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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온더로드

영화로 보는 아시아의 역사
유재현 지음
그린비

2019년 06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6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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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7.41MB)
ISBN 978897682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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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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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뒤로 펼쳐진 아시아 현대사의 길을 걷다!

영화로 보는 아시아의 역사「유재현 온더로드」제6권『시네마 온더로드』. <아시아의 기억을 걷다>, <아시아의 오늘을 걷다> 등 세계의 곳곳을 누비며 ‘길 위의 기록’을 전해 온 유재현 작가가 지금까지 발로 뛰며 만났던 아시아의 근현대사를 영화를 통해 새롭게 다시 보여준다. ‘주말의 명화’용 고전 <콰이강의 다리>부터 영화의 변방 몽골에서 만들어진 <우르가>까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4개국을 무대로 다양한 영화 이야기를 전개한다. 또한 영화에서 보여 지는 아시아 민중의 삶과 역사적 사건들을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머리말

1부 말레이해협의 좌우
콘프론타시의 마지막 해[가장 위험한 해]
잠자는 백인 중산층의 보르네오 판타지[슬리핑 딕셔너리 & 왕이여 안녕]
아미르 무하마드의 렌즈로 보는 말레이시아 현대사[빅 두리안 & 라스트 코뮤니스트 & 빌리지 피플 라디오 쇼]

2부 전쟁과 제국주의
왕과 나 그리고 왕과 나[왕과 나 & 애나 앤드 킹]
방콕, 전쟁이 끝난 후[엠마뉴엘]
위시트 사사타니앙의 꿈과 공포[시티즌 독 & 카르마]
아편 장사꾼, 헤로인 장사꾼이 되다[에어 아메리카]
아웅산수치를 위한 프로파간다[비욘드 랭군]
제국주의가 제국주의에게[콰이강의 다리 & 버마의 하프 &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
스릴러의 리얼리즘[시티 오브 고스트]
치정에 실린 1952년의 사이공[콰이어트 아메리칸]
디엔비엔푸와 제네바 사이[317소대]
잃어버린 사이공[쓰리 시즌]
공포를 향한 오디세이[지옥의 묵시록]
남한은 피해자가 아니다[님은 먼 곳에]
제국주의 함정, 「알포인트」에도 있다[알포인트]

3부 난민, 이념 그리고 초원
홍콩, 그 난민적 정체성에 대하여[호월적고사 & 영웅본색3 & 흑사회 & 흑사회2]
비정성시의 어두운 골목에 서서[비정성시]
양더창의 외성(外省)[고령가소년살인사건]
눈물로 시작하는 이야기[눈물의 왕자]
신과 개, 인간 그리고 집[일석지지 & 신 인간 개]
중국공산당의 혁명 후를 엿보다[푸른 연 & 인생 & 여름궁전]
산사나무 아래의 상산하향(上山下鄕)[산사나무 아래]
지아장커의 남순강화(南巡講話)[소무 & 플랫폼 & 임소요]
그대 살아서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리[낙엽귀근]
신분상승의 욕망에 대한 끔찍한 경고[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초원의 게르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사냥터에서 & 우르가 & 카닥 & 투야의 결혼]
티베트 또는 중국의 서부[티벳에서의 7년 & 농노 & 커커시리]

4부 올리브 나무 아래
천국과 지옥[천국을 향하여]
문명과 야만 그리고 조작된 트라우마[바시르와 왈츠를 & 레바논]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드림[제임스의 예루살렘 기행 & 소련의 자식들]
연을 쫓는 난민문학[연을 쫓는 아이]

醍?지리적 정보는 철저한 허구라는 것이 드러나지만, 저자는 오히려 그 허구로부터 “마지막 장면에 이르기까지 쇠말뚝처럼 관통하고 있는”(164쪽) 단 하나의 리얼리티, 제국주의의 광기와 공포를 발견해 낸다.

이 전쟁은 미국 내부에서 무너지고 있었다. 지상군 증원은 미국 내의 반전 여론으로 닉슨에게는 정치적 생명을 걸어야 하는 일이 되어 있었다. 커츠의 독백처럼 미국의 보수파들은 자신들이 약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왜 약한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을 대신해 커츠가 내놓은 해답은 원주민의 야만적 광기이다. 물론 이 광기는 에드워드 사이드가 말한 것처럼 ‘상상의 동양과 날조된 지식’으로부터 조작된 광기이다. 동양의 야만적 광기와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것과 버금가거나 그것을 뛰어넘는 (제국주의적) 광기일 뿐이지만 동양의 야만적 광기가 조작된 광기이므로 남는 것은 일방적인 제국주의적 광기이다. 그러므로 커츠의 자멸은 숙명이 된다.(169쪽)

「공포를 향한 오디세이」를 끝맺으며 저자는, 비록 <지옥의 묵시록>이 “미국의 제국주의적 욕망과 자의식이 드리운 어둠의 핵심을 미국의 전쟁에 담아 그렸다는 점에서” 큰 성취를 이뤘지만, “그러나 그건 여전히 미국을 위한 성취일 뿐”(169쪽)이라는 한계를 짚어낸다.

▶ 식민 혹은 난민의 아시아
말레이제도와 인도차이나반도를 주 무대로 하는 1, 2부에서는 ‘아시아인에 의한’ 영화도 찾아보기 어렵다. 태국의 위시트 사사나티앙, 말레이시아의 아미르 무하마드 정도나 꼽을 수 있을까? 이는 수백 년에 걸친 식민지 경험, 2차대전 종료 후 다시 드리워진 신식민주의의 그림자의 영향 아래서 자신들의 영화 언어를 찾기란 요원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구인들의 영화 속에서 아시아는 『슬리핑 딕셔너리』나 『왕과 나』처럼 서구인들의 판타지를 펼쳐 보이기 알맞은 이국적(Exotic)인 풍광으로 빈번히 소환된다.
그렇다면 장이머우, 천카이거, 왕가위 등 세계적 영화감독들을 배출한 중화권의 사정은 어떨까? 중화권을 무대로 한 3부를 여는 글의 제목은 「홍콩, 그 난민적 정체성에 대하여」이다. 이 글은 홍콩의 중국 반환 원년인 1997년을 중심에 두고 4편의 영화를 마치 연대기처럼 다루고 있는데, 첫 영화가 홍콩으로 흘러들어 온 베트남 난민 ‘호월’의 이야기인 <호월적고사>(1981)라는 점부터가

작가정보

저자(글) 유재현

저자 : 유재현
저자 유재현은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공부했으며, 그 후 여러 사회운동 단체들에서 활동했다. 1992년 『창작과 비평』(봄호)에 중편소설 「구르는 돌」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인도차이나 3국(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을 여행한 기록을 모은 『메콩의 슬픈 그림자, 인도차이나』, 소설집 『시하눅빌 스토리』, 『난 너무 일찍 온 것일까 늦게 온 것일까』, 쿠바를 여행하며 만난 인간적인 사회의 가능성과 희망을 담아낸 『느린 희망』, 아시아 각국의 잊혀진 역사를 되돌아본 『아시아의 기억을 걷다』, 캄보디아 훈센 개발독재에서 박정희의 부활을 목격한 『무화과나무 뿌리 앞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현장을 기록한 『샬롬과 쌀람, 장벽에 가로막힌 평화』, 아시아의 뒤집힌 민주주의의 현실을 살펴본 『아시아의 오늘을 걷다』, 아시아인의 시각에서 미국사회의 모순을 꿰뚫어 본 『거꾸로 달리는 미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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