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 이회영 평전
2022년 02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1월 2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49.39MB)
- ISBN 9788974431440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12,6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재간에 즈음하여 9
책머리에: 삼한갑족의 노블레스로 오블리주를 실천한 아나키스트 11
1. 봉건질서를 부정하고 자유사상을 키우다 19
2. 청년 구국민족운동가로 성장하다 39
3. 일가 60여 명과 기약 없는 망명길에 오르다 69
4. 독립군 양성소 신흥무관학교를 건립하다 93
5. 고종 황제의 망명을 추진하다 123
6. 임시‘정부’가 아니라 독립운동‘총본부’를 주창하다 153
7. 아나키즘에서 독립운동과 미래사회의 길을 찾다 179
8. 의열단에 바친 열정 그리고 이상촌의 꿈 203
9. 아나키즘의 사상적 연원과 우당의 활동 235
10. 다물단을 지휘하고 밀정을 처단하다 267
11. 아내를 서울로 보내고 톈진에서의 나날 285
12. ‘동방연맹’ 결성 그리고 풍찬노숙의 일월 309
13. 좌절을 모르는 불굴의 도전정신 335
14. 항일구국연맹과 흑색공포단을 지도하다 357
15. 마지막 불꽃을 사르러 가는 길에 순국하다 381
닫는 글: “무서운 깊이의 아름다운 표면” 413
[부록] 남편 영전에 바치는 이은숙의 조사 421
우관 이정규의 「추모 우당 이회영 선생」 426
우당 이회영 연보 438
주註 444
탯折グ徨閨낫?독립군양성소였으며, 졸업생 3,500여 명은 만주 지역과 중국 관내에서 항일독립운동의 핵심이 되고 항일투쟁의 선봉대 역할을 했다. 의열단, 서로군정서, 통의부, 참의부, 신민부, 국민부 등 만주 일대의 무장투쟁 단체에는 어김없이 신흥무관학교 출신들이 참여하고 중심이 되었다.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 같은 항일대첩도 신흥무관학교 교관 출신들이 주도했고, 임시정부의 광복군을 창설하는 데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신흥무관학교는 무장독립운동의 사관학교였다.
그러나 모든 재산과 기득권을 버리고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이회영 6형제 중 조국이 해방된 모습을 보거나 조국 땅을 다시 밟은 이는 다섯째 이시영뿐이었다. 둘째 이석영은 아사했고, 이회영 집안의 많은 이들이 타국 땅에서 쓸쓸하고 고통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렇듯 이회영 형제는 물론 그 후손들까지 대부분 독립운동에 혼을 쏟고 고초를 겪고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그러므로 이회영 일가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사회적·도덕적 책무를 다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이다.
이념과 사상을 넘어선 독립지사들의 사랑방, 우당(友堂)
삼한갑족(옛적부터 대대로 문벌이 높은 집안을 일컫는 말)의 기득권을 버리고 택한 망명가의 삶, 망국노(亡國奴)의 삶은 궁핍하기 그지없었다. 현재 가치로 수백억 원이나 되는 독립운동자금은 경학사, 신흥강습소(신흥무관학교 전신) 등을 운영하느라 금세 바닥나고, 그 뒤로는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간난신고의 나날이 계속되었다. 가장 많은 독립자금을 내놨던 둘째 형 이석영은 심지어 굶어 죽을 만큼 비참했다.
그러나 중국과 만주는 물론 국내에서 활동하는 독립지사들은 베이징에 오면 이회영의 집을 찾았다. 그 집에 모인 사람들은 민족주의자, 공산주의자, 아나키스트 등등 다양했지만, 이회영은 이념과 노선을 모두 포용했고, 그의 집은 사랑방 구실을 했다. 누추한 전셋집은 독립지사들의 집합소가 되었다. “이회영의 집에 모인 이들은 그대로 우리나라 독립운동 노선의 역사가 된다. 김규식, 김창숙, 안창호, 조소앙 등은 민족주의를 고수했고, 홍남표와 성주식 등은 공산주의자가 되었다. 유자명, 이을규, 이정규, 정현섭, 김종진 등은 아나키스트가 되었으며, 김원봉과 유석현 등은 일제를 공포에 떨게 한 행동가였으니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모든 노선이 이회영의 베이징 거처를 중심으로
작가정보
저자 : 김삼웅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제주 4·3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 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필화사」, 「백범 김구 평전」,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단재 신채호 평전」, 「만해 한용운 평전」, 「안중근 평전」, 「김대중 평전」, 「안창호 평전」, 「빨치산 대장 홍범도 평전」, 「김근태 평전」,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몽양 여운형 평전」, 「우사 김규식 평전」, 「위당 정인보 평전」, 「김영삼 평전」, 「보재 이상설 평전」, 「의암 손병희 평전」, 「조소앙 평전」, 「백암 박은식 평전」, 「나는 박열이다」, 「박정희 평전」, 「신영복 평전」, 「현민 유진오 평전」, 「외솔 최현배 평전」, 「3·1 혁명과 임시정부」, 「장일순 평전」, 「의열단, 항일의 불꽃」, 「수운 최제우 평전」, 「꺼지지 않는 오월의 불꽃: 5·18 광주혈사」, 「운암 김성숙」, 「나철 평전」, 「정의의 길, 역사의 길」, 「광이불요의 지도자: 성재 이시영 선생 평전」, 「개남, 새 세상을 열다」, 「이승만 평전」, 「김재규 장군 평전」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