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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 기억, 시간의 지층을 탐험하는 이미지와 기억의 미학

황수영 지음
그린비

2019년 06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11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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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682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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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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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리라이팅 클래식』제9권. 고전을 지금, 여기의 시점에 맞추어 새롭게 다시 읽어 시대를 뛰어넘는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 시리즈이다. 고전 자체를 완전히 해체하고 재구성하였으며 원저자, 저자, 그리고 독자가 함께 참여하는 토론과 사유의 장을 제공한다.

<물질과 기억 시간의 지층을 탐험하는 이미지와 기억의 미학>에서는 현대 프랑스 철학의 사상적 바탕이 된 베르그손의 대표작「물질과 기억」을 새롭게 썼다.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이미지'로 규정하여 정신과 물질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억의 문제를 천착하여 자기동일성의 문제를 해결한 베르그손의 철학적ㆍ과학적 사유를 탐험한다.

저자는 베르그손의 전 저작을 넘나들면서, 그리고 베르그손 이전과 이후의 서구 철학을 넘나들면서「물질과 기억」에서 드러나는 베르그손의 철학을 입체적이고 알기 쉽게 조망한다. 특히 난해하거나 오해의 여지가 있는 개념에 대해서는 친절한 설명을 붙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적 내용에는 그림을 삽입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책머리에
들어가기 전에_베르그손의 발음에 대하여

1장 베르그손 그리고 물질과 기억
1. 철학자의 삶 - 빠리의 영국신사
2. 『물질과 기억』 심리학인가 형이상학인가?
3. 『물질과 기억』의 철학사적 배경
데까르뜨 학파부터 생기론자들까지 | 감각주의와 심리생리학 - 뗀느와 리보 | 신체적 운동과 의지적 노력 - 꽁디약과 멘 드 비랑 | 뇌신경생리학의 발달과 관념연합론 - 브로까, 스펜서, 잭슨

2장 이미지와 신체
1. 왜 이미지인가?
2. 행동과 지각 그리고 신체
이미지들의 작용과 신체의 가능적 행동 | 행동과 지각 - 지각은 가능적 행동과 관련된 이미지들이다 | 실재론과 관념론의 오류 | 신경계 - 행동의 선택지
3. 의식적 지각의 출현 - 순수지각과 기억
순수지각이 나타날 조건 | 기억과 자기동일성 - 데까르뜨, 흄, 베르그손의 설명 | 기억과 지속, 현실적 지각
4. 정념과 행동
정념이란 무엇인가? | 고통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 | 베르그손의 설명 - 고통은 감각세포의 무익한 노력이다

3장 이미지기억과 습관기제
1. 두 종류의 기억 - 습관기억과 이미지기억
두 기억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 두 기억의 관계 - 삶에 대한 적응 그리고 꿈꾸기 | 두 기억의 신경생리학적
2. 데자뷔 감정에 대한 관념연합론의 설명
3. 자동적 식별에 관한 베르그손의 설명
자동적 식별의 작동방식 | 신경생리학적 사례뜰
4. 주의깊은 식별
주의와 신체의 적응 | 주의와 이미지기억 | 8자도식과 주의깊은 식별의 작동방식
5. 가설의 증명 - 말의 청각적 식별 분석
언어이해의 자동적 과정 - 운동적 도식 | 언어 이해의 지적인 과정 - 역동적 도식
6. 베르그손과 신경생리학

4장 시간의 지층들, 의식과 무의식의 지형도
1. 과거와 현재, 시간축의 등장
데자뷔의 감정과 순수기억 | 순수기억과 과거, 정신적 삶의 요소들 | 나의 현재와 신체 | 생명의 역사와 순수기억 그리고 무의식 | 과거와 현재의 관계 - 역원뿔 도식
2. 정신적 삶의 기제들
일반관념의 기원과 형성 | 의식의 평면들 - 기억의 왕복운동 | 기억의 현실화 운동과 '삶에 대한 주의'

5장 지속과 운동, 파동과 리듬의 우주
1. 철학의 방법 - 직접적 경험으로서의 회귀
2. 실재적 운동
3. 지각과 물체
4. 지속의 긴장과 이완 - 파동과 리듬의 우주
5. 구체적 연장과 동질적 공간
6. 정신과 신체의 관계

부록
1. 이미지의 어원과 베르그손의 이미지 개념
2. 『물질과 기억』을 읽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
3. 『물질과 기억』원 목차
4. 찾아보기

우리에게 물질은 ‘이미지들’의 총체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미지라는 말로 의미하는 것은 관념론자가 표상이라고 부른 것 이상의 존재, 그리고 실재론자가 사물이라고 부른 것보다는 덜한 존재, 즉 사물과 표상 사이의 중간 길에 위치한 존재이다. ― 베르그손, 『물질과 기억』, 22쪽(본문 56쪽에서 재인용).

실제로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의 성격이란 무엇인가? 그것이 우리가 출생 이후부터 살아온 역사, 심지어 출생 이전의 역사를 응축한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출생 이전의 성향들도 함께 간직하고 있지 않은가? 아마도 우리는 과거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가지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욕망하고 의지하고 행위하는 것은 원초적 영혼의 만곡을 포함하는 과거 전체와 더불어서이다. ― 베르그손, 『창조적 진화』, 21쪽.

현대 프랑스 철학을 낳은 고전, 『물질과 기억』을 읽는다!!
과학적 성과를 토대로 열어젖힌 새로운 철학적 지평을 만나다!!

흥미를 끄는 사실은 베르그손이 이 동적 단면들 또는 운동-이미지의 존재를 완벽하게 발견했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창조적 진화』 이전, 영화의 공식적 탄생 이후인 1896년의 『물질과 기억』에서였다. 자연적 지각의 조건들을 초월하는 운동-이미지의 발견은 『물질과 기억』 제1장의 놀라운 발명이었다. ― 들뢰즈, 『시네마 I:운동-이미지』, 12쪽.

오늘날 영화철학 분야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질 들뢰즈의 『시네마』는 베르그손의 철학, 더 엄밀히 말해서 『물질과 기억』에 기반하고 있다. 들뢰즈 자신이 분명히 밝히고 있듯이 그의 영화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많은 개념들이 베르그손에게서 빚진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들뢰즈에게 끼친 베르그손의 영향은 영화철학에 국한되지 않는다. 들뢰즈의 철학 곳곳에서 베르그손의 영향이 배어나는데, 이런 점에서 들뢰즈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로 니체와 함께 베르그손을 꼽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 베르그손은 그 자체보다 오늘날 ‘차이의 철학’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들뢰즈를 통해 더 잘 알려져 있는 듯 보인다.

<현대 프랑스 철학의 아버지 베르그손, 그리고 『물질과 기억』>

하지만 베르그손이 단지 들뢰즈에게만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니다. 베르그손은 데카르트 이후 독일과 영미권 철학이 주도하던 서구 철학의 흐름을 다시 프랑스로 돌려놓았을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쳐 ‘현대 프랑스 철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오늘날 프랑스의 교과과정은 베르그손 철학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교과과정에서 베르그손의 저서들은 고전의 목록에 올라 있으며, 고교 철학 교과에서는 필수로 다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입시와 교수 자격시험에도 베르그손의 철학은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베르그손의 철학은 여전히 가장 난해하고 추상적인 것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미 베르그손의 주저 대부분이 번역되었고 몇몇 소개서들이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베르그손 사상이 기반하고 있는 광범위한 철학적 배경과 그 개념의 복합성은 베르그손을 이해하려는 국내의 독자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베르그손의 저작 중 『물질과 기억』은 그의 철학적 방법론과 주요 개념의 대부분을 포괄하고 있어 ‘고전’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저작이지만, 심리학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국내 독자들이 이해하기에는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물질과 기억』은 베르그손이 37세 되던 1896년에 출간되어 고교 교사였던 베르그손을 단번에 유명인사로 만든 책이다. 이 책은 심리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탁월한 분석능력으로 출판과 동시에 학계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으며, 베르그손이 17년간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로 재직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고전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독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아온 ‘리라이팅 클래식’ 시리즈가 여섯번째로 ‘리라이팅’을 시도하는 책이 바로 『물질과 기억』이다. 1980년대 중반부터 베르그손과 근·현대 프랑스 철학을 연구해온 저자 황수영은 이미 베르그손의 대표작인 『창조적 진화』를 번역하고 『베르그손:지속과 생명의 형이상학』, 『근·현대 프랑스 철학』 등의 저서를 출간하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명실상부한 베르그손 전문가이다. 이런 탄탄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저자는 베르그손의 전 저작을 넘나들면서, 그리고 베르그손 이전과 이후의 서구 철학을 넘나들면서 『물질과 기억』에서 드러나는 베르그손의 철학을 입체적이고 알기 쉽게 조망하고 있다. 특히 난해하거나 오해의 여지가 있는 개념에 대해서 친절한 설명을 붙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적 내용에 대해서는 그림을 삽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탁월한 전문가의 안내는 베르그손이 열어 보여주는 철학의 세계를 탐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질과 기억』, 근대 철학의 난점을 해결하다>

『물질과 기억』의 부제가 ‘신체와 정신의 관계에 관한 시론’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베르그손은 우선 심신관계, 곧 정신과 물질의 관계 문제에 천착한다. 데카르트가 정신과 물질을 각각 ‘사유 실체’와 ‘연장 실체’로 구분하고 각각을 독립된 ‘실체’로 규정하면서 심신관계의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이후 이 문제는 철학과 과학의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말브랑슈나 라이프니츠와 같은 거장들은 심신관계의 문제에 대해 ‘심신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없지만,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일치한다’라는 ‘심신평행론’을 내놓는다. 이에 반대하면서 정신 작용 역시 대뇌의 분자운동의 결과라고 보는 유물론적 입장이 등장하기도 하고, 생물학의 발달에 따라 생명체의 특수성을 강조하는 생기론 같은 사조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렇게 오랜 기간 지속된 논쟁을 일단락 지은 것이 바로 베르그손이다. 베르그손은 신체와 정신과의 관계, 즉 ‘물질’과 ‘정신’과의 관계를 ‘이미지’와 ‘기억’이라는 독특한 개념들로 설명하면서 근대의 심신관계 및 인식론에서 드러난 난점들을 가볍게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이 책 『물질과 기억, 시간의 지층을 탐사하는 이미지와 기억의 미학』(이하, 『이미지와 기억의 미학』)에서 저자는 베르그손이 어떻게 이런 난점을 넘어서고 있는지, 그럼으로써 어떤 철학의 지평이 새롭게 열리고 있는지를 『물질과 기억』의 논의를 따라가면서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1)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이미지이다 ― ‘이미지 존재론’
눈앞에 찻잔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눈을 뜨면 찻잔이 보이고 눈을 감으면 사라진다. 이렇게 지각되는 대상을 베르그손은 ‘이미지’라고 부른다. 이뿐만이 아니다. 눈을 돌리면 시야에 들어오는 책상, 의자, 책, 화분 심지어 사람들까지, 지각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이미지이다. 나아가 지금 내 눈 앞에 있지 않은 모든 것들, 곧 존재하는 모든 것들 역시 이미지이다. 이 이미지들은 모두 과학적 법칙에 따라 서로 작용·반작용하는데, 이들 중에 특이한 이미지들이 존재한다. 자극에 자동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고유한 방식에 의해 선택’을 하는 듯이 보이는 이미지들이 그것인데, 이런 이미지들이 바로 생명체이며, 그 중 가장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나의 신체이다. 이런 생명체들은 삶에 필요한 방식으로 이미지들을 ‘지각’하고 반응을 선택하거나 유보한다. 예컨대 우리는 찻잔을 볼 때, 그 실재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차를 마시기 위한’ 것으로 지각한다. 소가 풀을 뜯을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소는 풀의 개별적인 특성(예컨대 이 풀이 토끼풀인지 씀바귀인지)을 지각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풀 일반’을 지각한다. 따라서 우리가 무언가를 지각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더하는 과정이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것, 곧 ‘전체 이미지’에서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빼나가는 과정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베르그손 철학의 기본이 되는 ‘이미지 존재론’이다. 저자는 이 책 『이미지와 기억의 미학』을 통해 이 ‘이미지 존재론’에, 실재론과 관념론 사이에서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어온 인식론의 문제가 끼어들 틈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베르그손이 인식을 존재로 전환해버림으로써, 실재를 가정할 필요가 없는 존재론이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물질은 ‘이미지들’의 총체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미지라는 말로 의미하는 것은 관념론자가 표상이라고 부른 것 이상의 존재, 그리고 실재론자가 사물이라고 부른 것보다는 덜한 존재, 즉 사물과 표상 사이의 중간 길에 위치한 존재이다. ― 베르그손, 『물질과 기억』, 22쪽(본문 56쪽에서 재인용).

2) 모든 과거는 기억으로 남는다 ― ‘순수기억’
영화 「메멘토」에서 주인공의 기억은 15분 이상 지속되지 못한다. 그래서 ‘나’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억을 몸에 새겨야만 한다. 올리버 색스의 책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에 나오는 지미라는 환자의 사례는 더욱 심각하다. 이 환자의 기억은 1분도 지속되지 않는다. 말하고 추론하는 능력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그의 기억은 19세에서 멈춰 있고, 45세가 된 이후에도 여전히 19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런 현대적인 사례들을 들어 보이면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기동일성(identity)의 문제가 기억의 작용을 고려하지 않으면 답할 수 없는 문제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이를 통해 데카르트나 칸트와 같은 합리주의 진영의 철학자들이 ‘기억’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도 살피고 있다. 이들 합리주의 진영의 철학자들에게 이 기억의 문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영구불변한 ‘진리’를 중시했던 데카르트는 기억과 상관없이 진리는 매순간 시도할 때마다 동일하게 나타나야 하며, 의식은 존재하기 위해 다른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실체이기 때문에 자기동일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칸트는 영혼이 하나의 실체인지 부분들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묻는 문제 자체가 이율배반적인 것이며 인간의 지성으로는 답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와는 달리 베르그손에게 의식은 곧 기억이다. 의식은 우리가 살아오면서 느끼고 경험한 모든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며, 의식상태는 끝없는 흐름 속에서 연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흘러갔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단지 현재 의식에 나타나지 않을 뿐인데, 베르그손은 이런 의식을 ‘무의식’이라고 부른다. 따라

작가정보

저자(글) 황수영

지은이 : 황수영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현재 한양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시립대, 서울산업대에 출강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베르그손, 지속과 생명의 형이상학>, <철학과 인문학의 대화>, <근현대 프랑스 철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기술의 철학>, <창조적 진화>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자연과 습관>, <콩디약의 감각론에서 나타난 능동성과 수동성>, <현대 프랑스 철학에 미친 베르그손의 영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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