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간인가

강대석 지음

중원문화 2015년 02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6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광주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독일어과, 대구 효성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역임한 강대석의 『왜 인간인가』. 저자가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강의하면서 메모해둔 강의노트다. 모든 정의와 도덕에는 인간의 욕구와 소원이 표현되며 의식주와 연관되는 물질생활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성적으로 통찰해야 함을 주장한다. 정의나 도덕은 사회발전에 부응하여 나타나는 사물이라는 사실을 파악하는 것이 과학적 도덕이론의 수입을 위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목차

◈ 머리말을 대신하는 10가지 명제
제1장 인간이란 무엇인가?
1. 인간의 발생/11
2. 인간의 죽음/20
3. 인간의 3가지 측면/26
1) 생리적 측면/27
2) 심리적 측면/30
3) 사회적 측면/36

제2장인간을둘러싼문제들
1. 인간과 자연/40
2. 인간과 사회/45
3. 인간과 역사/54
4. 인간과 도덕/59
5. 인간과 예술/71
6. 인간과 종교/95
7. 인간과 철학/110
8. 인간과 성/122
9. 인간과 과학기술/134
10. 인간과 문화/141

제3장인간의철학
1. 생철학의 인간관/155
2. ‘철학적 인간학’의 인간관/183
3. 실존주의의 인간관/191
4. 실용주의의 인간관/201
5. 실증주의의 인간관/230
6. ‘종교적 인간학’의 인간관/253
7.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인간관/265
8. 신프로이트주의의 인간관/280
9. 맑스주의의 인간관/287
제4장휴머니즘과정의의실현
1. 휴머니즘의 본질과 역사/310
2. 휴머니즘과 인문과학/323
3. 휴머니즘의 실현과 관계되는 근본 문제들/334
4. 휴머니즘의 실현을 둘러싼 자연과학자들의 논쟁/375

◈ 마지막 몇 마디 · 381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저자가 대학강단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면서 메모해둔 강의노트로, 강단에서 자유롭게 강의했던 저자의 철학을 담았다. 이 책은 ‘정의로운 전쟁이란 없다’고 하면서 10가지 철학적 명제를 제시한다. 저자는 모든 정의와 도덕에는 인간의 욕구와 소원이 표현되며 이러한 욕구 가운데에서도 의식주와 연관되는 물질생활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성적으로 통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정의나 도덕은 이미 그 자체로 존재하는 어떤 것이 아니고 사회발전에 부응하여 나타나는 산물이라는 사실을 파악하는 것이 과학적인 도덕이론의 수립을 위한 필수적인 전제임을 알려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대석

저자 강대석은 1943년 7월 29일 전남 장성출생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및 동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DAAD장학생으로 독일에 유학하여 Heidelberg대학에서 철학, 독문학, 독일사 공부(M.A.Heidelberg)하였고, 스위스 Basel대학에서 철학, 독문학 미학을 연구하였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과 교수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저서로는『김남주 평전』을 비롯하여 『미학의 기초와 그 이론의 변천』, 『서양근세철학-베이컨에서 칸트까지』, 『니체와 현대철학』, 『그리스 철학의 이해』, 『현대철학의 이해』, 『새로운 역사철학』, 『유물론과 휴머니즘』, 『니체 평전』, 『왜 유물론인가』,『왜 인간인가』등 다수가 있고, 역서로 『미래철학의 근본원칙』, 『삶의 문제에 대한 제종교의 해답』, 『작가와 역사의식-카뮈의 경우』, 『기독교의 본질』,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독일근대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