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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청소년 진로 나침반
박승오 , 김영광 지음 | 신병근 그림
풀빛

2015년 07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3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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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5.38MB)
ISBN 9788974747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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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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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는 꿈을 찾는 시기이지 일정한 꿈에 갇혀 진짜 중요한 자기 자신을 방관해서는 안 되는 시기이다. 그래서 이 책은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지금은 삼촌들이 이렇게 말하지만, 진짜 이 책이 원하는 것은 청소년 스스로 지금 꿈을 정하지 않겠다고, 나는 진짜 나를 찾고 있고 진짜 꿈을 탐색하는 중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든 없든 십 대라면 이 책을 읽으며 자기 자신을 만나자. 지금껏 알고 있었던 자기 자신이 전부가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과 대면할 것이다. 십 대의 부모와 선생님 혹은 진짜 삼촌과 이모라면 십 대에게 무턱대고 꿈을 가지라 말하지 말고 이 책을 보고서 그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보길 권유한다. 단순히 십 대에 대한 이해만이 아니라 어른인 나에 대한 성찰 또한 이루어질 것이다.
추천사 1 | 꿈이 없어도 되는 그대에게·박영하
추천사 2 | 위로를 넘어 공부와 삶의 목적을 제시하는 책·오정택

프롤로그 방황했던 삼촌들이 방황하는 조카에게

1부 Why 왜 방향성이 중요할까?
1장 성공이란 무얼까?
2장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3장 미래가 우리에게 속삭이는 것
4장 한 우물을 파기 전에 ‘시추’부터

2부 How1 꿈, 어떻게 찾을까?
1장 꿈을 물으면 왜 작업을 대답하니?
2장 꿈이 만들어 내는 기적
3장 ‘가짜 꿈’을 구별하는 방법
4장 가짜 꿈 ① : 흉내 내는 꿈
5장 가짜 꿈 ② : 겉모습만 보는 꿈
6장 가짜 꿈 ③ : 두려워서 안주하는 꿈
7장 꿈에 생명을 주는 것

3부 How2 재능, 어떻게 개발할까?
1장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르다
2장 재능은 ‘나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하는 것
3장 재능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4장 재능 발견법 ① : 다중지능 검사
5장 재능 발견법 ② : 성격 유형 검사(MBTI)
6장 재능 발견법 ③ : 자기 관찰법
7장 재능을 친구로 만드는 법
8장 재능은 빛나는 보석이 아니야

4부 What 세상에 어떻게 나아갈까?
1장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
2장 왜 직업을 가져야 할까?
3장 변화하는 세상, 창조하는 직업
4장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는 법
5장 직업의 구석구석을 알아보려면
6장 세상에 이로운 직업
7장 나는 지금 뭘 할 수 있을까?

에필로그 지금, 방황해도 괜찮아

부록 1 | 다중지능 검사 지능별 설명
부록 2 | MBTI 8가지 성격 유형별 설명
부록 3 | MMTIC 기질별 학습 태도 및 16가지 어린이·청소년 성격 유형 특징

삼촌들이 살아온 경험과 환경은 각기 다르지만 무언가 서로 비슷한 걸 알 수 있겠니? 둘 다 인생에서 크게 방황한 적이 있다는 거야. 그리고 그걸 계기로 인생에서 중요한 질문을 마음속에 품게 되었고, 오랜 시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했다는 거지. 물론 방황하기 이전에도 질문은 했었어. 다만 그 질문의 종류가 달랐다고나 할까…? 이게 무슨 말이냐고? (…) 우리는 ‘what’에 대해 질문하기 전에 먼저 ‘why’에 대해서 질문해야 했었어. ‘왜’ 대학을 가야 하고, ‘왜’ 그 전공을 선택해야 하며, ‘왜’ 대기업을 가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먼저 물었어야 했어.
-19쪽

중요한 건 질문의 순서야. 내가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부터 출발해야 해. 그 ‘왜’가 마음속 깊은 곳의 ‘진짜 나‘와 만나게 해 줄 거야. (…) 비록 지금은 짙은 안개가 사방을 가로막고 있겠지만 네게는 한 가지 강력한 무기가 있어. 바로 젊음이야. 젊음은 태양과 같아. 존재만으로도 세상을 환히 비추지. 이 젊음을 믿고 ‘나’를 찾아야 해. ‘청소년’이라는 이 빛나는 시절, 치열하게 고민해서 너만의 길을 발견해야 해. 한번 놓치면 다시 오기 힘든 시간들이 있거든. 그게 바로 청소년기이고,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시기야. 꿈을 정하기 전에 내가 누군지 묻고, 내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아야 해. 진짜 나를 찾지 못하면, 진짜 꿈을 찾을 수 없으니까.
-21~22쪽

자, 어때? 성공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다 보니 결국 내가 누구인지 하는 문제에 부딪히게 되었지? 어쩌면 이건 매우 낯선 결론일 수 있어. 하지만 그게 첫걸음이야. 성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그 다름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성공의 진정한 뜻이라는 말. 누구도 일반적인 성공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고, 다만 우리는 ‘가장 나다운 성공’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 정말 중요한 건 바로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그렇게 인정한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걸 찾아 나가는 거야. 삼촌은 지금부터 네가 가장 너다운 성공의 모습을 그려 보길 바라. 진짜 나를 찾는 여생을 시작해 보는 거야. 준비됐지?
-30쪽

그러니 지금 성급히 꿈을 정하려고 하지 말고, 네가 진짜 좋아하고 잘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렴. 또 네 적성을 바탕으로 너는 어떤 목적을 이루는 인생을 살고 싶은지 깊이 고민해 봐. 네 꿈의 직업보다는 네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 질문하라는 이야기야. 직업이라는 것은 내가 가야 할 목적지가 아니라 좋아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방법 중 한 가지니까.
-36쪽

자기를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삼촌은 두 가지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하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것이고, 또 하나는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거야. ‘좋아하고 잘하는 것’,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지? 이 두 가지 질문에 구체적으로 대답할 수 있다면 자기를 잘 안다고 말할 수 있어. 넌 어떠니? 고슴도치처럼 네가 제일 잘하는 건 뭔지 알고 있니? 네가 좋아하는 건 어때? (…)
자기를 알아 가는 과정도 마찬가지야. 먼저 자기를 가지고 이것저것 실험을 해 봐야 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면 이것도 해 보고 저것도 해 보면서 자기를 관찰해야 한다는 이야기야. ‘나는 뭘 좋아하고 또 뭘 잘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거지. 이때는 실패하길 두려워해서는 안 돼. 시도 자체가 중요한 거야.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뛰어들어 보는 거야. 꽤 오랫동안 했는데도 재미가 없거나 실력이 늘지 않는다면 다른 걸 배워 보는 거야. 실패한다 해도 걱정할 건 없어. 적어도 내가 잘할 수 없는 한 가지를 배웠으니까, 그걸 힌트 삼아 다른 걸 시도해 보면 되니까 말이야.
-46~49쪽

혼자 여행을 하다 보면 가끔 길을 잃기도 해. 주저앉아 울기도 하지. 그런데 그거 아니? 그렇게 길을 잃고 헤매어 보아야 사람들이 모르는 ‘새로운 길’을 만나게 된다는 거 말이야. 길을 잃지 않으면 사람들이 다니던 길로만 다니게 돼. 우리 인생도 똑같아서, 길을 잃고 방황해 보아야 새로운 길을 만날 수 있단다. 네가 포기하고 싶은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만 않는다면 말이야.
부디, 방향을 찾기 위한 방황을 멈추지 마.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내면 깊숙한 곳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을 들여다보는 거야. 슬퍼지는 날도 있을 거야. 오히려 길을 잃은 듯 여겨지는 날도 있겠지. 눈물이 멈추지 않는 날도, 죽을 만큼 외로운 순간이 올지도 몰라. 그러나 우리를 괴롭게 하는 이 어둠 속 어딘가에서 기쁨이 가득한 나의 길을 발견하는 날도 반드시 올 거야.
-209~210쪽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진로 해결사 오/광 삼촌이 왔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진로 탐색의 A to Z

얘들아, 이번엔 너희들의 책상으로 삼촌이 간다!
갑작스러운 실명을 계기로 인생에 새로운 눈을 뜬 사람. 공학도라 불린 지금까지의 삶을 뒤로하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방향성을 가르치는 교육자로 새롭게 출발한 이른바 나침반 삼촌. 수년간 젊은이들의 방향 설정을 돕는 ‘나침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위기의 삶들에 또렷한 지침을 마련해 주고 있다. 진로와 방향성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여는 법》을 쓴 그가 이 책의 첫 번째 집필자 승오 삼촌.
‘끼통령’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다. 끼를 나누는 친구들, 재능기부 단체 끼친을 운영하면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마음으로 재능을 모아 몸으로 재능을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건 어려웠던 자신의 청소년기 때문이다. 나와 같이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내일(tomorrow & my job)교육연구소’ 대표로 진로멘토링 ‘삼촌이 간다’의 삼촌으로, 청소년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 슈퍼맨이 되어 달려가고 있다. 얼마 전 tvN 〈리틀빅히어로〉에 10번째 히어로로 출연한, 이 책의 두 번째 집필자 영광 삼촌의 이야기다.
청소년의 진로 삼촌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이 이번엔 책으로 청소년들을 만난다. 다년간 청소년 친구들을 만나면서 짧은 강연과 활동 시간에 미처 다 하지 못했던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글을 통해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짚어 주고자 한 것이 이 책을 쓰게 된 계기. 수많은 교육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질문에 대해 책과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대답을 명확한 줄기에 따라 차근히 풀어내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현장의 모습과 이 책이 다르지 않은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친근하고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는 것. 지금껏 삼촌들을 만나 온 청소년들은 그때 느꼈던 따뜻함을 그대로 가질 것이지만, 이렇게 정연하게 정리된 글을 마주하면서 논리적인 수긍 그리고 미래에 대한 진짜 탐색을 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아직 삼촌들을 만나 보지 못한 청소년들은 너무도 논리적인 흐름으로 가슴을 설득시키는 삼촌들의 육성을 고대할지도 모르겠다.
얘들아, 이번엔 너희들의 책상으로 삼촌이 간다!

질문은 ‘what(직업)’이 아니라 ‘why(왜 그 일을)’가 먼저
이 책의 시작은 두 삼촌의 자기 고백으로 시작한다. 자신들이 어떻게 지난 시절 방황했었는지. 하지만 이 고백은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서도, 관심을 끌기 위해서도 아니다. 그 방황을 통해 어떤 깨달음에 도달했고 그걸 통해 그들의 인생이 어떤 방향성을 갖게 되었는지 알려 주기 위해서다. 방황 전 그들의 삶의 방식은 이랬다. ①What?: 무슨 대학을 가서 어떤 직업을 갖지? → ②How?: 어떻게 그 직업을 준비해야 하지? → ③Why?: (뒤늦게야) 도대체 왜 이걸 하고 있는 거지?
그런데 뒤늦게 ‘왜’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방황의 파도 속에 허우적거렸고, 그렇게 숨넘어가는 고통의 시간들을 버티다 그 방식의 오류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의 삶이어야 함을 알게 된다. ①Why?: 나는 어떤 사람이지? 왜 공부를 하고 일을 해야 하지? → ②How?: 어떻게 내 가치를 실현할 수 있지? → ③What?: 그렇다면, 무슨 일을 하면서 나답게 살아야 할까?
삼촌들은 앞 단계의 질문 순서가 예전 그들이 방황했던 것과 똑같이 지금 청소년이 방황하는 이유라고 판단, 새롭게 깨달은 이 세 단계의 질문을 진로 탐색의 올바른 방향이라 설정했다. 그리고 그 단계의 방식대로 이 책 구성의 큰 바탕을 그렸다. 말하자면 왜 그런 순서여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다. 1부는 Why: 왜 방향성이 중요할까? 2부는 How1: 꿈, 어떻게 찾을까? 3부는 How2: 재능, 어떻게 개발할까? 4부는 What: 세상에 어떻게 나아갈까?이다. 1부는 성공과 꿈을 제대로 정의해 보자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지금껏 어른들에게 강요당한 꿈에 대한 정의가 직업이 아니라 더 포괄적인 무엇임을 알려 준다. 2부는 그렇다면 그 꿈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 그 방법에 대한 소개다. 가짜 꿈을 걸러내는 방식을 안내하면서 자신의 진짜 꿈에 이르는 길을 소개한다. 자신을 관찰하면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알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3부는 2부의 연장선에서 잘하는 것, 말하자면 재능을 어떻게 개발하여 자신의 일로 이어갈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론이 등장한다. 4부는 세상에 나아가는 방법, 즉 직업 세계로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제시한다. 세상의 변화와 새로운 직업과의 연관성, 개인을 위한 직업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직업이 무엇인지, 지금 당장 청소년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안내가 자세히 쓰여 있다. 무엇보다 직업의 가치에 대한 삼촌들의 의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두 삼촌이 지금껏 선택의 과정을 겪으며 하고 있는 일이자 앞으로 할 일에 대한 이유를 고스란히 대변하기에.

‘방황’하는 십 대에게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진로 나침반
긍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기는 하지만 진로수업에 대한 중고등학생들의 심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십 대에 무언가 뚜렷한 자기 목표가 있어야 한다라는 어른들의 강요 아닌 강요 때문이다. 삼촌들이 안타까워하는 것은 그렇게 꿈에 대한 압박이 오히려 아이들이 자기 꿈을 못 찾거나 일정한 직업 틀에 자기 꿈을 가두거나 아예 꿈을 갖기 싫다고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점이다. 오히려 지금의 십 대에게 필요한 것은 앞으로 남은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해 마치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듯 자기 자신에 대한 공부와 탐색을 끊임없이 해 보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자기를 가지고 이것저것 실험하면서 아, 내가 이걸 진짜 좋아하는구나, 아 내가 이런 재능이 있구나, 이런 결론이 났을 때 바로 그 두 가지를 가지고 자신의 인생 방향을 제대로 설계해 보는 것이다. 중요한 건 방향이지 직업이 아니라고 삼촌들은 강조한다. 끊임없이 흔들리지만 어느 한 곳을 향해 모아지는 나침반 바늘처럼, 인생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방황해 보라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창조적 방황이라고.
십 대는 꿈을 찾는 시기이지 일정한 꿈에 갇혀 진짜 중요한 자기 자신을 방관해서는 안 되는 시기이다. 그래서 이 책은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지금은 삼촌들이 이렇게 말하지만, 진짜 이 책이 원하는 것은 청소년 스스로 지금 꿈을 정하지 않겠다고, 나는 진짜 나를 찾고 있고 진짜 꿈을 탐색하는 중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든 없든 십 대라면 이 책을 읽으며 자기 자신을 만나자. 지금껏 알고 있었던 자기 자신이 전부가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과 대면할 것이다. 십 대의 부모와 선생님 혹은 진짜 삼촌과 이모라면 십 대에게 무턱대고 꿈을 가지라 말하지 말고 이 책을 보고서 그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보길 권유한다. 단순히 십 대에 대한 이해만이 아니라 어른인 나에 대한 성찰 또한 이루어질 것이다.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는 청소년들이 꿈을 찾으러 가는 여행길에 꼭 손에 쥐고 방향을 확인하는, ‘진로 나침반’이다.

추천사

보이는 내가 아니라 발견되지 않은 나를 말하는 책.
몰라서, 두려워서 내면의 가능성을 보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어서 수렁에서 나와 말갛고 투명하게 빛나는 자신과 대면하라고 주문을 건다.
이 책을 덮는 순간 진짜 자기 인생을 시작하리라.
-성광제 | 동그라미재단 이사장

우린 행복한 교육을 꿈꾼다. 그건 학생들이 행복한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행복한 마음은 어디에서 출발하는가. 자신을 제대로 알고 그에 맞는 또렷한 꿈을 갖는 것에 있다.
어떻게? 이 책이 바로 그 해답을 제시한다.
-김시용 | 행복한교육실천모임 회장

이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 가다 보면, 지금 꿈이 있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이전의 꿈을 점검하여 새롭게 미래를 설계하게 되고,
꿈이 없던 사람은 자신의 꿈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박영하 | 꿈교육연구소장

인생의 방향키를 잡고 그것을 직업과 연결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매우 체계적이고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진정한 공부의 이유를 발견하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책.
-오정택 | 덕수중학교 진로 교

작가정보

저자(글) 박승오

저자 박승오는 실명이라는 위기의 순간에 인생에 새로운 눈을 뜬 엉뚱한 삼촌. KAIST에서 공부하던 스물세 살에 갑작스레 시력을 잃은 것을 계기로 3년 동안 방황하며 혼자 울었다. 눈물 훔치고 일어나 자신을 탐색하기 시작했고, 스물일곱 살에 새로운 인생의 방향성을 발견한다. 8년간 공부했던 공학 분야를 떠나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교육자로 새롭게 시작하는 것. 리더십 교육기관인 한국카네기연구소에 입사해 다수의 기업과 대학에서 강의했다. 젊은이들의 방향 설정을 돕는 ‘나침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현재 LG전자 러닝센터에서 리더십 교육을 하고 있다. 진로와 방향성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여는 법》을 공저했다.

저자(글) 김영광

저자 김영광은 인생의 목표였던 대기업을 그만둔 반전 있는 삼촌. 대기업 입사를 위해 청춘을 바쳐 삼성과 LG 등의 대기업에 들어갔지만,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을 시작한다. 방황의 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사회적기업을 알게 되어 이직을 결심한다. 이후 창업 도전, 비영리단체 설립 등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쌓으며 비로소 인생의 방향성을 찾게 된다. 청소년들이 자신처럼 방황하지 않고 스스로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는 것. 지금은 ‘내일(tomorrow & my job)교육연구소’ 대표이자 재능기부 단체 ‘끼친’의 대표로, 진로멘토링 ‘삼촌이 간다’의 삼촌으로, 동그라미재단 교육지원사업 담당자로 일하면서, 꿈을 찾고자 하는 청소년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슈퍼맨이 되어 달려가고 있다. tvN 〈리틀빅히어로〉에 이런 삶이 소개되었다.

그림/만화 신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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