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족 산성의 비밀

이영준 지음 | 이주록 그림

상서각 2007년 10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명의 아이들과 문화재를 훔친 범인들과의 쫓고 쫓기는 힘겨루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창작동화. 서로 도와 함께 문제를 풀어 가는 한별이와 우람이, 소라의 모습을 통해 용기와 모험, 그리고 협동십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목차

대통령 경호원의 꿈 / 8
덕배 아저씨 / 16
땅굴 속에서 / 24
한밤중의 그림자 / 34
가자, 땅굴로! / 42
옥귀걸이와 지문 / 50
키다리와 뚱보 / 63
풀 수 없는 수수께끼 / 72
한별이의 큐(Q) 작전 / 82
덕배 아저씨가 미워! / 88
문화재는 어디에? / 99
찾았다, 문화재! / 111
사라진 덕배 아저씨 / 123
다시 땅굴로 / 133
위기에 몰린 아이들 / 144
살려 주세요! / 154
빛이다, 빛! / 162
범인 체포 작전 / 172
강화도야, 안녕! / 182

출판사 서평

어린이들에게 모험심과 용기를 심어 주는 이야기

이영준 선생님이 쓴 《정족산성의 비밀》은 세 아이들과 문화재를 훔친 범인들과의 쫓고 쫓기는 힘겨루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모험, 그리고 끈기와 도전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여름 방학 동안 강화도에 있는 이모 집에 놀러 온 한별이는 같은 동네에 사는 박우람이라는 남학생과 이소라라는 여학생과 금세 친구가 된다. 세 아이들은 모두 같은 5학년으로, 우람이는 장래 역사학자가 꿈이며, 소라는 화가 그리고 주인공인 한별이는 대통령 경호원의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마을에 소라네 친척되는 덕배 아저씨가 찾아온다.
그런데 한별이는 소라를 통해 덕배 아저씨가 중동 지역에 일하러 가 있다가 몸이 안 좋아 잠시 쉬러 왔다는 얘기를 듣지만, 덕배 아저씨의 여러 가지 행동에서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점차 덕배 아저씨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점점 덕배 아저씨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 한별이는, 여러 가지 증거물들을 모으기 시작하고 마침내 덕배 아저씨가 최근 도난당한 문화재의 범인임을 알게 된다.
그런데 그 즈음, 아저씨를 쫓아 온 또다른 수상한 두 남자가 마을에 나타나자 한별이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들의 정체를 알아 내기 위해 동부서주한다.
그리고 마침내 한별이는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덕배 아저씨와 마을에 나타난 뚱보와 키다리 두 남자가 함께 박물관에서 문화재를 훔쳤으며, 덕배 아저씨가 혼자서 문화재를 차지하려고 두 남자 몰래 훔친 문화재를 가지고 소라네 마을로 도망쳐 오자 공범인 키다리와 뚱보 두 남자가 덕배 아저씨를 찾아 강화도까지 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아 내게 된다. 그리고 한별이는 이 사실을 모두 우람이와 소라에게도 알린다.
그리하여 마침내 세 아이들과 문화재를 훔친 범인들과의 쫓고 쫓기는 힘겨루기가 벌어지게 되는데, 결국 세 아이들의 지혜와 용기, 그리고 끈기로 경찰은 문화재를 훔친 범인들을 일망타진하게 된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인 한별이와 우람이, 소라 세 아이들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모험심을 심어 줄 뿐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보여 주는 세 아이들의 용기와 지혜도 함께 심어 줄 것이다.. 또한 서로 도와 함께 문제를 풀어 가는 세 아이의 모습을 통해 서로 돕고 협력할 때 나타나는 놀라운 결과도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훈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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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이영준
1961년 개천 예술제에서 아동극 ‘동물원의 새 나라’로 작품상, 연출상을 수상하여 문단에 나왔다.
1967년 ‘토끼들’로 문교부 장관상을 받았고, 1973년에는 ‘아동 문예’가 제정한 한국 동극 문학상(작품 ‘동해 바다 멸치’)을 받았다.
그리고 30여 년 간 MBC, KBS, EBS, CBS 등의 방송국에서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집필하였다.
지은 책에는 ‘숙제왕 그룹’, ‘탐정 클럽’, ‘까불이는 모험을 좋아해’ 등 다수가 있다.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고문, 한국아동극협회 회장, ‘책나라’ 독서 클럽, 한국문학교육연구소 대표로 일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영준

이영준
1961년 개천 예술제에서 아동극 ‘동물원의 새 나라’로 작품상, 연출상을 수상하여 문단에 나왔다.
1967년 ‘토끼들’로 문교부 장관상을 받았고, 1973년에는 ‘아동 문예’가 제정한 한국 동극 문학상(작품 ‘동해 바다 멸치’)을 받았다.
그리고 30여 년 간 MBC, KBS, EBS, CBS 등의 방송국에서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집필하였다.
지은 책에는 ‘숙제왕 그룹’, ‘탐정 클럽’, ‘까불이는 모험을 좋아해’ 등 다수가 있다.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고문, 한국아동극협회 회장, ‘책나라’ 독서 클럽, 한국문학교육연구소 대표로 일하고 있다.

그림/만화 이주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