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경영론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사찰경영론 발간위원회 , 홍광표 , 지음

동국대학교출판부 2020년 04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4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가정이 사회와 국가 발전의 초석이듯 단위사찰은 교단과 불교 중흥의 토대이다. 단위사찰이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역할에 충실할 수 있을 때 교단 발전은 물론 불교의 생명성을 담보할 수 있다.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과 정각원이 ‘이젠 사찰도 경영이다’라는 모토 아래 합리적인 사찰 운영의 모범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전법 포교의 극대화를 위한다는 목표로 ‘사찰경영최고위과정’을 개설 운용해 오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찰경영 전문 교재’다.

목차

발간사*이영면
편찬사*하춘생
격려사*법 타

Ⅰ. 사찰경영의 정의*성상현

Ⅱ. 종무행정과 경영관리
1. 불교의 종무행정과 인사*황진수
2. 사찰의 경영기획과 전략*이언오
3. 사찰의 경영관리와 회계*이상철
4. 사찰의 자원관리와 활용*박광우
5. 기부 활성화와 국고보조금의 활용관리*곽채기

Ⅲ. 신도 관리와 법회 운영
1. 신도 조직화와 활성화 방안*김응철
2. 코칭과 맞춤형 신도 상담*김응철
3. 법회 운영과 설법 교화*김형중

Ⅳ. 대중 교화와 복지 활동
1. 불교리더십과 대중 교화*허 달
2. 템플스테이의 운영과 관리*김상태
3. 불교콘텐츠의 활용과 문화 포교*이정민
4. IT의 발전과 사이버 포교*박수호
5. 불교사회복지와 사찰의 역할*이혜숙
6. 미디어의 활용과 포교*홍사성

Ⅴ. 사찰문화재의 보존과 활용
1. 한국의 사찰 경관*홍광표
2. 사찰문화재의 방재와 재난관리*백민호
3. 사찰문화재의 보존과 활용*김창규

참고문헌
집필진
발간위원회

책 속으로

사찰경영이란 사찰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체계적인 경영 활동이다. 종무행정이 종단과 개별 사찰 전체에 걸친 광의의 거시적 개념이라면, 사찰경영은 개별 사찰을 대상으로 하는 미시적 경영관리를 의미한다. 이하에서는 경영의 의미와 최근 경영에서 대두된 새로운 관점을 살펴보고, 이러한 관점이 사찰경영에 주는 의미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본문 16쪽

사찰을 운영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신도 수의 감소와 재정의 악화는 한국불교가 신도 속으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긴급한 신호로 파악해야 한다. 따라서 선불교에 사찰경영을 접목해서, 생산적인 불교를 실현해야 한다.
-본문 86쪽

사찰의 자원은 유형적 자원과 무형적 자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유형적 자원은 산, 대지, 사찰건축물 등이고, 무형적 자원은 대기(大氣)의 질, 문화, 전통적인 기술, 승무, 음식 제조법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사찰 자원으로서 사찰과 함께 가장 보편적으로 인식되는 ‘산사의 숲’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본문 106쪽

신도 조직화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신도공동체의 형성과 결속력 강화에 있다. 신도를 조직화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사부대중으로 구성된 불교 공동체 중에서도 재가불자로 구성된 우바새, 우바이 등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신도의 결속력은 불퇴전의 신심과 확고한 추종력으로 구현될 수 있다.
-본문 194쪽


‘템플스테이 시즌 1’에서 운영 기반이 구축되어 양적으로 성장하고, 국내외적으로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자원으로 인정받았으나 템플스테이는 내부적으로 프로그램의 다양성 부족, 사찰 간 수요 양극화, 실무자 업무 여건 취약, 한국불교 원형 훼손이라는 어려움이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본문 264쪽

언론 홍보는 광고에 비해 3배 이상의 효과가 있으며 기자와 언론사의 객관적인 검증을 거친 기사라는 데서 소비자의 높은 신뢰도가 형성되어 구매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템플스테이는 재정적으로 안정성이 낮은 만큼 언론 홍보를 통해 자사의 템플스테이를 홍보하는 전략이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본문 298쪽

출판사 서평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찰경영 전문 교재’

우리가 흔히 ‘절’이라고 지칭하는 사찰(寺刹)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유지?계승하고 널리 펴기 위한 도량이다. 수행 교화와 전법을 원융하며 불교 교단의 영속성을 담보하고 있는 기반이 다름 아닌 사찰인 것이다. 따라서 사찰이 튼실하거나 그렇지 못함은 불교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이다.

가정이 사회와 국가 발전의 초석이듯 단위사찰은 교단과 불교 중흥의 토대이다. 단위사찰이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역할에 충실할 수 있을 때 교단 발전은 물론 불교의 생명성을 담보할 수 있다.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과 정각원이 ‘이젠 사찰도 경영이다’라는 모토 아래 합리적인 사찰 운영의 모범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전법 포교의 극대화를 위한다는 목표로 ‘사찰경영최고위과정’을 개설 운용해 오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예서 머물지 않고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각 주제별 집필자를 선정해 집필진의 적극적인 동참과 옥고에 힘입어 본 기본 교재를 내놓게 되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찰경영 전문 교재’라는 자긍심과, 처음이기에 부족하게 느낄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시행착오의 값진 교훈으로 삼고자 한다.

-「발간사」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사찰경영론 발간위원회

저자 성상현은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
저자 황진수는 위덕대 석좌교수
저자 이언오는 바른경영연구소장
저자 이상철은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
저자 박광우는 한국산림종합기술 대표
저자 곽채기는 동국대 행정학과 교수
저자 김응철은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
저자 김형중은 교법사, 동대부중 교감
저자 허 달은 코치경영원 파트너코치
저자 김상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저자 이정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저자 박수호는 덕성여대 연구교수
저자 이혜숙은 금강대 객원교수
저자 홍사성은『불교평론』 주간
저자 홍광표는 동국대 조경학과 교수
저자 백민호는 강원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저자 김창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저자(글) 홍광표

저자(글)

공동위원장
법 타(정각원장)
이영면(경영전문대학원장)

위원
이상철(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안종상(주. 감성경영연구소 대표)
하춘생(사찰경영최고위과정 주임교수)
정경훈(경영전문대학원 학사운영실장)

편찬 책임
하춘생(사찰경영최고위과정 주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