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황금시대

장석주 지음

충남대학교출판부 2020년 03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10년 1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장석주 평론집『시의 황금시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하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입선하며 문단 활동을 시작한 장석주의 평론집이다.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학을 쓴다는 것에 대한 탐색을 시작으로, 고은, 김종길, 황동규 시인을 비롯한 문학가들의 작품비평, 한국인의 애송 동시 읽기를 제공한다.

목차

제1부
문학 : 쓴다는 것
-보유 1. 한글 만세!
-보유 2 김현, 비평의 성자

제2부
시의 황금시대
한 무리의 늑대가 나타났다
비평의 권력 혹은 비평의 소멸
시를 위한 에스키스
근대 문학가들로부터 호가 꽃피었다
모든 삶은 편도여행

제3부
바깥에서
[만인보], 시대의 벽화
고독한 오르페우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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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내 사는 겨레의 교과서를 지향한다
- 고은 시인과의 대담
새가 많이 짧아졌다, 그 뒤
-김종길 시인과의 대담
발밑까지 캄캄, 그게 오기 직전
-황동규 시인과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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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부
고향, 마음의 원적지 - 이원수, <고향의 봄>
감자, 땅 속에 숨어사는 은자 - 권태응, [감자꽃]
창랑의 물 속에 띄 운 배 - 박홍근, [나뭇잎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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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장석주

1955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날마다 읽고 쓰는 사람으로, 시인, 에세이스트, 인문학 저술가다. 그밖에 출판 편집자, 대학 강사, 방송 진행자, 강연 활동으로 밥벌이를 했다. 시집으로 '햇빛사냥'(1979), '완전주의자의 꿈'(1981), '그리운 나라'(1984), '어둠에 바친다'(1985), '새들은 황홀 속에 집을 짓는다'(1987), '어떤 길에 관한 기억'(1989), '붕붕거리는 추억의 한 때'(1991), '크고 헐렁헐렁한 바지'(1996),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1998), '간장 달이는 냄새가 진동하는 저녁'(2001), '물은 천 개의 눈동자를 가졌다'(2002), '붉디붉은 호랑이'(2005), '절벽'(2007), '몽해항로'(2010) 등이 있다. 지금은 경기도 안성에서 전업작가로 살고 있다. 술 마시기보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고, 그보다 더 좋아하는 건 산길과 들길을 하염없이 걷는 것이다. 말하기보다 침묵을 더 좋아하고, 운동보다 명상을 더 자주 한다. 재즈와 고전음악을 즐겨 듣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한 해에 일만 쪽 이상의 책을 읽는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서른 해 넘게 쉬지 않고 글을 쓰며 살아왔다. 써낸 책을 합하면 50여 권에 이른다. 국악방송(FM 99.1Mhz)의 데일리 프로그램인 '장석주의 문화사랑방'을 진행하였다. 아내와 반려묘 두 마리와 함께 파주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