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성의 소리 1(언론자료로 본 일본교과서 역사왜곡)

일본교과서바로잡기 운동본부 편 지음

역사비평사 2008년 12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02년 05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일본교과서 왜곡에 관한 자료집. 제1권 '언론자료로 본 일본교과서 역사왜곡'. 한국의 주요 일간지, 주간지, 월간지에 게재된 논평 또는 시평류의 글을 중심으로 편집하였다. 일본교과서의 역사왜곡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점검하며, 역사적 자료로서, 나아가 되풀이되는 역사왜곡을 저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유용한 책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왜 목소리를 높였고, 무엇을 고민했으며,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해결책(대안)을 찾고 있는지를 집합적으로 확인하게 해주는 자료 백서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왜곡된 서술로 인해 2001년에도 국제사회가 크게 반발하였습니다. 이것이 세 번째였습니다. 이 대목에서 많은 사람들은 '또 왜곡했어?'라고 반문하면서 '왜 이렇게 자꾸 반복되지?', '교과서문제는 해결될 수 없는 사안일까?'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그 동안 무엇을 했길래 이렇게 당하고만 있는 것인가, 우리는 일본의 역사왜곡을 저지할 능력조차 없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의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여기 한국 지성인들의 주장을 한데 모아보았습니다."

역사왜곡이 반복되는 만큼 운동도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교과서의 역사왜곡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점검하며, 역사적 자료로서, 나아가 되풀이되는 역사왜곡을 저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이 자료집은 그 동안 우리가 왜 목소리를 높였고, 무엇을 고민했으며,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해결책(대안)을 찾고 있는지를 집합적으로 확인하게 해줄 것입니다.

자료집 1권은 '언론자료로 본 일본교과서 역사왜곡'으로 한국의 주요 일간지, 주간지, 월간지에 게재된 논평 또는 시평류의 글을 중심으로 편집하였습니다. 또한 외국인의 글과 독자투고, 기자들의 분석적인 글과 대담 기사도 수록하였습니다. 다만, 특정 언론의 입장이 반영되어 있는 사설은 편집에서 제외하였습니다. 2권 '지방단체의 결의'에서는 후소샤교과서의 불채택운동의 주요한 축이었던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을 정리하였습니다. 전문적 지식과 정보를 갖지 못한 한국인 일반이 가지고 있는 일본에 대한 한국의 의식상태를 솔직하게 보여줄 것입니다.

---

저자 소개
지은이 일본교과서바로잡기 운동본부
일본교과서의 역사왜곡 저지와 20세기 침략과 저항의 역사에 대한 아시아 공동의 역사인식을 마련, 후세의 올바른 교육을 바탕으로 21세기 세계 화해와 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되었습니다. 2001년 검정통과된 '후소샤' 출판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불채택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으며, 2002년에는 검정통과된 고등학교 교과서의 내용분석을 통해 교과서 역사왜곡의 본질을 알려내고자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과서운동본부는 2002년 8월에 일단락될 일선 학교의 교과서 채택과정에 대해서도 감시와 비판을 통해 적절한 대응을 전개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국사교과서 분석을 통한 연구활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교과서문제에 대한 대중적 참여를 위해 시민을 위한 대중강좌, 한일청소년을 위한 피해자 체험캠프, '동아시아 평화 만들기' 국내외 캠페인, 8·15기념 콘서트 등의 대중사업을 전개하고, 한·중·일 연대를 통한 공동교재개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과서운동본부는 회원단체를 중심으로 정책입안·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 정책실행·집행을 위한 집행위원회, 그리고 정책기획·교육·국제협력·홍보·조직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실무지원을 위한 사무처가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일본교과서바로잡기 운동본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