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서문성 엮 지음

창 2012년 07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00년 10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가슴을 톡 쏘는 작고 향기로운 이야기 세상. 커피 한 잔의 프로의식을 비롯해 고객만족의 시작, 세계 최고의 기술, 1분 지각하면 집으로 돌아가라 등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일상의 삶 속에서 톡 쏘는 이야기와 삶의 의지를 심어주는 내용들을 엮었다.

목차

1. 전문가의 값어치
2. 오늘 하루는 내가 주인
3. 나는 황금이 좋아
4. 마음 속의 도둑
5. 이상한 책 광고
6. 행복의 비밀
7. 비어 있음의 아름다움
8. 다시 태어나면
9. 삶의 긴장을 잠시 늦추면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내용은 짧지만 큰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 141개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원불교 성직자인 서문성씨가 강연이나 설교에 자주 인용했던 예화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그렇다고 특정 종교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종교와 계층 그리고 시대를 망라해서 우리 생활에서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다양한 모습들과 유익한 삶의 철학 그리고 자기 관리의 지혜를 가득 담고 있다.

엮은이는 이러한 작은 이야기를 모으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더불어 사는 평범한 사람들 속에 현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바쁜 생활 속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며 가끔 느슨해진 마음을 콕 찌르고 나른한 일상에 톡 쏘는 이야기도 있다. 그 가운데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이야기도 많아 웃음을 짓게 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때 배낭에 넣어가도 좋고 출퇴근 시간에 전철에서 읽을 수 있는 부드러운 책이다.

그러나 가벼운 듯하면서도 그 의미는 커서 이러한 작은 이야기들을 읽어 가는 중에 내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며 노동의 가치와 바른 삶의 의미를 일깨운다.

이 책은 총 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는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모아 놓았다. 꼼꼼한 자기 관리와 창의력 그리고 서비스 정신이 직업적인 성공의 비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장에서는 지시만 하고 군림하는 자가 지도자가 아니라 솔선수범하는 자기 희생정신이 지도자의 덕목임을 말한다.

3장은 생활의 지혜와 여유에 관한 이야기다. 헛된 욕심이 사람을 망치며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 올리듯 차근차근 노력해야함을 이야기한다.

4장은 모순이 많은 세상사를 바로 볼 수 있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지나친 고문과 의심이 없는 죄도 만들고 어리석음이 신세를 그르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

5장에서는 위트와 유머 속에서 세상의 부조리함을 꼬집는다.

6장은 작은 사랑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행복의 조건은 이웃과 더불어 살고 나누며 사는 데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7장은 촌철살인의 작은 이야기 속에 담긴 깨달음을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생각에 여유를 가질 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8장은 가족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과 부부간의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하는 내용이다.

마지막 9장에서는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참으로 가치 있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의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 자문하게 하는 책이다. 읽고 나서도 두고두고 되새기게 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말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이라는 제목처럼 삶의 지혜와 향기가 가득한 작은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사랑, 성공, 효도, 깨달음 등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여유를 얻을 수 있다.

저자 소개
서문성
1987년 원불교에 출가
현재 원불교 성주성지의 교무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전문 박물관 둘러보기》《마음으로 보는 지혜》외 다수

작가정보

저자(글) 서문성 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