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회장

김상삼 지음 | 손재수 그림

HomeBook 2015년 06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09년 07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떡볶이 회장>는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를 알게 되는 어린이를 위한 바른 마음 인성 동화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됩니다.

어린이들은 저마다 고민거리는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하찮게 여겨지는 것이라 할지라도 어린이의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크게 여겨집니다. 어린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 출판사 제공

목차

- 목차
나도 할 수 있어
모래성이 찾아준 생각
떡볶이 회장
소중한 마음
미나가 은행에 가는 이유
개미들의 역사

책 속으로

"아빠, 엄마가 한 말이 거짓말 아니지요?"
"엄마가 뭐랬는데?"
"이번에 내가 회장이 되면 미국 가실 때 데려간다면서요."
"글쎄다. 우리 회사의 물건을 팔기 위해서 미국에 갈 일은 있다만 너까지 데려간다는 생각은 안했다."
"그럼 안 데리고 간단 말이에요?"
"회장이 될 자신은 있니?"
"예. 아빠."
아버지는 대답대신 씨익 웃었습니다. 그 웃음은 약속을 지켜주신다는 뜻 같았습니다.
'어떡하면 내가 회장이 될 수 있을까?'
- 떡볶이 회장 중에서 -

출판사 서평

<떡볶이 회장>는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를 알게 되는 어린이를 위한 바른 마음 인성 동화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됩니다.
<나도 할 수 있어>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다리가 약한 한 아이의 달리기 시합 도전기를 다루고 있으며, <모래성이 찾아준 생각>은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친 친구를 생각하는 같은 반 아이들의 뜨거운 우정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떡볶이 회장>은 회장이 되기 위해 떳떳하지 못한 수단을 사용한 아이를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소중한 마음>은 학기 초에 심은 꽃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다루었으며, <미나가 은행에 가는 이유>는 은행에 가게 된 아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개미들의 역사>는 비가 오면 물이 빠지지 않는 학교 운동장에서 연습을 하게 된 반 아이들의 이야기를 싣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저마다 고민거리는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하찮게 여겨지는 것이라 할지라도 어린이의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크게 여겨집니다. 어린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상삼

대구교육대학 및 대학원 졸업. 1977년 창주문학상으로 신춘문예 당선.
계몽문화상, 대구문학상, 도서저작상, 동화문학상 등 수상.
작품 <탈을 쓰는 아이들> <얼굴만큼 큰 귀걸이> 등.

그림/만화 손재수

언제나 공부하는 자세로 좋은 글과 그림,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얼 툰 프로덕션”과 “IWI일러스트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대입구 “리얼 툰 만화학원”과 “21세기 생명과학 문화재단 세포학교”에서
만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100년 전 아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만화 가시고기>
<만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책상 밑에 코딱지>
<광개토대왕> 등의 작품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