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의 생존전략

조지프 보이에 외 지음 | 이용일 옮김

현대미디어 2011년 09월 18일 출간 종이책 : 1999년 02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새로운 세기는 새로운 전략을 요구한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미래기업의 생존전략을 제시한 책. 개혁밖에 길이 없다, 기업구조를 바꿔야 한다, 새 기업은 새로운 인재를 원한다, 새로운 리더 십으로 무장하라 등 전략 20가지를 7장에 엮었다.

목차

001. 개혁밖에 길이 없다
002. 2000년대를 위한 새 전략
003. 기업구조를 바꿔야 한다
004. 새 기업은 새로운 인재를 원한다
005. 기업도 배워야 한다
006. 교육문제 이렇게 풀어가라
007. 새로운 리더십으로 무장하라

출판사 서평

오늘날, 사람들은 스스로를 '변혁' 속에서 살아남은 위대한 사람이다고 생각하며, 조만간 이 변혁이 끝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기업에서 일어나는 '변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 변화는 지금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다음은 앞으로 몇 년 동안 기업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화들이다.

첫째, 앞으로 몇 년간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품질, 서비스, 가격, 속도 등의 전통적인 분야를 개선하는 일만으로는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결국 기업들은 새로운 서비스틀 제공하거나 제품에 높은 부가가치를 주는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이런 현상은 고객이 흥미로워하는 부분에 이런 현상은 집중되고 연구·개발은 실험실에서 벗어나 회사 전체로 스며들 것이다. 따라서 모든 사원들은 제품이나 서비스 업무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둘째, 앞으로 몇 년간은 모든 기업과 사원들이 민첩해져야 하고, 융통성과 뛰어난 적응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제품이나 서비스, 그리고 사업 과정이 계속해서 변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혼돈, 불확실성, 불예측성을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급변하는 생활에 적응해야 한다. 사실 새로운 기업의 지도자들은, 어느 정도의 혼돈이 근본적인 변혁을 위해 필요하다고 여겨, 오히려 혼돈을 더 조장해갈 것이다.

셋째, 앞으로 몇 년간은 모든 기업들이 제한되어 있는 자원을 자신 있는 분야에 투자할 것이다. 기업들은 스스로 자신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제한된 자원을 그런 분야의 지식이나 기술을 개발하는데 투자할 것이다. 또한 사원들은 '내일'이라는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기술과 능력을 키우고 이것을 계속 향상시키며, 자신의 기술과 능력에 맞는 기업에 고용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넷째, 앞으로 몇 년간은 기업구조도 크게 달라져, 기존의 평균화된 구조는 조각으로 나뉘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부서, 단위. OO실, 또는 어떤 기능을 가진 그룹이라는 것이 없어지고, 대신 다중의 원칙과 다중의 기술을 갖춘 팀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다. 이때 각 팀은 모두 일시적인 조직이 될 것이다. 따라서 사원들은 평생직업을 보장받지 못하게 될 것이고, 자신들만이 갖고 있는 기술과 능력이 필요한 팀으로 계속 옮겨다니게 될 것이다.

다섯째, 앞으로 몇 년간은 지도자와 따르는 사람, 관리자와 직원이라는 구조가 무너지게 될 것이고, 사장이라는 전통적인 개념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전통적인 도제는 차츰 줄어들 것이며, 이들은 진행자로서의 역할을 더 많이 하게 될 것이다. 결국 지도자와 따르는 사람에 대한 구분이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경제도 유지해 나가야 하고, 사원들이 갖고 있는 삶의 기준도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제 2000년대를 위한 기업의 합리적인 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 물론 수많은 난관이 앞을 가로막겠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장애물을 하나씩 하나씩 걷어내야 하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지프 보이에 외

번역 이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