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산승불회

불광출판사

2014년 02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9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7.85MB)
ISBN 9788974791988
쪽수 352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1,200원

쿠폰적용가 10,08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큰스님들의 삶과 수행을 기록하다!
한국의 대표 선지식 18인에게 듣는 인생과 깨달음 이야기『산승불회』. 저자가 조계종 홍보팀에 근무하고 있을 당시 품었던 '세월이 가기 전에 큰스님들과 삶과 수행을 기록해 보고 싶다'는 작은 바람에서 시작된 책이다. 이 책은 출가를 하게 된 사연과 치열하게 공부하던 시절의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미와 치열한 구도정신, 은사스님 이야기와 부처님 법에 대한 말에서 볼 수 있는 깨달음의 따듯한 깊이, 한국불교와 불자들에게 던지는 당부에 담겨 있는 냉철한 현실 고민 등을 담아냈다. 이 이야기들은 단순한 개인의 회고를 넘어 따듯한 인간미와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큰스님들의 가르침과 현대 한국불교사를 조금 더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며, 스님들의 과거 수행 시절 사진도 함께 구성하였다.
01 깨닫지 못하면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니다! _ 고불총림 백양사 방장 수산 스님
02 중이 출가 본분 잊고 사는 것이 법난 _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
03 법(法)의 보물창고에서 쓰레기 찾지 마라 _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
04 불법(佛法)은 봄날에 꽃이 피는 것과 같아 _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원명 스님
05 수행하는 삶은 기쁨의 길을 가는 것 _ 문경 봉암사 수좌 적명 스님
06 한 생각 돌이켜 스스로 행복 만드는 법 배워야 _ 청주 보살사 조실 종산 스님
07 바로 놓인 그릇에 지혜의 달이 크게 비친다 _ 하동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
08 부처님처럼 행하면 그것이 바로 부처님 _ 남양주 봉선사 회주 밀운 스님
09 말과 글 밖의 도리를 알아야 합니다 _ 함양 황대선원 조실 성수 스님
10 좋은 인연 만드는 것도 수행 _ 경주 기림사 서장암 동춘 스님
11 깨닫기 전까지 해제 있을 수 없어 _ 전 법주사 회주 혜정 스님
12 깨달아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 우리의 일 _ 조계총림 송광사 동당 법흥 스님
13 인과를 아는 것이 바로 불교 _ 서울 도선사 조실 혜정 스님
14 은혜 알고 갚는 사람이 진짜 불자 _ 안성 석남사 회주 정무 스님
15 구경각해야 진짜 금(金) 될 수 있어 _ 장수 죽림정사 조실 도문 스님
16 ‘참 나’ 찾으면 모두가 위대한 부처 _ 대구 동화사 조실 진제 스님
17 지금 이 순간을 살펴라 _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인환 스님
18 존재 원리를 알면 날마다 좋은날 _ 봉화 금봉암 고우 스님

큰스님들의 생생한 육성으로 듣는 우리 시대의 불교정신
“세상에 나와서 쓰레기만 줍다 가서는 안 된다. 보물을 찾아라.
그러기 위해 목숨을 걸고 공부를 하라!”

2010년 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18인의 한국의 대표 선지식들을 찾아 눈밭을 헤치고 땡볕을 머리에 이고 폭우 속을 달려 전국의 암자를 누볐다. 이런 노력의 결과 좀처럼 뵙기 힘든 큰스님들이 전하는 깨달음의 말을 전할 수 있었다. 특히 선방에서 공부에 매진하며 일반 대중에게 거의 모습을 안 보이신 봉암사 수좌 적명 스님의 말을 담아 낸 것은 이 책에 더욱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
출가를 하게 된 사연과 치열하게 공부하던 시절의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미와 치열한 구도정신, 은사스님 이야기와 부처님 법에 대한 말에서 볼 수 있는 깨달음의 따듯한 깊이, 한국불교와 불자들에게 던지는 당부에 담겨 있는 냉철한 현실 고민 등을 독자들은 읽는 내내 거듭 발견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가슴에 담아둘 아름답고 뜨거운 한마디를 찾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예수님 믿으세요.”, “그러겠습니다.” 일화로 만나는 큰스님의 진면목

스님들은 출가부터 현재까지 제각기 살아온 과정과 은사스님에 대한 일화들을 들려준다. 이 이야기들은 단순한 개인의 회고를 넘어 따듯한 인간미와 깊은 울림을 전해 준다.
혜정 스님은 은사스님인 청담 스님이 “내가 너희하고 같이 갈 때에 혹시 누가 와서 나를 두들겨 패더라도 너희는 절대 그 사람을 때리지 말고 오히려 나에게 ‘스님, 인과를 믿으십시오’라고 말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던 일화를 떠올린다. 인욕의 상징으로 우러름을 받았던 청담 스님의 진면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밀운 스님의 은사스님인 운허 스님의 일화도 있다. 하루는 독일인 목사가 절에 방문해서 운허 스님에게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하니까 스님이 미소를 지으며 “그러겠습니다.” 했다. 이 상황이 의아해서 밀운 스님이 운허 스님에게 왜 그렇게 대답했느냐고 묻자 “저 목사는 예수밖에 모르지 않느냐. 당신 생각을 알겠다는 뜻으로 얘기했다.”고 답했다 한다.
동춘 스님은 출가 후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쳐 있던 중 『부모은중경』을 읽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공부를 열심히 해 부모님을 제도하는 것이 큰 효”라는 깨달음을 얻은 스님은, 누님이 남긴 유산으로 책을 구입해 전국의 도서관과 사찰에 보냈다. 이렇게 시작된 스님의 법보시는 계속 이어져 지금까지 85만 부의 도서를 대중과 나눌 수 있었다.

공부만 할 수 있다면 못에 찍히는 것쯤이야

스님들이 한결같이 하는 당부 중 하나는 출가를 한 이상 부처님 법을 ‘목숨 걸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스님들의 공부 이야기는 치열했다. 동시에 스님들은 공부하는 과정에서 인간적인 고뇌도 겪었는데, 진솔한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다.
종산 스님은 젊은 시절 해인사 가던 중 배가 고파 국수집을 찾다가 음식점 골목에서 불고기 냄새를 맡게 된 일이 있었다. 평소 계율을 지키려 노력한 스님이었지만 그날따라 불고기 냄새가 너무 향기로워 번민에 휩싸였다. 스님은 그 자리에 서서 “만약 고기를 준다면 먹겠느냐?”고 자문했다. 마음은 묵묵부답! 먹고 싶다는 뜻이었다. 스님은 그 자리에 서서 수차례 자문자답을 한 뒤에야 불고기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었다. 스님은 또한 잠을 쫓기 위해 선방의 스님들과 함께 이마 앞에 못을 박아 두고 수행을 하기도 했다. 졸다가 못에 찍혀서 이마에 피를 흘리는 스님을 보며 티끌만큼의 허튼 생각도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수행 기백으로는 젊은 날의 성수 스님을 당할 스님이 없을 것 같다. 열아홉에 집을 나와 떠돌다가 부산 범어사에 가서는 “여기서 제일 큰중 나오라.”고 소리를 치고선 동산 스님 앞에서 “절에 도사는 없고 놀고먹는 중들뿐”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해인사에서 공부하다가 몸이 맑아지는 체험을 하고서 효봉 스님에게 달려갔다가 “그것은 도가 아니다.”라는 대답을 듣고 “그렇다면 효봉의 도를 내놓”으라며 스님의 멱살을 잡기도 했다. 이런 성수 스님인 만큼 깨달음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말했다.

“싯다르타 태자는 화두를 탄 일이 없습니다. 싯다르타 태자가 새벽 별을 보고 대각을 이루었는데, 싯다르타가 새벽 별에게 화두 달라고 마음 낸 일도 없고, 새벽 별도 화두를 준 일이 없습니다.
화두는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 지엄 선사가 화두를 하나 받기 위해 벽송 선사에게 10년을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공을 들여도 화두를 일러주지 않자 하도 억울하고 원통해서 우레 같은 항의를 하며 울고 돌아서 내려가는데, 벽송 선사가 ‘지엄아, 지엄아!’ 하고 부른 데서 깨달았습니다. 스스로 깨달은 것이지 화두로 깨달은 게 아

작가정보

저자(글) 유철주

저자 유철주는 2003년 부처님 품 안에 들어왔고 2004년부터 불교계 언론 등에서 일해 왔다. 부처님 법을 실천하는 대중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바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한다. 현재 월간 「불광」 취재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산승불회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산승불회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산승불회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