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라와 조선
2017년 10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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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79198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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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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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안의 주나라
ㆍ주나라가 멸망시킨 은상의 호칭과 연대 ㆍ주나라의 푸르고 투명한 하늘
ㆍ정도전, 이성계를 설득하다
2. 주나라의 탄생 그리고 천명사상
ㆍ주나라의 이주, 신의 한 수가 되다 ㆍ문왕이 기초를 닦은 주나라
ㆍ무왕이 중원을 장악하다 ㆍ묘당과 사직단에 숨은 사연
ㆍ약한 정복자의 묘수
3. 조선의 천명
ㆍ정도전의 조선 설계 모델은 주나라 ㆍ천명의 실현으로써의 개혁과 혁명
ㆍ역사의 수레바퀴에 뿌려진 피
4. 종법 탄생의 비밀
ㆍ봉건의 시작과 삼감의 난 ㆍ중원 통치의 두 가지 길
ㆍ종법, 제사의 법칙이 통치의 법칙으로 ㆍ봉건은 낡은 것이 아니다
ㆍ대종과 소종, 맏이에게 복종하라
5. 조선에 종법을 심어라
ㆍ조선 사대부들, 주희에 열광하다 ㆍ‘머리의 성리학’과 ‘몸의 습속’ 사이에서
ㆍ종법 정착의 난관들 ㆍ‘존존’은 사라지고 ‘친친’만 남다
ㆍ본말전도의 종법이 가져온 해악
6. 주나라의 예악은 무엇인가
ㆍ‘예’와 ‘악’이 근본이요 불가분인 이유 ㆍ‘예’와 ‘악’과 술
ㆍ예악의 만남이 가져온 변화들 ㆍ예악제도 부침의 역정
7. 조선의 예악을 만들자
ㆍ<용비어천가>와 예악 ㆍ‘신악’에 숨은 깊은 뜻
ㆍ‘주나라’라는 이상국가의 모티프는 중국 것이 아니다
8. 주나라는 은상보다 공평한 나라였다
ㆍ‘종법’의 공동체성과 ‘공평성’ ㆍ‘정전제’는 과연 실재했을까
ㆍ씨족국가, 성읍국가, 봉건국가 ㆍ낙읍 건설에 스며 있는 주나라의 이념
9. 백성을 위하는 것이 조선의 기반이다
ㆍ개국 핵심사업 세 가지 ㆍ과전법의 민본주의
ㆍ유학입국을 실현한 한양 건설 ㆍ태종의 최대 업적은 세종
ㆍ20년 넘는 시간을 들여 완성한 세제 ‘공법’
10. 조선은 과연 주나라라는 이상을 성취했는가
ㆍ천명과 예악의 조선, 종법의 사슬에 묶이다 ㆍ종법이 끼친 해악
ㆍ전환기의 역사에서 배워야 할 것들
후기
찾아보기
반했다. 17세기 후반부터 종갓집에는 가묘가 세워졌고, 제사의 권한은 문중의 대를 이은 대종에게만 주어졌다. 자연히 장자상속제가 도입됐고, 서자와 여자들은 지독한 차별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왕가에 대한 의무는 뒤로 밀리고 가문에 대한 의무만이 강조되면서, 이제 벼슬살이는 가문을 떠받치는 사적 이익을 위해 기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족보가 발달했으며, 사회가 건강성을 잃고 집안의 내력만 따지고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흐름이 혈연·지연·학연 따위가 횡행하는 퇴행사회를 불러왔고, 결국 ‘종법이 조선의 멸망에 일정하게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이런 제도들에 대해, 마치 수천 년간 이어져온 우리 고유의 전통이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고려 때만 하더라도 조선에 비해 여권이 잘 보장되고 있었음은 이제 잘 알려진 사실이다. 조선의 퇴행적 유산 중 많은 것들이 기껏해야 수백 년 정도의 연한밖에 되지 않음을 우리는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전히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주나라의 흔적
경복궁의 좌우로 종묘와 사직이 자리하고 있다. 흔히 우리는 이를 왕실 조상을 모시는 종묘와 토지신과 곡식신을 모시는 사직단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수적으로 밀리는 주나라가 다수의 은상 유민을 다스리기 위해, 낙읍에 주나라 조상의 묘당과 은상의 묘당을 함께 설치한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주공이 분봉 받은 노나라에서는 굳이 은상의 조상을 받들 일이 없었으므로 묘당이 하나였다는 것이다. 이는 춘추전국시대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러했다는 것이 이 책의 지적이다. 조선 왕조에서 그러한 주나라의 법식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그 결과 우리 역시 두 개의 묘당을 설치하게 되었다.
그 밖에 종가 및 제사, 호주상속제, 성씨제도, 족보, 과부재가금지법이나 열녀문, 서얼의 차별 등과 관련된 문화 흔적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찾아볼 수 있는 현재진행형의 사안들이다. 종법을 도입하여 남자·장남 중심의 사회구조가 만들어지고, 이를 호주제도 및 성씨제도로 정착시키는 한편 족보를 통해 공고화하고, 당연히 여자들의 삶을 집안의 가사노동에 한정시키고 청상수절을 강요하며, 서얼들을 차별함으로써 소수 기득권자들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 했다. 이런 것들이 복합
작가정보
저자 : 장인용
저자 장인용은 대학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원에서 중국미술사를 공부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책 만드는 일을 해온 출판인으로, 현재는 자신의 관심분야를 글로 쓰고 번역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음식에 관한 인문학적 이해를 담은 『식전, 팬더곰의 밥상견문록』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원세개』, 『그림으로 읽는 중국신화』, 『중국미술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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