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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이후

김기협 지음
서해문집

2018년 02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4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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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94MB)
ISBN 9788974838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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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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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김기협의 근현대사 3부작 완결판!

‘역사를 시사로 보고 시사를 역사로 읽는’ 역사학자 김기협의 남북관계사 『냉전 이후』. ≪망국의 역사, 조선을 읽다≫로 민족국가를 잃어버리는 과정을, ≪해방일기≫로 민족국가 재건에 실패하는 과정을 살펴본 데 이어, 이 책은 세계사적인 ‘냉전 종식’ 이후에도 여전히 민족문제 해결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당대’의 역사를 살핀다.

냉전이란 것이 본질적으로 어떤 현상이었고 그 종식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인지, 미국의 패권과 중국의 흥기가 21세기 한반도에 어떤 상황을 형성하고 있는지, 남한과 북한의 집권세력은 민족문제 해결에 어떤 자세로 임해온 것인지를 풍부한 문헌 고찰과 예리한 통찰, 과감한 해석으로 담아내고 있다.
머리말: 이 시대를 사는 한 사람으로서

1부. 냉전 끝의 냉전
냉전 종식으로 드러난 미국의 본색
몰타에서 종식된 냉전은 동유럽의 냉전이었다
“통일은 대박”? 민족문제는 로또가 아니다
북한의 평화공세를 두려워한 박정희
북한 특사 접견에 ‘호신용 만년필’을 찾은 전두환
“친미 일변도”를 비판한 박철언은 ‘자주파’였나?
고립의 위험이 짙어지던 1980년대의 북한
황장엽이 보여주는 1980년대의 북한
위기 앞에서 방향을 바꾼 북한의 연방제 통일론
박정희의 남북 대화 회피에서 노태우의 포용정책까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의도’는 무엇?
유기론적 세계체제 형성의 가능성을 바라본다

2부. 합의의 서막
1991년 유엔 동시가입의 의미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고위급회담을 지연시켜라!”
소련 쿠데타가 도와준 ‘남북기본합의서’
냉전 최후의 보루, 일본
미국은 왜 핵무기를 지키는가?
팀스피릿 훈련 재개는 NPT 탈퇴선언의 충분조건이었다
치졸하고 악랄했던 미국의 북한 왕따 (1)
치졸하고 악랄했던 미국의 북한 왕따 (2)
북한의 핵무기 개발, 미국이 바란 것이었을까?
미국 군사주의자들이 필요로 했던 ‘불량국가’ 북한
남북 대화의 독약, 팀스피릿 훈련
핵확산금지조약(NPT), 북한에게만 가혹했다
1992년의 북한에게 핵무기란 무엇이었나?
1992년 9월 ‘훈령 조작 사건’ (1)
1992년 9월 ‘훈령 조작 사건’ (2)

3부. 핵 위기
출범 벽두에 뒤통수를 맞은 문민정부의 햇볕정책
한완상의 ‘햇볕’ 씨앗은 왜 싹을 못 틔웠나?
북한의 ‘숨겨진 의도’에 집착하는 미국
김영삼이 원한 것은 ‘북핵 위기’의 지속이었던가?
미 국무부의 ‘한국통’ 퀴노네스의 고역
100일도 안 되어 마음이 바뀐 김영삼
북한, “적대적 반응이 무시당하는 것보다 낫다”
IAEA, 미국 말을 안 들을 때도 있다!
북한의 ‘핵무기 없는 핵 카드’, 누가 만들어줬나?
“체제 보장만 해달라.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겠다”
미국 정책을 거스르는 한국, 이것이 ‘자주성’인가?
북·미 회담의 발전을 가로막은 한·미 군부의 역기류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애써준 미국 대사들, 그레그와 레이니
“엉클 샘의 젖통에 착 달라붙어 있는” 남한 수구세력
북한은 이라크처럼 만만한 나라가 아니었다
‘선군정치’는 ‘호전성’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카터와 클린턴의 ‘짜고 치기’?
미국의 ‘종북주의자’ 셀리그 해리슨
북한 붕괴론의 ‘확인사살’이 아직도 필요한가?
김일성의 죽음과 김영삼의 갈팡질팡
김정일은 광인(狂人)도 초인(超人)도 아니었다
제1차 북핵 위기에서 북한 전략은 합리적인 것이었다
북·미 회담 지연은 IAEA 탓도 남한 탓도 아닌, 돈 탓이었다
김영삼, 아Q의 ‘정신적 승리’가 부러웠나?
강경론자와 유화론자를 모두 화나게 한 김영삼
‘잃어버린 5년’을 잃어버린 이유

4부. 정상회담
김대중과 임동원의 만남
‘잃어버린 5년’ 동안 김대중과 임동원이 한 일
‘선군’정치는 ‘후계’ 과정의 보장 장치였다
햇볕정책 추진을 위한 임동원의 포석
신뢰가 신뢰를 낳는다
북한과의 대화를 반대하는 네오콘의 논거
‘합리적 보수’가 설 땅이 없던 부시 행정부
페리 보고서는 햇볕정책의 ‘표절’?
북측이 튕기고 남측이 매달린 ‘정상회담’
노무현의 ‘대북특검’ 수용은 ‘직무유기’
준비된 대화 상대 김정일
“평화가 오더라도 미군을 쫓아내지 않겠다!”
김일성 묘소 참배 요구는 ‘짜고 치는 고스톱’?
친일파의 속성으로 미국을 섬기는 사람들
중국의 역할은 무엇인가?
북한의 회담 주도권, 남한에게 좋은 일이다
통일 과업의 출발점으로서 2000년 정상회담

맺음말: 2000년에 대한민국은 거의 주권국가였다

뼉聆퓻?묶여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 민족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우선 남한이 국가다운 국가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00년의 남북정상회담은 대한민국 역사상 이례적으로 ‘주권국가’의 역할에 접근한 경험이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났지만, 당시의 전망에서 더 나아간 것이 없다. 지난 15년간은 남북관계에서 ‘잃어버린 세월’일 뿐이다. 그때까지 북한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들이 되풀이되었을 뿐, 구조적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이 보여준 주권국가로서 대한민국의 가능성이 한반도의 ‘냉전 이후’에 대해 이제껏 보여왔던 최대치의 전망이었을 뿐이다.

● 특징
- 특정 정부의 정책 담당자가 아닌, 제3의 역사가의 시각이 돋보인다. 대통령, 통일부, 국정원(또는 안기부나 대북특사)의 정책 담당자들이 남긴 회고록이나 연구서들처럼 남한 중심의 내재적 접근에서 나오는 한계를 저자는 훌륭하게 극복해 보인다.
- 남한의 시각에만 함몰되지 않고 또 다른 당사자인 북한, 그리고 주변국인 미국-중국까지 포괄해 조망해주는 점.
- 가장 거시적이고 미래적인 남북관계사.

작가정보

저자(글) 김기협

저자 : 김기협
저자 김기협은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이공계 수석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한 뒤 사학과로 전과한, 보기 드문 배경의 역사학자다. 문명사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 역사와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중국 고대 천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마테오 리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집위원(과학분과), 중앙일보 문화전문위원, 한국과학사학회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미국인의 짐》 《밖에서 본 한국사》 《뉴라이트 비판》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망국의 역사, 조선을 읽다》 《아흔 개의 봄》 《해방일기(1~10)》 등이 있고, 《바보 만들기》 《역사의 원전》《소설 장건》 《공자 평전》 《꿀벌가문 족보제작 프로젝트》 《눈썹진드기 우상탈출 프로젝트》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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