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

강윤중 지음
서해문집

2016년 03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1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1.02MB)
ISBN 9788974837792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9,730원

쿠폰적용가 8,76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무기력과 냉소에 맞서는 가장 따뜻한 사진.

냉담과 무관심. 매일 숨 쉬고 부대끼며 숱한 사람과 섞여 드는 곳인데도 마치 TV 화면 속 세계처럼 세상사는 ‘우리 모두의 일’이 아닌 ‘남 일’처럼 무감각하다. 경향신문에서 오랫동안 사진기자로 일해 온 강윤중 기자의 고민도 여기에 있었다. 지난 15년간 사회의 현안을 부단히 챙겨 온 기자답게, 저자는 문제의 근원을 찾기 위해 과감히 우리 시대 가장 문제적 장소를 찾았다. 그리고 카메라와 고군분투한 시간들을 책으로 펴냈다.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는 진짜 우리시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으로 차별과 편견의 고개를 넘느라 힘겨운 사람들, 그리고 여전히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현장을 돌아보는 다양한 글로 구성되어 있다. ‘마냥 들려주는 방식’ 대신 비록 불편해지더라도 지금 우리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따끔한 질문과 의구심, 낯선 생각들을 ‘제안’한다.

‘막장 드라마’, ‘막장 사회’처럼 누구나 쉽게 ‘막장’이라는 말을 내뱉을 때 저자는 태백시 철암 탄광 지하 400미터, 섭씨 30~40도를 오르내리는 진짜 막장으로 들어가 탄광촌 사람들의 가쁜 호흡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이 외에도 해마다 급증하는 난민 신청자들과 이들이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살피고, 중계본동 백사마을의 재개발 프로젝트를 다루기도 하는 등 이 책은 당대의 예민한 사회·정치적 이슈를 제시하며 일상의 재발견, 주목할 만한 인물 이야기를 망라한다.
글머리에_무엇이든 그 실체를 또렷이 봐야 걷어 내는 일도 가능하다

01 ‘막장’이란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_연탄 재발견
02 낯설어서 오해했습니다_한국 속 작은 이슬람
03 우리 시대 가장 작은 사람들_당신을 대한민국 난민으로 인정합니다
04 모두에게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_갈바리 호스피스
05 ‘다른 개발’은 가능할까?_서울 중계본동 백사마을
06 왜 어떤 사랑은 죄가 됐을까?_남자×남자, 여자×여자
07 그저 그런 사장님, 나쁜 사장님, 좋은 사장님_여기 ‘사람’ 있어요
08 ‘놀이’가 사라진 교실이 문제야_시골분교에서 보낸 36시간
09 허물어진 건 집이 아니라 사람이었다_철거된 사람들
10 자본 없이 일상을 예술로 만들기_떠돌이 영화감독, 신지승
11 나도 여자입니다_여성장애인 정윤수
12 언젠가 우리 모두에게 닥칠_혼자 늙어 간다는 것
13 아이들의 ‘빈방’_기억한다는 것=질문하길 멈추지 않는 것
14 소외된 마지막 한 명까지 보듬다_야학
15 新가족의 탄생_서른여섯 살 딸, 스물여덟 살 엄마
16 평화는 언제 오는가?_내 집 앞에 떨어진 포탄의 공포

일도 빠뜨리지 않았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우리 시대 가장 작은 사람들에게 한국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가를 묻고, 해마다 급증하는 난민 신청자들과 이들이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살핀다. 또한 낡은 것은 곧 사라져야 할 것이라는 공식이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서울의 유일한 달동네,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펼쳐지는 재개발 프로젝트를 다루며 모두가 행복한 개발은 가능한지 탐색한다. 그 밖에도 자본과 권력이 예술을 독점하고 유통하는 시대, 떠돌이 영화감독 신지승 씨를 인터뷰해 영화 권력이 몇 곳의 대기업에 집중되는 동안 선택권을 박탈당한 관객의 ‘권리’를 짚고, 호스피스 취재를 통해 존엄한 죽음을 이야기하며 이를 사회적 공론의 문제로 꺼내는 등 당대의 예민한 사회·정치적 이슈를 제시하며 일상의 재발견, 주목할 만한 인물 이야기를 망라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 할 때 ‘진짜’ 세계가 열린다

자본주의의 패착이 잃게 만든 게 ‘사람’이라면, 이 책은 더 나아가 ‘사람앓이’를 하자고 권한다. 사람앓이 속에서 관심과 온기, 포용과 응원의 고리를 발견할 때 오해와 편견, 그로 인한 차별과 냉대를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나 혼자가 아닌 나, 너, 우리라는 단단한 연대를 이루는 것. 미디어가 끊임없이 날 선 말들을 쏟아내고 세상이 스펙터클하게 변해가도 나, 너, 우리를 볼 수 있다면 그 시선 끝에 희망이 자랄 수 있음을 책은 일러준다. 그러니 이제 마음먹어 보자.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겠다고!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조금은 낯선 사람들이기에 낯선 생각들이, 낯선 시선들이 필요하다고 말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윤중

저자 : 강윤중
저자 강윤중은 경향신문 사진기자다. 프로필 사진은 세계적인 사진가 존 스탠마이어가 찍어준 것이다. 그는 사진을 보내며 “I was shy too.”라고 메일 제목을 달았다. 그와 나의 공통점은 찍히는 것을 수줍어 한다는 것. 가끔 사진을 찍는 직업이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기자 생활 만1 5년을 넘겼다. 사진은 여전히 어렵고 카메라를 드는 일은 점점 더 조심스럽다. ‘카메라로 무엇을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다소 무력감을 느낀다. 사진 한 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거대한 희망은 일찍 접었다. 그럼에도 순진한 희망을 놓지 않으려고 한다. 사람을 세상의 중심에 가져다 놓는 데 내 사진이 작은 돌다리라도 될 수 있다면 그것이 내가 카메라를 드는 이유이며 동시에 내 존재의 이유라 하겠다.
블로그 ‘나이스가이의 사진이야기(yaja.khan.kr)’를 운영하고 있다. 아내가 대표로 있는 자원봉사 모임 ‘불암문고 도서관친구들’의 회원이자 전속 사진사다. 야구단 ‘앵글스’의 주전 멤버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