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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국민주의

마이클 빌리그 지음 | 유충현 옮김
그린비

2020년 05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2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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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9.89MB)
ISBN 978897682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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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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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 프리즘총서 35번째 책.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국민주의’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저자 마이클 빌리그는 깃발, 스포츠 행사, 화폐 속 인물 같은 ‘일상적 국민주의’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열렬한 국민주의’의 바탕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일상적이고 사소한 기표들을 통해 국민 정체성의 재생산을 연구하여 거대 담론에서 미시 분석으로의 이동을 촉발한 고전.
감사의 말 4

1장 서론 9
국민주의와 확립된 국가들 17 | 정체성과 이데올로기 21 | 책의 개요 26

2장 국민과 언어 33
하나의 이데올로기로서 국민주의 연구하기 38 | 국민주의와 국민국가 46 | 국가들의 국제적 세계 50 | 국가와 인민 만들기 55 | 국민성, 그리고 언어의 발전 66 | 언어와 경계 70

3장 일상적 국민주의 기억하기 81
흔들린 깃발과 흔들리지 않은 깃발 85 | 열렬한 국민주의와 일상적 국민주의 93 | 억압된 것의 귀환 99 | 예우받은 깃발 망각하기 107 | 국민주의와 사회학적 상식 110 | 우리의 애국주의-그들의 국민주의 118

4장 국가들의 세계에서의 국민정체성 127
이론과 국민 130 | 정체성과 범주들 138 | 국민공동체로서 ‘우리’를 상상하기 147 | 국민적 고국을 상상하기 155 | ‘그들’을 정형화하기 165 | 국가들 사이에서 하나의 국가를 상상하기 174 | 헤게모니의 문법 182

5장 매일 고국을 게양하기 193
국민투표, 국가, 그리고 국민주의 197 | 애국주의 패 돌리기 204 | 애국주의 패를 넘어 213 | 고국 지시어 218 | 일간 조사 225 | 일간 소식들을 게양하기 229 | 신문, 그리고 고국 만들기의 지시어 236 | 스포츠 깃발을 흔드는 남성의 팔 245 | 스포츠, 전쟁, 그리고 남성성 253 | 끝맺는 고백 257

6장 탈근대성과 정체성 263
탈근대주의와 전지구적 문화라는 논제 265 | 쇠락하고 파편화하는 국민국가 270 | 깊이 없는 심리학과 깊이 있는 심리학 275 | 전지구적 시대의 국가 285 | 나라 곳곳에서 293 | 정체성과 정치학 297 | 전지구화와 미국 304

7장 팍스 아메리카나를 위한 깃발로서의 철학 315
믿음 없는 시대의 현자 320 | 애국심에 대한 요청 323 | 복잡한 국민주의 328 | 우리가 존재하는 곳에서 시작하기 331 | 자민족중심주의를 변호하기 333 | ‘우리’, 그리고 헤게모니의 문법 337 | 억압된 국민성의 귀환 341 | 팍스 아메리카나의 철학 344 | 깃발로서의 텍스트 352

8장 _ 맺는 말 355

참고문헌 363

? 원효로 같은 국민성의 참조물들은 너무도 낯익고 지속적이어서 대부분의 시간 동안 국민의 의식 속에 등록되지 않는다. 마치 “열렬히 의식적으로 흔드는 깃발이 아니라, 공공건물에서 눈에 띄지 않고 걸려있는 깃발”처럼. 그러나 이러한 게양은 점차 시민들의 잠재의식 속에 충성심과 소속감이 스며들도록 한다. 전쟁 같은 위기의 순간에 국민은 자신들의 국가에 분명한 지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요구받을 수 있다. 국가성 게양의 과정들이 조국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고, 위기가 발생하면 희생할 가치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빌리그의 연구는 국민이란 무엇인가 같은 거대 서사에서 벗어나 재현의 문제라든가 지역화한 의미들에 초점을 맞추면서 경험에 기초한 미시 분석으로의 이동을 촉발했다. 일상적이고 사소한 기표들을 통한 국민 정체성의 재생산을 연구함으로써 국민주의의 가시적 측면을 뒷받침하는 것은 국가들의 세계와 관련해 이해되는 삶의 일상적 형태들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게 만든다. 일상은 사회적 현실의 기반으로서, 정체성 문제를 이해해야 하는 곳은 바로 이 수준에서다. 책이 출간된 후 이것을 적극적으로 참조하거나 비판적으로 전유하면서 행해진 후속 연구들은 셀 수 없을 정도다. 이 점에서 『일상적 국민주의』는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우리 시대의 고전이다. 미묘한 국민 정체성 구성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방법론적 모델로서 일상적 국민주의는 여전히 매우 유용한 개념이며, ‘국경의 시대’로 돌아가는 우리의 현재를 돌아보도록 한다.

작가정보

저자 : 마이클 빌리그
영국의 사회심리학자. 1947년 런던에서 태어났고, 브리스틀대학에서 헨리 타지펠에게 사사했다. 1985년부터 2017년까지 영국 러프버러대학 사회과학부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비상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애초에는 타지펠의 사회정체성 이론의 토대가 되었던 극소 집단 실험을 기획하는 데 참여했지만, 이후 그의 관심사는 사회심리학에 대한 담론적 접근으로 향했다. 그는 다른 사회과학들, 특히 언어 연구와 밀접하게 연관된 새로운 형태의 사회심리학을 발전시키는 데 참여했다. Fascists(1978), Ideology and Social Psychology(1982), Ideological Dilemmas(1988), Ideology and Opinions(1991) 등의 저서를 통해 이데올로기 문제를 파헤쳤으며, Freudian Repression(1999)에서는 언어와 수사학의 관점에서 프로이트의 억압 과정을 재구성하려 시도했다. 최근작 Learn to Write Badly(2013)에서는 사회과학에서 학술 언어의 역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사회학 저서들을 집필했다.

역자 : 유충현
중앙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중앙대, 서경대,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 사회과학아카데미, 다중지성의 정원 등에서 강의를 했고 현재는 독립연구가로, 대안연구공동체 연구위원으로 있다. 공저로 『현대 미국소설의 이해』, 『현대 문학이론 용어사전』, 『문명이 낳은 철학, 철학이 바꾼 역사』, 『20세기 사상지도』 등이 있으며, 『루이비통이 된 푸코?』(공역), 『선언』(공역), 『봉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연구하고 있고, 소수자와 약자를 위한 담론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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