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넘어져도 괜찮아

브렛 머레이 지음 | 윤서연 옮김

오늘의책 2013년 02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5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호주의 청소년 동기부여 단체 데어옵스(DARE:OPs)를 운영 중인 브렛 머레이의 『한번쯤 넘어져도 괜찮아』. 꿈을 잃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동기부여 멘토로 활동 중인 저자가, 우리가 꿈을 꾸는 것을 도우면서 스스로가 사회의 귀중한 보물임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저술한 자기성장 안내서다. 꿈을 이룬 사람들을 정밀 분석하여 꿈을 꾸는 방법을 가르쳐줄 뿐 아니라, 인생의 의미를 찾아나가도록 인도하고 있다. 특히 위기에 빠진 우리 마음을 위로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도록 격려해준다.

▶ 이 책은 2009년에 출간된 <플라이>(오늘의책)의 개정판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4

01. 비행사 기질을 시험하라 10
02. 자신을 변화시켜라 32
03. 딱정벌레, 분홍앵무새, 독수리 60
04. 팀워크가 필요하다 82
05. 열기구를 띄워라 106
06. 풍선에 공기를 가득 담아라 120
07. 꿈과 현실을 단단한 줄로 묶어라 136
08. 연료 탱크를 가득 채워라 148
09. 꿈의 조정대를 잡아라 166
10. 밧줄을 붙들어줄 사람을 찾아라 176
11. 이륙 준비 188
12. 폭풍 앞에서 200
13. 쉬지 않고, 끝까지 날아라 222
14. 리더가 되어 Fly! 236

감사의 말 255

책 속으로

●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어떤 인생을 살길 원하는가? 당신은 누구의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다! 허락받으려 해도 이 세상이 당신의 요청을 거부할 테니까 말이다. 여기에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있다. 그것은, 우리는 이미 태어난 그 순간부터 날개를 달고 가장 높은 곳까지 날아가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날아오를 권리가 있다. (p.8)

● 나는 인생을 어떤 사물에 비유해 생각해보는 것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열기구라면 어떨까? 열기구를 통해서 우리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열기구를 통해서 배워야 할 첫 번째는 무엇일까? 제일 아래부터 시작해보자. 당신은 단단한 기초가 있어야 한다. 열기구에는 곤돌라(gondola)라고 하는 바구니가 있다. 곤돌라는 내용물을 옮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얼마나 귀한 내용물인가? 바로 사람이다. 곤돌라를 통해서 알아야 하는 것은 기초이다. (p.107)

● 내가 주 대회 권투 준결승전에서 싸울 때 상대편 선수는 나보다 키가 작았지만 더 다부진 선수였다. 그가 나보다 훨씬 강해 보였다. 그래서인지 더 위협적으로 느껴졌다. 상대편 선수가 50회가 넘게 시합을 했다는 걸 들은 것도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다. 첫 라운드에서 나는 그 강한 팔로 내리치는 주먹을 피하려고만 했다. 몇 라운드가 지나자 나의 코치인 돈이 링에 올라와서 내 얼굴에 대고 꽤 엄하게 이렇게 물었다. “이제 저 선수 다 쳐다봤지?” (p.195)

출판사 서평

하늘 높이 날아오르기!?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

호주의 유명한 동기부여가가 하늘을 나는 방법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꿈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에서는 꿈조차 꿀 수 없고 삶의 의미도 잃어버린 사람이 어떻게 꿈을 꿔야 하는지에서 부터 시작한다. 자기 인생의 의미를 찾고 결국에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데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책이다. 개인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자신 안의 에너지를 발견하여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곳까지 성취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우리 안에 무엇이 있는가 부터 알아야 하는데, 젊었을 때 복싱 챔피언이었으며 현재는 청소년과 스포츠맨을 대상으로 동기부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위기에 빠진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격려해줄 것이다. 실패를 경험하고 있는 이들을 도왔던 그동안의 강의 경험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 매우 직설적으로 꿈과 도전에 대해 전해준다. 필요한 양분을 섭취하는 것에서부터, 연료를 가득 채우는 법, 그리고 긍정적인 조력자를 만나고, 더 나아가 우리 자신이 하나의 불꽃이 되어.....

작가정보

저자(글) 브렛 머레이

저자 브렛 머레이는 호주의 청소년 동기부여 단체 데어옵스(DARE:OPs)를 운영하며 스포츠계와 학교를 비롯한 여러 조직에서 꿈을 강화시키고 이상을 이루도록 돕는 강의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청소년들을 극지로 데려가 극한 체험을 함께 함으로써 그들을 절망에서 이끌어내 사회로 복귀시킨 것이 ‘데어 캠프’라는 이름으로 TV 다큐멘터리를 통해 방송되면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삶의 열정을 잃고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재활의 용기를 주며, 특히 스포츠인이었던 경험을 살려 슬럼프에 빠진 유명 프로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담당했다. 실의에 빠진 사람들과 꿈을 잃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그의 애정과 열정은 실패를 경험했던 스포츠인으로서 그가 직접 경험했던 성취와 절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는 젊은 시절 수영, 복싱, 해양 구조, 럭비, 서핑의 다섯 종류의 스포츠인이었으며 그를 통해 자신에게 결여되어 있던 자신감과 여러 가지 장애물을 극복하는 법을 배웠다. 그것을 일반인들과 청소년의 동기부여법으로 발전시켜 1990년부터 현재까지 젊은이들의 동기부여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너 한번 해볼래!》가 있다.

번역 윤서연

역자 윤서연은 서울여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한영통번역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X세대가 세상을 구하다》《왜 남자는 여자보다 먼저 죽는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