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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재판정 참관기

1894년, 전봉준과 조선 그리고 일본이 벌인 진실공방의 현장 속으로!
서해문집

2016년 08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2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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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9.03MB)
ISBN 9788974838003
쪽수 1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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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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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봉준 신문 내용을 기록한 문서인 ‘공초’, 그리고 공초를 토대로 내려진 ‘판결문’으로 구성되었다. 전봉준의 진술 기록에는 동학농민운동 발발 당시의 국내 상황이나 농민운동의 진행 과정, 주요 인물들의 활약상이 나타난다.
서문 재판정 입장 전 알아 두어야 할 네 가지 주의사항
발문 우리는 왜 100년도 더 지난 오늘, 전봉준 장군 재판을 참관하러 갔나ㆍ
한국근대사연표 구한말 조선에서 펼쳐진 전봉준과 농민군의 숨 가쁜 여정

[첫 번째 공초_1895년 2월 9일]
: 나는 왜 농민들의 선봉장이 되었나
ㆍ 사건돋보기: 농민운동의 불씨가 된 만석보 사건과 고부농민봉기
ㆍ 마지막 전투 1년 전: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저항 정신
ㆍ 마지막 전투 9개월 전: 농민군을 이끌어 갈 세 지도자의 탄생
ㆍ 사건돋보기: 동학농민군, 조선 정부와 손을 잡다! 전주화약과 폐정개혁안
ㆍ 마지막 전투 당일: 공주 우금치에서 벌어진 마지막 사투

[두 번째 공초_1895년 2월 11일]
: 나 전봉준, 난세를 뒤흔들다!
ㆍ 사건돋보기: 농민들을 병들게 한 조선의 세금 제도
ㆍ 사건돋보기: 민중을 위로한 종교, 동학의 창시와 교조신원운동
ㆍ 사건돋보기: 일본의 조선 개입을 위한 초석, 톈진조약과 청일전쟁

[세 번째 공초_1895년 2월 19일]
: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네 번째 공초_1895년 2월 19일]
: 계속되는 추궁, 외면당한 진실
ㆍ 사건돋보기: 운현궁에서 날아든 한 통의 편지

[다섯 번째 공초_1895년 3월 7일]
: 무너진 조선, 버려진 백성
ㆍ 사건돋보기: 일본이 강제한 혁명, 갑오개혁
ㆍ 사건돋보기: 조선을 호령한 강경파 장군, 김개남

[여섯 번째 공초_1895년 3월 10일]
: 진짜 혁명은 아직 멀었건만

[판결문_1895년 3월 29일]
ㆍ 마지막 전투 1개월 후: 영웅이 떠난 자리에 남겨진 혁명의 씨앗

[책 소개]
격변의 시대를 움직인 민중의 함성!
조선 역사의 전환점이 된 다섯 번의 재판!
개인 대 국가의 치열한 진실공방 속에서 실감나게 되살아나는 역사

1894년 3월, 조선 정부의 부조리에 정면으로 맞서 싸우고자 모인 사람들이 있었다. 전라도 무장을 가득 메운 그들의 함성은 이윽고 조선 팔도를 통째로 뒤흔들었다. 동학농민운동의 시작이었다. 농민들의 선두에는 용맹한 녹두 장군, 전봉준이 있었다. 그러나 들불처럼 번져나가던 농민운동정신은 조선과 일본 연합군의 총탄에 처참히 부서지고, 전봉준은 즉각 체포되어 신설 재판기관인 법무아문 재판정에서 1895년 2월 9일부터 1895년 3월 10일까지 총 다섯 번의 공초를 받는다.
이 책은 전봉준 신문 내용을 기록한 문서인 ‘공초’, 그리고 공초를 토대로 내려진 ‘판결문’으로 구성되었다. 전봉준의 진술 기록에는 동학농민운동 발발 당시의 국내 상황이나 농민운동의 진행 과정, 주요 인물들의 활약상이 자세히 나타난다.
책을 펼치는 순간, 청소년들은 전봉준이 신문을 받았던 법무아문 임시 재판소에서 다섯 번의 공초를 참관하게 된다. 실존 인물들의 ‘육성 기록’을 그대로 옮겨 놓은 입체적 구성을 통해 약 120년 전 조선에서 벌어진 전봉준과 조선 관리, 그리고 일본 영사의 치열한 논쟁이 마치 한 편의 역사드라마처럼 실감나게 되살아난다.
또한 동시간대에 발생한 역사적 사건인 청일전쟁과 갑오개혁에 얽힌 이야기, 부패한 봉건시대에 살았던 농민들의 고충, 그리고 근대의 초입에 선 ‘인간 전봉준’의 고뇌와 시대적 변화를 이끌어 낸 그의 신념까지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다.
동아시아 역사의 전환점이 된 개인 ‘전봉준’ 대 국가 ‘조선’의 대결
관리의 탐학과 일본을 비롯한 외세의 횡포에 고통받는 백성들을 스스로 구하려 했던 전봉준과,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헤아리지 않고 반란을 일으켜 나라를 혼란에 빠트린 죄를 징벌하려는 조선 정부의 대결은 그야말로 개인 대 국가의 싸움이었다. 우리는 쉼 없이 오고가는 그들의 논쟁을 참관하면서 개인과 국가가 봉건제도의 붕괴와 근대의 시작을 각자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코자 했는지를 알 수 있다. 한편 그 무렵 조선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던 일본과 중국의 움직임을 통해 동학농민운동이 동아시아 역사 전반에 영향을 미친 커다란 전환점이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생생하게 재현된 재판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 전봉준의 진면목
전봉준의 신문이 임시 재판소에서 이뤄졌다고는 하나, 오늘날의 재판 신문과 다르게 형법에 의거한 구체적 재판 절차 없이 진행됐으며, 전봉준을 대하는 신문관의 태도도 매우 비인간적이었다. 전봉준은 신문을 받는 내내 모진 고문과 신문관의 근거 없는 억측을 견뎌내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전봉준은 초심을 잃지 않고 백성들의 대변인이 되어 그들의 고충을 알리고, 나라 곳곳에서 벌어졌던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또한 동학교도의 지도자 전봉준이 아니라, 인간 전봉준이 봉건제도와 근대화의 경계에서 변화의 물결에 정면으로 맞설 때 느꼈던 혼란스러움과 고뇌까지 엿볼 수 있다.

구한말 조선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건과 재판정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숨은 이야기!
이 책에서는 동학농민운동 전후에 걸친 여러 역사적 사건들을 함께 다루며 교과연계지식을 빼놓지 않고 소개한다. 대동법의 시행, 동학의 탄생과 교조신원운동, 고부농민봉기, 청·일 톈진조약, 갑오개혁, 그리고 청일전쟁까지 격동의 구한말을 한눈에 훑는다.
전봉준과 농민운동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를 전달하는 것 역시 이 책의 장점이다. 탐관오리의 매질에 아버지를 잃은 전봉준의 눈물, 제1차 농민운동을 이끈 전봉준과 장군들의 결의가 담긴 선언문, 그리고 전봉준과 비밀리에 내통했다고 의심을 받았던 흥선대원군이 동학농민군을 향해 날린 마지막 경고장까지, 공초문에 자세히 기록되지 못한 그 무렵의 비화들을 ‘마지막 전투 00 전’·‘사건돋보기’ 코너를 통해 다룬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용어 설명과 사진 자료 수록
전봉준 외에 동학농민운동을 이끈 주요 인물들의 모습, 일본 신문에 실린 동학농민군의 인상착의와 동학지도자들이 사용했던 도장을 그린 삽화, 조선에서 치러진 청일전쟁으로 인해 황폐해진 평양 민가의 모습이 담긴 사진 자료를 수록하여 시각적 이해를 돕는다.
또한 역사적 인물이나 당시 사용했던 용어, 어려운 단어 등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달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그 외에도 전봉준이 가진 땅은 몇 평이었고 그 땅에서 수확할 수 있는 쌀은 어느 정도였는지, 전봉준을 신문하던 일본 영사가 말한 ‘전라도 사람들은 계속 변한다’라는 표현의 유래는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주석을 함께 삽입하여 사건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능케 했다.

작가정보

저자 김흥식은 어려서부터 한문과 역사가 주는 즐거움에 빠져 온갖 고전과 역사 지식을 두루 섭렵했다. 그 결과 우리 고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받은 ‘오래된 책방’ 시리즈를 비롯해 ‘서해클래식’ 등을 기획, 출간했다. 그를 저자로서 유명하게 만들어 준 작품은 《세상의 모든 지식》이다. 책을 좋아하는 자신의 독서편력을 바탕으로 정말 자신을 깜짝 놀라게 했던 지식을 모아 만든 이 책은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우리말 우리글의 5천년 쟁투사를 다룬 《한글전쟁》과 한국인이 알아야 할 지식을 총망라한 《한국의 모든 지식》을 썼고《1면으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1, 2, 3》 외 다수의 책을 기획했다. 이 외에도 유성룡이 쓴 임진왜란 7년의 기록 《징비록》을 번역했으며 조선 선비들의 눈에 비친 동물 이야기 《조선동물기》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재판 기록으로 엿보는 《안중근 재판정 참관기》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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