒤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고 유유히 사라진다. 무능한 경찰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경찰은 모험에 가까운 비밀 작전을 개시한다. 한때 최고의 프로파일러였지만 자신의 여자 친구를 비롯한 세 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 중인 희대의 연쇄살인범 강민수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한 것이다. 과연 그는 유령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그의 모든 것을 읽을 수 있을까.
이 소설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연쇄살인범을 쫓는 연쇄살인범이라는 구도다. 이는 우리 소설에서 일찍이 없었던 대범한 설정으로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단번에 빨아들인다. ‘연쇄살인범이야말로 최고의 프로파일러다.’라는 명제를 충실히 따르듯 소설은 프로페셔널한 범죄 프로파일링을 바탕으로 닮은 듯 다른 두 인물의 팽팽한 대립과 경쟁, 예측 불허의 두뇌 플레이를 숨 가쁘게 전개한다.

“My name is Phantom.”
사형수로 수감 중인 전직 프로파일러와
세 명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의 자존심을 건 두뇌 게임

유령을 잡기 위해 사형수로 수감 중인 민수를 끌어들이는 작전에는 경찰의 숨은 의도가 있었다. 경찰은 유령과 민수의 범행수법이 유사하다는 점 때문에 유령이 민수의 모방범이거나 민수가 유령을 조종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던 터라 수사 협조를 받으면서 민수를 관찰해 사실을 확인하자는 계산이었다. 이에 따라 과거 민수의 연인이자 동료였던 노희진이 민수를 만나러 감옥을 오가는 임무를 맡게 된다.
민수는 처음엔 희진을 가지고 놀 뿐 수사에 협력할 마음은 추호도 없었지만 신출귀몰하는 유령을 잡을 자신이 있느냐는 희진의 도발에 발끈해서 수사에 참여한다. 그는 유령에 대한 경찰 조사 자료를 보며 유령에 대한 프로파일링에 착수한다. 유령은 첫 번째 범행 이후 줄곧 사회부 기자 황종철을 통해 암호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첫 번째 메시지는 ‘My name is Phantom’이라는 선언이었고, 두 번째 피해자의 시신 위치와 세 번째 살인 예고도 암호로 알려왔다. 황 기자는 유령에 대한 기사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 민수는 유령이 남긴 단서들을 통해 유령이 『오페라의 유령』을 유난히 좋아하고 숫자 5에 강박관념을 가졌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그러다 경찰이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분노하여 수사에서 손을 떼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밀려 다시 참여하게 된다.
유령에게 희생된 세 여성은 모두 20대 초반으로 170센티 전후의 훤칠한 키에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만한 미인들이었다. 첫 번째 피해자는 등산로에서 벗어난 곳에서 나무에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되었고, 두 번째 피해자는 무려 스물다섯 군데나 난자당한 상태로 산속에서 발견됐다. 희대의 예고살인으로 수많은 경찰과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희생된 세 번째 피해자는 다섯 번을 칼에 찔렸는데 한 방 한 방이 모두 치명적이었다. 이처럼 아리따운 여성들을 범행 대상으로 지목해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아무런 증거도 남기지 않으면서 납치해 살해할 만큼 유령은 용의주도하고 영리했다. 게다가 범행수법은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었다.
민수는 유령이 수사에 혼란을 주기 위해 남긴 가짜 단서들을 가려내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유령을 자극한다. 그러기 위해 황 기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데, 이는 황 기자가 유령과 연결되어 있거나 공범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그는 유령이 외모도 별로고 자신감이 없어 여자에게 접근도 못 하고, 무능력자에 성불구자이며, 정신병력이 있어 군대 발끝에도 못 갔을 것이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다. 이 기사를 보고 화가 난 유령이 군대에 갔다 왔음을 밝혀 수사에 도움을 얻지만 민수의 도발은 큰 화를 부른다. 유령은 모욕당한 것에 분노해 한동안 침묵하더니 마침내 네 번째 살인을 예고하는 메시지를 보내온다. 네 번째 살인은 앞선 세 번의 살인과 비교할 수 없는 파괴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경찰은 공포와 혼란에 빠진다.

연쇄살인범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라
그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보라

유령을 쫓는 민수와 희진을 따라가는 프로파일링의 세계 역시 흥미진진하다. 물증이나 결정적인 단서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이들이 의지할 수 있는 건 범인에 대한 프로파일링과 피해자에 대한 조사, 피해자 주변 인물과의 인터뷰뿐이다. 범죄심리학과 프로파일링에 대한 작가의 해박한 지식은 민수와 희진이 유령의 메시지와 범행수법으로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입증하는 또 다른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을 치밀하고도 설득력 있게 그린다. 또한 문학과 수학, 수비학, 오컬트 등 백과사전적 지식이 동원된 암호를 풀어가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마침내 단서를 발견해 의문이 하나씩 풀리고 모든 퍼즐 조각이 맞춰질 때의 짜릿함을 독자는 소설 속 인물들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시작일 뿐이다. 이제 유령이 누구인지 알아냈을 뿐 그를 잡기 위해서는 또다시 많은 장벽을 넘고 고통스러운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여기서부터 민수와 유령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는데, 다시 수학과 애너그램, 음양오행에서 비롯된 암호가 등장한다. 정해진 시간에 암호를 풀지 못하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상황. 민수는 유령의 암호를 풀고 모두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동안 유령에게 던진 ‘왜?’라는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있을까.
“사람이 악마다.” 세 명의 여성을 죽인 연쇄살인범으로 체포되었을 때 민수는 이렇게 말했다.

누구보다 연쇄살인범의 세계를 깊이 연구한, 그리고 그 세계에 직접 발을 들인 사람다운 대답이었다. 그렇다. 항상 사람이 악마다. 연쇄살인범은 멀리 있지 않다. 그들은 우리의 이웃이다. 출근길에 같은 버스를 탄 사람, 옆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사람 중에 연쇄살인범이 있다. 경찰이라고 연쇄살인범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135~136쪽)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는 더 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삶이, 아니 사랑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많은 걸 변하게 하더군요.”

수년간 이어져온 장르문학 시장의 성장과 독자 취향의 다양화, 열혈 독자군의 증가 등으로 한국 장르문학의 토양도 점점 단단해지고 있는 추세이며 그 가운데 독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작품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안창근 작가의 『사람이 악마다』는 그중에서도 본격 범죄스릴러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능란한 스토리 구성과 매력적인 캐릭터 창조가 돋보이는 동시에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범인을 쫓는 게임에 독자를 참여시켜 재미와 지적인 자극을 주는 한편 공포와 스릴을 대리체험하게 만드는 이 작품은 범죄를 낳는 사회의 일그러진 모습까지 돌아보게 한다. 그리하여 “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들춰내는 데 스릴러만 한 장르가 없다고 생각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소설마저도 따라가기 버거운 끔찍한 현실을 개탄한다.”는 작가의 말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안창근

저자 안창근은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1회 황금펜 영상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블랙』을 출간했다. 많은 작가들이 그러하듯 독서광이다. 분야를 가리지 않지만 장르문학을 특히 좋아한다. 마이클 코넬리, 제프리 디버, 할런 코벤, 리 차일드, 헤닝 만켈, 요 네스뵈 등 영미와 북유럽 작가에게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 언제부턴가 이런 작가들처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작품을 적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펜을 들게 되었다. 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들춰내는 데 스릴러만 한 장르가 없다고 생각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소설마저도 따라가기 버거운 끔찍한 현실을 개탄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구상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 중이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사람이 악마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사람이 악마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사람이 악마다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