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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초보 탈출 100문 100답

김성철 지음
불광출판사

2013년 07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8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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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83MB)
ISBN 9788974791490
쪽수 4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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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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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평론」 편집위원장 김성철의 『불교 초보 탈출 100문 100답』. 만 삼 년 반 동안 저자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불교에 대한 질문과 답변 중 100가지를 엄선하여 엮은 것이다.

이 책은 100개의 질문과 100개의 답변으로 불교에 얽힌 의문이나 의심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특히 경전에 근거하여 학문이 아닌 신앙의 관점으로 펼쳐지는 논리가 정연한 답변이 수행, 교리, 윤리, 그리고 생로병사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아울러 힌두교, 기독교, 이슬람교, 그리고 유교 등을 불교와 비교하면서 종교에 대한 사고를 ?혀주고 있다. 체계불학에 대해서도 맛볼 수 있다. 나아가 불교 초보에서 탈출하도록 인도한다.
01 수행

001 불교의 신행 목표는 무엇이고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002 수행자는 무엇을 얻고자 멸진정(滅盡定)에 드는 것입니까?
003 열반하여 윤회의 고리를 끊었다면 그 이후의 상태는 무엇인지요?
004 도대체 무엇이 도를 닦는 것입니까?
005 불교 수행을 하지 않아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까?
006 계, 정, 혜 삼학은 무엇입니까?
007 계, 정, 혜를 어떻게 닦아야 하나요?
008 삼독심이란 무엇이고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009 성불은 인간계에서만 가능합니까?
010 색계 선(禪)의 경지에서 아라한이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011 지관수행과 구차제정의 관계, 그리고 제4선과 깨달음의 관계는 무엇입니까?
012 세속적 복락을 초래하는 유루업도 성불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까?
013 멸진정에 든 수좌에게 전신마취를 건다면?
014 무여의열반에 드신 부처님을 친견하는 것이 가능한가?
015 초기불교, 부파불교, 대승불교, 밀교, 조사선의 수행법은 어떻게 전개되고 발전되었습니까?
016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비유로 중관, 간화선, 위빠사나를 풀어볼 수 있지 않을까요?
017 초창기의 선승들은 좌선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는데 사실입니까?
018 남종선과 간화선은 어떻게 다르고, 남종선의 스님들은 무엇을 하며 살았나요?
019 인간의 언어는 깨달음에 장애가 됩니까?
020 훌륭한 선사란 어떤 분이며, 선문답은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021 돈오돈수와 돈오점수를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022 밀교의 복덕 쌓기 수행은 어떻게 하는 것이며,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023 탄트라(Tantra)불교란 무엇입니까?
024 밀교에서 말하는 색신, 법신, 보신, 화신은 무엇입니까?
025 출가자와 재가자를 구분하는 근본적인 기준은 무엇입니까?
026 대승에서도 출가자와 재가자를 구분합니까?
027 불교수행과 생업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까요?


02 교리

028 불교에서는 우주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나요?
029 시간에 시작이 있습니까? 우주공간에 끝이 있습니까?
030 객관세계는 무엇인가요? 도대체 존재하기나 하는 건가요?
031 물질과 마음, 그리고 인간과 지구와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나요?
032 불교에서는 하늘나라[天上]와 신(神)을 어떻게 보나요?
033 연기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034 연기론은 결정론 아닙니까?
035 윤회와 업보에 대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036 부처님은 윤회를 가르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입니까?
037 윤회와 시공간 개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038 악업의 종자는 수행이나 참회를 통해 사라지나요?
039 윤회는 삼강오륜 등 유교적이고 상식적인 가족관계를 파괴하는 이론이기에 잘못된 것 아닌가요?
040 극락정토에 왕생한다는 가르침은 다른 교학과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까?
041 ‘선인선과(善因善果) 악인악과(惡因惡果)’와 ‘선인락과(善因樂果) 악인고과(惡因苦果)’는 무슨 차이가 있나요?
042 의도적으로 짓는 업은 죄가 되지 않습니까?
043 개미나 모기를 죽여도 악업이 됩니까?
044 육식을 하는 사람들이 받게 될 과보는 무엇입니까?
045 자연 정복으로 현대문명을 건설한 ‘인간’은 과보를 받게 되는 겁니까?
046 깨달은 부처님도 업을 짓습니까?
047 색, 수, 상, 행, 식의 오온은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1
048 색, 수, 상, 행, 식의 오온은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2
049 12처가 공하다는 깨달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1
050 12처가 공하다는 깨달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2
051 12처가 공한 것을 자각해도, 고통은 그대로 있는 것 아닙니까?
052 공이란 무엇입니까?
053 중관학에서 4구 판단 모두를 비판한다고 하지만, 그런 비판 역시 제4구 아닙니까?
054 중관논리의 ‘판단 비판’ 중에서 제1구가 오류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055 불공(不空)은 무슨 뜻입니까?
056 아공법유(我空法有)는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057 유위법(有爲法), 무위법(無爲法)은 무엇입니까?
058 우리의 마음, 즉 식(識)이 있는 장소는 어디입니까?
059 유식무경(唯識無境)이라는 가르침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1
060 유식무경(唯識無境)이라는 가르침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2
061 유식무경이라고 해도 나의 식(識)과 남의 식이 구분되기에 실재론과 다를 게 없지 않습니까?
062 부처님의 법신, 보신, 화신은 무엇입니까?
063 열반에 든 부처님이 색신으로 나타나실 수 있습니까?
064 여래장사상은 유아론(有我論)과 비슷한 점이 있지 않습니까?


03 생로병사와 윤리

065 선과 악, 윤리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066 윤리적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067 채식도 살생 아닙니까?
068 석가족의 멸망 일화에서 보듯이 물고기를 잡거나 파리, 모기

문 : 부처님은 윤회를 가르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입니까?
답 : 부처님 역시 윤회를 가르치십니다. 윤회가 부정되면 불교 전체가 부정됩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을 때 세 가지 신통력이 열렸다고 하는데 첫째는 숙명통(宿命通)이고, 둘째는 천안통(天眼通)이고 셋째는 누진통(漏盡通)입니다. 이를 삼명(三明)이라고 부릅니다. 삼명 가운데 숙명통과 천안통은 윤회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숙명통은 자신의 전생을 모두 기억하는 신통력이고, 천안통은 다른 생명체의 전생과 현생의 관계를 모두 알고, 내생을 예측하는 능력입니다. 숙명통을 통해서 자신의 삶이 인과응보의 연기법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자각하게 되고, 천안통을 통해서 인과응보와 연기의 법칙이 다른 생명체 모두에게도 적용되는 보편법칙임을 자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보편법칙을 알게 됨으로써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누진통을 얻습니다.
현대불교학은 서구에서 발생한 인문학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초창기 서구의 불교학자들은 기독교 신앙을 갖고 불교를 비판하기 위해 불교를 연구했기에 기독교적 세계관에 맞지 않는 불교의 신비한 교리들은 모두 잘라버린 후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교리만을 추출하여 불교라고 규정해 왔습니다. 만일 윤회를 부정한다면, 초기불전의 2/3 이상이 모두 폐기되어야 합니다. 윤회를 부정하면 모든 불교 수행은 무의미해집니다. 왜냐하면 불교수행이 지향하는 열반, 해탈이란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서구불교학자들은 신앙이 아니라 인문학적 호기심으로 불교를 연구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신앙과 수행의 불교학’이 새롭게 탄생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런 불교학을 체계불학(Systematic Buddhology)이라고 부릅니다.
본문 중 36번째 질문과 답(본문 171쪽~172쪽)

문: 채식도 살생 아닙니까?
답: 불교의 계율은 절대 절명의 지상명령이 아닙니다. 계율에 어긋나는 행위를 할 경우, 미래에 언젠가 괴로운 과보를 받는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계율을 어길 경우에도, 그 대상이 무엇인가에 따라, 어긴 다음의 참회 여부에 따라, 계를 어길 때의 마음가짐(삼독심의 유무) 등등에 따라 그에 대한 과보가 달라집니다.
삼귀의 후에 오계를 받는 것이 일반적인 불자 입문의식이지만, 오계를 받지 않고 삼귀의만 다짐해도 불자로 인정됩니다. 오계의 경우도 모두 받지 않고 일부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우바새오계경』이나 『대지도론』에서는 수계 정도에 따라 재가불자의 수준을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일분행자(一分行者): 오계 가운데 한 가지 계만 받고 지키고자 하는 재가불자
소분행자(少分行者): 오계 가운데 두세 가지 계만 받아 지키고자 하는 재가불자
다분행자(多分行者): 오계 가운데 네 가지 계만 받아서 지키고자 하는 재가불자
만행자(滿行者): 오계 모두를 받아서 지키고자 하는 재가불자
단음행자(斷淫行者): 오계 모두 지키면서 부부생활의 음행도 하지 않겠다고 서원한 재가불자

예를 들어 생선회집을 운영하는 분의 경우 ‘불살생계’를 받지 않으면 됩니다. 회사업무로 술을 마셔야 하는 분은 ‘불음주계’를 받지 않으면 됩니다. 장사를 하기에 거짓말을 많이 하는 분은 ‘불망어계’를 받지 않으면 됩니다. 수계식 때에 자신이 지킬 수 없는 계목에 대해서 복창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지키겠다고 서원한 계목은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그럴 경우, 미래나 내생 언젠가 오계 모두를 지킬 수 있는 직업이나 상황 속에서 살 수 있게 됩니다.
이상과 같은 가르침에 의거할 때, 가능하면 채식을 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 때 그 때의 상황에 맞게 원만하게 식사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채식을 하는 것이 옳고, 미래나 내생에 언젠가 채식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어야 합니다. 제 홈페이지에 링크되어 있는 ‘보리심의 새싹’ 홈페이지로 들어가 보시면 채식에 대한 좋은 가르침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식물도 생명이기에 이를 먹는 것과 고기 먹는 것이 다를 게 없다는 얘기를 쓰셨는데 부처님 가르침에 의거하면 식물은 중생에 속하지 않습니다. 생명과 중생이 동의어라고 할 때, 불교적 관점에서 식물은 생명이 아닙니다. 윤회의 세계인 삼계, 육도 그 어디에도 식물의 세계는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식물은 DNA로 이루어진 세포 덩어리일 뿐입니다. DNA와 세포는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의 사대(四大)로 만들어진 것일 뿐입니다. 지, 수, 화, 풍 사대에 식(識)이 부착되어 있어야 중생입니다. 다시 말해 ‘고기 덩어리’인 육체에 중음신(中陰身), 또는 귀신이 오버랩 되어야 중생입니다. 통도사 극락암에 주석하셨던 경봉(鏡峰: 1892~1982) 스님께서는 식물을 우리의 손톱이나

“서산 대사도 살생으로 인한 과보를 받았을까?”
“부처님은 윤회를 가르치지 않았다는데 사실일까?”


〈임진왜란 때 승병을 조직해 참전했던 서산 대사는 살생으로 인한 과보를 받았을까?〉〈불자가 아닌 사람이 불교의 계율을 어겨도 그에 대한 과보를 받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모두 “그렇다”이다.
〈초기 선승들은 좌선을 하지 않았다는데 사실일까?〉〈부처님은 윤회를 가르치지 않았다는데 사실일까?〉 이에 대한 대답은 모두 “아니다”이다.

이런 질문에 우리는 그리고 불자는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상식’에 의존해 답변하거나 ‘그럴 수도 있다’고 무책임한 답을 만들어 낸다면 그 사람은 아마 영영 불교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반짝 떠오른 의문이나 풀리지 않는 의심을 파헤치기 위해 팔만사천의 경전을 헤집거나 선지식을 찾는 일도 만만치 않다. 더군다나 현대를 살아가면서 수없이 부딪히는 경제적인 문제, 정치적인 문제 혹은 일상의 소소한 문제에 대해 불교의 명쾌한 답을 찾는 건 어려운 일이다. 이런 것들이 불교 공부에 막 눈을 뜨고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은 사람들의 어려움이다.
이 책은 100개의 질문 그리고 100개의 답변을 통해 이런 고민을 단박에 풀어준다.


경전과 선지식을 대신할 만한 명쾌하고 논리적인 답변!

불교 초심자부터 불교 전공 학생, 물리학 교수, 스님 등 만 3년 반 동안 저자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질문들은 그야말로 다양하고 기발하다. 그런데 질문보다도 저자의 답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명쾌한 답변 때문이다. 저자는 무엇을 물어도 뜬구름 잡는 식의 이야기가 아니라 철저히 경전에 근거해 논리 정연하고 명쾌한 답변을 내놓는다.

<서산 대사도 살생으로 인한 과보를 받을까?>에 대한 답변에서는 “인과의 법칙에는 한 치의 오차도 없고, 단 하나의 예외도 없다”고 불교의 인과론을 설명하며 “따라서 살생에 참여한 서산 대사는 그에 따른 과보를 받았다.”고 ‘경전’을 근거로 답변한다.(마치 용수보살도 작은 과보로 신체적 고통에 시달렸던 것처럼)
다만 “삼독심에 의한 살생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살생’을 구분”해야 하고 서산 대사의 살생을 “미래나 내생에 고통의 과보를 받을 각오하고서, 보다 큰 선을 위해서 살인을 하고 살생을 하는 것이 보살도”로 규정한다.
서산 대사의 ‘위대함’에 대해 의심하지 않지만 누군가 한 번쯤 의심해 볼 수 있는 질문이다. 필자는 이런 질문을 통해 불교의 인과론에 대해 적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질문 중에는 불교를 곡해할 수 있는 것들이 무척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초기 선승들은 좌선을 하지 않았다는데?>라거나 <부처님은 윤회를 가르치지 않았다는데?> 류의 물음.
저자는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일침을 놓는다. 이런 주장은 경전이나 선어록 그리고 불교사를 꼼꼼히 살필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정말’일까 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주장들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모든 것의 기저에는 현대 불교학 탄생의 비밀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특히 “초창기 서구의 불교학자들은 기독교 신앙을 갖고 불교를 비판하기 위해 불교를 연구했기에 기독교적 세계관에 맞지 않는 불교의 신비한 교리들은 모두 잘라버린 후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교리만을 추출하여 불교라고 규정해” 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윤회를 부정하면 초기 불전의 2/3 이상이 폐기되어야 하고, 초기 선승들이 좌선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마치 미래인들이 난지도를 파보고 썩지 않은 라면 봉지를 근거로 “현대인들은 라면만 먹고 살았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말한다.

이런 불교에 대한 갖가지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것은 책과 사람, 즉 ‘경전’과 ‘선지식’이다. 하지만 궁금할 때마다 선지식을 찾아 나서기도 어렵고, 답 하나 알기 위해 수많은 경전과 논서를 뒤지는 것도 쉽지 않다.
요즘엔 ‘네이버 지식 검색’과 ‘다음의 카페’에 질문을 올려보지만 익히 알려진 대로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불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은 상당 부분 오도된 지식 투성이며 선사 흉내를 내는 개인 답변에 불과하다. 반면 이 책의 저자는 철저히 경전에 의거하고 있으며 초기불전과 대승경전을 넘나들며 질문자들의 물음에 명쾌하게 답변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돋보인다.


이것만 알면 불교 초보는 탈출!

이 책은 크게 ‘수행’, ‘교리’, ‘생로병사와 윤리’ 그리고 ‘불교와 이웃종교’에 대한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수행>에 대한 질문은 ‘불교 신행의 목표는 무엇인지’, ‘수행자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윤회의 고리를 끊었다면 그 이후의 상태는 어떤 것인지’부터 초기불교, 대승불교 그리고 탄트라 불교에 대한

작가정보

저자(글) 김성철

1982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1997년 동국대학교 대학원 인도철학과 졸업(철학박사)
1993년~1999년 동국대(서울, 경주) 및 중앙승가대 등 강사 역임
2000년 3월~현재 동국대(경주) 불교학과 교수
현재 ≪불교평론≫ 편집위원장, (사)한국불교학회 이사, 불교학연구회 부회장, 인도철학회 편집위원, 보조사상연구원 편집위원으로 있다.
저서로는 『원효의 판비량론 기초연구』(지식산업사,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중론, 논리로부터의 해탈 논리에 의한 해탈』(불교시대사,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중관사상』(민족사), 『회쟁론 범문?장문 문법해설집』(경서원) 등이 있으며 역서로 『중론』, 『회쟁론』, 『백론?십이문론』, 『불교의 중심철학』(이상 경서원) 등이 있다.
1996년 제6회 가산학술상(가산불교문화연구원) , 2004년 제19회 불이상(불이회), 2007년 제1회 올해의 논문상(만해사상실천선양회)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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