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개신교와 디아코니아

강원돈 지음

한신대학교출판부 2020년 04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3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사회적 개신교와 디아코니아]는 독일에서 발전한 사회적 개신교의 정신에 따라 디아코니아 활동이 시작된 이래로 다양한 디아코니아 실천 체계를 제도적으로 총괄하는 독일개신교협의회 사회봉사국이 탄생할 때까지의 역사를 개관하고, 독일개신교협의회 사회봉사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회복지 활동의 이념과 조직원리를 분석하여 우리나라에서 교회복지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회복지와 국가복지를 연계시키는 모델을 사회윤리적으로 연구하는 데 시사점을 얻고자 한 책이다.

목차

감사의 말 · 5
Ⅰ 머리말 · 10
Ⅱ 독일 내방선교의 사회복지 이념과 실천 · 20
1. 마르틴 루터의 유산 · 21
2. 경건주의자들의 복지 사상 · 25
3. 요한 힌리히 비헤른의 복지 사상과 실천 · 31
4. 내방선교회의 설립과 활동 · 43
5. 소결 · 59
Ⅲ 개신교 구호국의 사회복지 이념과 실천 · 62
1. 바르멘 신학 선언과 슈투트가르트 죄책고백 · 63
2. 사회적 에큐메니즘 · 68
3. “행동 속의 교회”와 개신교 구호국의 설립 · 72
4. 소결 · 75
Ⅳ 독일개신교협의회 사회봉사국의 형성과
디아코니아 개념의 정립 · 76
1. 독일개신교협의회 사회봉사국의 성립 · 77
2. 독일의 사회법 제정과 디아코니아 · 86
3. 디아코니아 개념의 정립을 둘러싼 논쟁 · 89
4. 소결 · 99
Ⅴ 독일의 사회복지 체계에서 교회복지와
국가복지의 연계 원칙과 법제화 · 102
1. 민간복지와 국가복지의 관계를 규율해 온 상호보완 원칙에
대한 독일 개신교의 입장 · 104
2.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서 본 디아코니아 기관의 자율성 · 113
3. 복지의 다원성과 복지기관 선택권 · 122
4. 소결 · 12
Ⅵ 독일개신교협의회 사회봉사국의 운영체계와
활동 내용 · 130
1. 독일개신교협의회 사회봉사국의 운영체계 · 131
2. 디아코니아 활동 · 143
3. 소결 · 160
Ⅶ 독일 개신교 사회윤리와 복지신학의 연구 및
교육 현황 · 162
1. 독일 개신교 사회윤리와 복지신학의 연구 동향 · 163
2. 개신교 디아코니아학의 독자성 문제 · 165
3. 국립대학교와 교회전문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개신교
디아코니아학의 교육 · 173
4. 소결 · 00
Ⅷ 결론 · 188
Ⅸ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이 책에서 나는 독일에서 발전한 사회적 개신교의 정신에 따라 디아코니아 활동이 시작된 이래로 다양한 디아코니아 실천 체계를 제도적으로 총괄하는 독일 개신교협의회 사회봉사국이 탄생할 때까지의 역사를 개관하고, 독일개신교협의회 사회봉사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회복지 활동의 이념과 조직원리를 분석하여 우리나라에서 교회복지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회복지와 국가복지를 연계시키는 모델을 사회윤리적으로 연구하는 데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저자가 유독 독일 개신교의 디아코니아 신학과 실천에 관심을 기울이는 까닭은 독일에서 디아코니아의 실천과 그 제도화 과정이 사회적 개신교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우리 사회에서 교회 복지를 형성하려고 노력하는 우리들에게 타산지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원돈

저자 : 강원돈
저자 강원돈은 한국신학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신학사(Bachelor of Theology)와 신학석사 학위(Th. M.)를 받았다. 1981년에 쓴 석사학위논문에서 ‘J.Habermas의 자기반성 개념’을 다루었다.
대학원 졸업 후 1992년까지 한국신학연구소에서 번역실장과 학술부장을 역임하고, 제2세대 민중신학자로서 1980년대의 민중운동 공간에서 활발한 이론 활동을 펼쳤다. 1992년에 이 이론적 성과를 『물의 신학: 실천과 유물론에 굳게 선 신학의 모색』(1992)에 묶었다.
1993년 2월부터 1998년 1월까지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 보훔의 루르대학교 개신교 신학부에서 연구하고, 1998년 1월 9일 ‘생태학적 노동 개념을 규명하여 경제윤리의 근거를 새롭게 설정함’이라는 논문으로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취득했다.
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 전임조교수, 배재대학교 복지신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한신대학교 신학과 교수로서 민중신학과 사회윤리를 가
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물의 신학』(1992), 『살림의 경제』(2001), 『인간과 노동: 노동윤리의 신학적 근거』(2005), 『지구화 시대의 사회윤리』(2005) 등이 있고, 여러 권의 공저들과 번역서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