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성지와 토속신들의 무대

기행수필

김철교 지음

창조문학사 2013년 07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김철교의 기행수필 『기독교성지와 토속신들의 무대』.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사의 수레바퀴에 끼어 저자가 자신을 잃어버릴 위기에 있을 때 제 정신으로 돌려놓은 여행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두 번의 이스라엘 중심의 예수님과 제자들의 발자취 그리고 터키와 그리스의 바울 여정을 더듬어본 기록을 만나볼 수 있다.

목차

<여는글>

제Ⅰ부 바울의 발자취 - 터키와 그리스

제Ⅱ부 이스라엘과 유럽 성지순례

제Ⅲ부 토속신들의 무대
1. 바이칼 호수에 뜬 초승달
2. 신(神)들의 무대: 캄보디아
3. 아름다운 정원, 하와이

출판사 서평

제I부는 바울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 터기-그리스 성지순례기록이며 제II부는 이스라엘과 유럽 성지순례기록이다. 제III부는 『월간중앙』에 실렸던 바이칼호수, 앙코르와트, 그리고 하와이 여행기다.
기독교 성지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수렴되는 정돈된 문화와 역사의 공간인데 비해, 토속신들의 무대는 주인공이 없는 재래시장판 같은 그러면서도 나름의 세상을 사는 따뜻한 정감도 엿볼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작가의 「여는 글」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김철교

저자 김철교는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국제그룹에서 10여년간 회사생활을 하다가 경영학을 공부하여 배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20여년을 근무하였다. 서울대 재학시절 [창작시대] 동인으로 문학활동을 시작하여 1971년에 [시문사]에서 첫시집 『시가 있는 마을』을 출간하였으며, 2001년에 ‘기독신춘문예’, 2002년에 [월간시문학] ‘신인우수작품상’을 통해 제도권으로 등단하였다. 저서로는 『사랑을 체납한 환쟁이』(시와시학, 2014)를 비롯한 시집 5권과 『아침화단의 행복』(시문학사, 2014)을 비롯한 산문집 6권을 상재하고, 경영경제 전문서적으로 『자본시장론』(법문사, 1997) 등 25권의 저서가 있다. 현재 배재대학교 명예교수로 (사)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