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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신부

레이첼 깁슨 지음 | 박미영 옮김
큰나무

2006년 04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12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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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95MB)
ECN 0111-2018-000-0025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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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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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남녀 주인공들의 사랑과 이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철부지 신부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

조지앤은 할머니를 여의고 시애틀로 이주하여 독립하지만 뭘 해도 결과가 신통치 않자 백화점의 향수 코너에서 일하다 만난 늙은 백만장자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허나 그녀가 하는 일이 항상 엉망으로 꼬이듯이 이번에도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파혼하려 하지만 가당치도 않은 소리. 결국 생각다 못한 조지앤은 결혼식 당일 초미니 웨딩 드레스 차림으로 줄행랑을 친다. 그것도 신랑이 소유한 아이스하키 팀의 주전 선수인 존 코왈스키의 차를 얻어 타고서.

존 코왈스키는 결혼 전야 파티에서 떡이 되도록 퍼마신 통에 다음날까지 정신을 못 차리던 중 조지앤의 미모에 혹해 차에 태웠다가 그녀가 구단주의 신부임을 깨닫고 기겁한다. 그는 그녀의 관능미와 묘한 순진함에 처음부터 호감을 느끼지만 구단주에게 찍혀 소중한 경력을 망칠 생각이 눈곱만치도 없으므로 조지앤을 떼어버리려고 하는데…….


그들 앞에는 긴 밤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혹에 맞서기엔 너무나 관능적인 밤이…….

♧ 본문 소개

프롤로그
1976년, 텍사스 맥키니.

산수는 늘 조지앤 하워드에게 두통거리였고, 글을 읽으면 눈이 아팠다. 그래도 최소한 글읽기는 알쏭달쏭한 단어를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읽는 척이라도 할 수 있었지만, 산수는 푸는 척할 수도 없었다.
조지앤은 책상에 엎드려 4학년 반 친구들이 쉬는 시간에 밖의 따스한 텍사스 햇살 아래 노는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원래 산수를 싫어했지만, 이 멍청한 막대 다발을 세는 건 더 싫었다. 때로는 조그만 막대 그림을 너무 열심히 들여다봐서 머리와 눈이 아팠다. 하지만 매번 셀 때마다 똑같은 답이 나왔다―틀린 답이.
산수에서 벗어나기 위해, 조지앤은 방과 후 할머니와 하기로 한 티파티 생각을 했다. 아마 할머니는 벌써 조그만 핑크 쁘띠 푸르 케이크를 만들어 놓으셨을 것이다. 그럼 조지앤은 핑크 시폰을 차려입고 핑크 테이블보에 핑크 냅킨, 그리고 그것에 어울리는 잔을 쓰면 되는 것이다. 조지앤은 티파티를 좋아했고 접대에도 뛰어났다.
“조지앤!”
그녀는 퍼뜩 정신을 차렸다.
“네, 선생님?”
“너희 할머니께서 내가 말한 의사한테 널 데려가 보이셨니?”
노블 선생이 물었다.
“네, 선생님.”
“의사한테서 검사 받았고?”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일주일 전에 그녀는 3일간 귀가 커다란 의사선생님한테 이야기를 읽어 주었다. 의사의 질문에 답하고 이야기를 썼다. 산수를 풀고 그림을 그렸다. 그림 그리기는 좋았지만 나머지는 진짜 지루했다.
“다 끝냈어?”
조지앤은 앞에 놓인 서투르게 끄적거린 종이를 내려다보았다. 지우개를 하도 많이 써서 조그만 답안란은 탁한 회색이었고, 막대 다발 옆의 삼각형 몇 개를 찢어 놓고 말았다.
“아뇨.”
그녀는 종이를 손으로 가렸다.
“어디 한 것 좀 보자.”
두려움에 짓눌려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괜한 수선을 떨며 정확히 똑바른 각도로 종이를 맞추었다. 선생님 책상으로 천천히 걸어가는 그녀의 에나멜 구두 바닥은 거의 소리를 내지 않았다. 속이 울렁울렁거렸다.
노블 선생은 조지앤의 손에서 엉망진창이 된 종이를 받아 들어 산수 문제를 검토했다.
“또 그랬구나.”
짜증이 뚝뚝 배어 나오는 목소리였다. 불쾌감에 갈색 눈이 가늘어졌다.
“도대체 몇 번이나 틀린 답을 쓸 참이야?”
조지앤은 선생님 어깨 너머 각설탕으로 만든 스무 개의 조그만 이글루가 놓인 사회 연구 테이블을 넘겨다보았다. 원래 스물한 개가 있어야 하지만, 글씨 쓰기를 못해서 조지앤은 이글루를 나중에 만들어야 했다. 아마 내일쯤.
“모르겠어요.”
그녀는 중얼거렸다.
“첫 번째 문제의 답은 17이 아니라고 최소한 네 번은 말했잖아! 그런데 왜 계속 그렇게 쓰는 거야?”
“모르겠어요.”
거듭거듭 그녀는 막대기를 하나하나 세었다. 일곱 개가 두 묶음이 있고 세 개의 막대기가 옆에 있다. 그럼 17이 되는데.
“계속 설명했는데 왜 몰라. 종이를 봐.”
조지앤이 시킨 대로 하자, 노블 선생은 첫 번째 막대 다발을 가리켰다.
“이 다발은 10을 뜻해.”
그녀는 버럭 소리지르고 손가락을 옆으로 옮겼다.
“이쪽 다발은 10이 더 있는 거고, 옆에 세 개가 있지. 10 더하기 10은 얼마야?”
조지앤은 머릿속으로 숫자를 그려보았다.
“20이요.”
“3을 더하면?”
그녀는 말없이 속으로 세었다.
“23.”
“그래! 답은 23이야.”
선생님은 종이를 그녀에게 밀었다.
“자, 앉아서 마저 풀어.”
다시 자리에 앉자, 조지앤은 두 번째 문제를 쳐다보았다. 세 개의 묶음을 들여다보고 꼼꼼히 막대를 센 다음, 21을 썼다.
수업 끝나는 종이 울리자마자, 조지앤은 할머니가 짜준 자주색 새 폰초*를 움켜쥐고 말 그대로 집까지 내내 달음박질쳤다. 뒷문에 들어서자 파랑과 하얀색의 대리석 카운터 위에 놓인 핑크색 쁘띠 푸르 케이크가 눈에 들어왔다. * 남미에서 유래한 일종의 외투.

부엌은 작고 노랑과 빨간색 벽지는 군데군데 벗겨졌지만, 조지앤이 제일 좋아하는 장소였다. 그곳에서는 언제나 케이크와 빵, 세제와 비누 같은 근사하고 편안한 냄새가 났다.
막 할머니를 부르려는 참에 응접실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응접실은 아주 중요한 손님에게만 한정된 곳이기에, 조지앤은 가만가만 복도를 따라 걸어갔다.
“부인의 손녀는 추상적 개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단어를 뒤바꾼다던가 자기가 쓰고 싶어하는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더군요. 예를 들어, 문손잡이 그림을 보여 주자 ‘집에 들어갈 때 돌리는 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에스컬레이터와 곡괭이, 50개 주의 대부분을 정확히 말했고요.”
지난주에 그녀에게 지루한 검사를 시켰던 귀가 커다란 의사 선생님이 설명하고 있었다. 조지앤은 문간에 서서 귀를 기울였다.
“좋은 소식은, 이해력에 있어선 아주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겁니다. 자신이 읽는 것을 이해한다는 뜻이지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요?”
할머니가 물었다.
“그 애는 매일 문손잡이를 써요, 그리고 내가 아는 한 곡괭이라고는 건드려 본 적도 없고. 어떻게 단어를 뒤섞으면서, 자기가 읽는 건 이해할 수가 있는 건지?”
“어떤 아이들이 왜 뇌기능장애를 겪는지 그 이유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워드 부인. 그리고 무엇이 그런 장애를 일으키는지 전혀 짐작도 못 하고 있지요.”
조지앤은 응접실 안에서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벽에 기댔다. 뺨이 화끈화끈 불타고 뱃속에 바위가 든 듯이 내려앉았다.
뇌기능장애?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를 정도로 멍청하진 않았다. 의사 선생님은 그녀가 저능아라고 생각하는 거다.
“우리 조지를 어쩌면 좋담?”
“좀더 검사를 하면 그 애가 어느 분야에서 제일 어려움을 겪는지 알아낼 수도 있을 겁니다. 어떤 아이들에겐 약물 복용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난 조지앤에게 약을 먹이진 않겠수.”
할머니는 단호히 말했다.
“그럼 차밍스쿨에 등록시키시죠.”
의사가 충고했다.
“예쁜 아이고 아마 아름다운 아가씨로 자랄 겁니다. 그 애를 돌봐 줄 남편을 찾기는 전혀 문제없을 테죠.”
“남편이라니? 우리 조지는 겨우 아홉 살이라오, 앨런 선생.”
“실례를 저지를 뜻은 전혀 없습니다만, 하워드 부인, 부인께서는 아이의 할머님이시잖습니까. 몇 년이나 아이를 돌볼 수 있으시겠습니까? 제 소견으론 조지앤은 결코 똑똑하게 되지는 못할 겁니다.”
다시 복도를 지나 뒷문을 나서는 조지앤의 뱃속에서 바윗덩어리가 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뒷문 계단에서 커피 깡통을 걷어차 작고 손질 잘된 마당 너머로 날려 버렸다.* 식물 뿌리와 허브 추출물로 만든 음료수.

지저분한 진입로에는 조지앤이 늘 루트 비어*색이라고 생각한 엘 카니모가 주차되어 있었다. 바퀴는 넷 다 펑크나 있었는데, 2년 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래 운전한 적이 없었다. 할머니는 링컨을 몰았기에, 조지앤은 엘 카니모를 자신의 것으로 여기고 거기에 올라타 런던이나 파리, 텍사카나 같은 근사한 곳으로 날아가는 상상을 하곤 했다.
오늘은 어디고 갈 기분이 아니었다. 비닐 벤치 시트에 앉아 그녀는 서늘한 운전대를 잡고 자동차 경적 한가운데 박힌 시보레 마크를 응시했다.
시야가 흐릿해지고 움켜쥔 손에 힘이

작가정보

저자(글) 레이첼 깁슨



레이첼 깁슨
16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한 레이첼 깁슨은 이후 계속해서 사랑과 자아를 찾아가는 당당한 여성상을 그리는 로맨스 소설을 써 왔다. 그녀의 작품은 재미있고 열정적이며 동시에 가장 로맨스다운 로맨스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아이다호의 보이시에서 남편과 세 명의 아이들, 그리고 절대 공존할 수 없어 보이는 고양이 두 마리와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살고 있다.

골든 하트 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녀의 작품으로는 등이 있다.
큰나무에서 출간된 번역서로는 <건달과 말괄량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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