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역된 삶과 순종의 삶

이재록 지음

우림북 2009년 12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7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일반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비전공인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교양 도서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 7

거역된 삶에 대하여 On Life of Disobedience... . 15

제1장 애굽에 임한 열 재앙 . 17
제2장 거역된 삶과 재앙 . 33
제3장 피, 개구리, 이의 재앙 . 45
제4장 파리, 악질, 독종의 재앙 . 63
제5장 우박, 메뚜기의 재앙 . 79
제6장 흑암, 장자의 재앙 . 93

순종의 삶에 대하여 On Life of Obedience ... . 105

제7장 유월절과 구원받는 길 . 107
제8장 할례와 성찬예식 . 123
제9장 출애굽과 무교절 . 137
제10장 순종의 삶과 축복 . 149

출판사 서평

하나님께서 열 재앙을 기록하게 하신 것은
왜 시험 환난이 오고 재앙이 임하는가를 깨우쳐 주심으로
모든 인생의 문제를 해결받아 재앙과 상관이 없는 삶을
영위하게 하시고자 함입니다.


1863년 4월 30일, 남북전쟁이 극에 이르렀을 때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금식 기도의 날을 선포했습니다.

“오늘의 무서운 재앙은 선조들의 죄에 대한 형벌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적인 성공과 부요 속에서 너무 교만해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자신만만한 나머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잊고 지냈습니다. 이제는 겸손한 자세로 민족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빌어야 합니다. 이것이 미국 국민의 의무입니다.”

미국인들은 위대한 지도자의 제안을 따라 이날 하루 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 모두 금식 기도를 드렸습니다.
링컨은 겸손히 하나님을 의뢰하여 아메리카합중국이 해체될 위기에서 나라를 구했습니다. 이처럼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세기를 뛰어넘어 전도자들의 입술을 통해 복음이 널리 전파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을 바에야 나를 믿으라.”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습니다.
더욱이 생태계 파괴로 인한 이상 기온과 자연 재해가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고, 비약적인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더욱 강력해진 신종 질병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멀리하며 스스로 자신에 찬 고백을 하는 사람이라도 정작 내면의 삶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근심과 고통, 가난과 질병이라는 단어를 빼고서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건강을 잃기도 하고 뜻하지 않은 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거나 재산을 잃고 고통받기도 합니다. 사업터, 일터에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찾아오기도 하지요.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하는가!” 하며 고통스럽게 절규해 보지만 도무지 벗어나는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는 사람들 중에도 시험 환난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 모든 문제와 어려움의 이면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게 마련입니다.

출애굽기에 기록된 애굽에 내린 열 재앙과 유월절의 규례는 오늘날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총체적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애굽은 영적으로 세상을 의미하므로 애굽에 내렸던 열 재앙의 교훈은 오늘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역사적인 사실인 애굽의 열 재앙 안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깨우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성경에 ‘열 재앙’이라고 명시해 놓은 것은 아니므로 경우에 따라 열한 재앙 혹은 열두 재앙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아론의 지팡이가 뱀이 된 사건을 포함시켰지만, 뱀을 보았다고 해서 눈에 띄게 손해를 보는 것은 없기 때문에 재앙으로 보기는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막의 뱀은 한 번 물리면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로 독성이 강해서 보는 자체만으로도 위협을 느끼기 때문에 재앙으로 포함시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는 지팡이가 뱀이 된 사건과 이스라엘을 뒤쫓던 애굽 군대가 홍해에 수장된 사건까지 재앙에 포함시킨 것이지요. 아직 홍해를 완전히 건너기 전이므로 이것도 출애굽 이전으로 포함시킨다면 열두 재앙이 됩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재앙의 가지 수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영적인 의미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본서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하였던 바로 왕과 순종의 삶을 살아간 모세가 뚜렷이 대비되어 있고 유월절 의식과 할례, 무교절의 의미, 무한한 긍휼로 자상하고도 섬세하게 구원의 길을 알려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목도하고도 거역하였던 바로 왕은 재앙이 거듭될수록 돌이키기 힘든 지경에 이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재앙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열 재앙을 기록하게 하신 것은 왜 시험 환난이 오고 재앙이 임하는가를 깨우쳐 주심으로 모든 인생의 문제를 해결받아 재앙과 상관이 없는 삶을 영위하게 하시고자 함입니다.
더 나아가 순종할 때 임하는 축복에 대해 알려 주심으로 종국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비하신 천국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이지요.
따라서 본서를 대하는 이들마다 모든 문제의 열쇠를 발견하여 해갈의 단비를 맛보듯 영적인 시원함을 느끼며 응답과 축복의 길로 인도받게 될 것입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이재록

이재록 목사

-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 예수교대한연합성결교회 총회장
- 연합성결신학교 이사장
- 민족복음화신문 사장
- 기독교 세계부흥선교협의회 상임총재
- 목회학 박사, 명예신학박사
- 기독교방송, 극동방송 등에 설교
- 세계기독방송 네트워크(GCN) 이사장
- 세계기독의사 네트워크(WCDN) 이사장
- 한국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시사뉴스, 문화일보, 한국경제신문, 코리아 헤럴드, 크리스챤신문, 민족복음화신문 등에 신앙칼럼 게재
- 미국 뉴욕, 워싱턴, 볼티모어, 메릴랜드, LA, 하와이, 일본 나고야, 신슈,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러시아, 독일, 페루,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콩고 연합대성회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