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안에 우리 개 똑똑하게 만들기

후지이 사토시 지음 | 오경화 옮김

국일미디어 2012년 06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5분 안에 우리 개 똑똑하게 만들기』은 우리 개를 ‘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자발적’으로 바꿀 수 있는 훈육법 70가지를 소개한다. 어떠한 문제견도 의젓한 명견으로 바꿀 수 있는 열쇠는 바로 개가 타고난 습성과 학습 능력, 그리고 심리를 아는 것이다. 지금까지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던 생각을 바로 잡고, 원인에 맞춘 효율적인 대처 방법으로 개가 스스로 몰라보게 달라지도록 도와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 ? 5분 만에 애견이 몰라보게 달라지는 비결 _ 2

Chapter 1 짖어대는 버릇을 순식간에 해결하는 5분 테크닉

01 현관 앞에서 짖어댄다면? 매트 작전 _ 14
02 전화나 초인종 소리에 난리법석을 친다면? 페트병 작전 _ 16
03 사소한 소리에도 민감하다면? 리드줄 쭉쭉 당기기 _ 18
04 풀어 키우기만 중단해도 안심하고 조용해진다 _ 20
05 식초 스프레이 한 방이면 쥐죽은 듯 조용해진다 _ 22
06 날벼락 방식을 성공하는 비결은? 협력자 동원하기 _ 24
07 먹이를 달라며 짖어댄다면? 실내용 리드줄이 대활약 _ 26
08 먹이를 얌전하게 기다리게 하려면? 식사시간을 불규칙하게 _ 28
09 아침 짖어대기를 뚝 그치게 하려면? 산책 시간 조절하기 _ 30
10 밖으로 보내달라고 짖어댄다면? 하우스 작전 _ 32
11 경계하며 마구 짖어댄다면? 하우스로 식사 장소 바꾸기 _ 34
12 이사 간 직후부터 난리를 친다면? 먹이 작전 _ 36
13 실외에서 개를 키우고 싶다면? 안심 하우스 만들기 _ 38
14 드라이브 중에 짖어댄다면? 자동차 트레이닝 _ 40
15 걸핏하면 짖어댄다면? 음악으로 달래기 _ 42

Chapter 2 물어뜯고 으르렁거리고 달려드는 버릇을 순식간에 해결하는 5분 테크닉

16 눈 깜짝할 사이에 물어뜯는 버릇을 없애려면? 한입 먹이 주기 _ 48
17 개 사회의 규율을 이용한 물어뜯기 해결법은? 주인부터 식사하기 _ 50
18 주인에 대한 종속심을 만들려면? 홀드 스틸 & 머즐 컨트롤 _ 52
19 누구나 만져도 가만있게 하려면? 터칭 _ 54
20 혼자서 감당이 안 되는 개는? 2인 1조로 홀드 스틸 & 머즐 컨트롤 _ 56
21 잘근잘근 깨무는 버릇을 없애려면? 놀이 규칙 만들기 _ 58
22 제멋대로 하는 버릇을 고치려면? 영역 밖에서 훈육하기 _ 60
23 한 번 물면 좀처럼 놓지 않는 버릇이 있다면? 귀에 숨 불어넣기 _ 62
24 말 잘 듣는 개로 키우려면? 포옹법 _ 64
25 식사 중에 가까이 가면 크르릉~ 하는 행동 없애는 방법 _ 66
26 장난감을 물고 크르릉~ 한다면? 간식 작전 _ 68
27 브러싱을 싫어한다면? 등선 마사지 _ 70
28 소파나 의자에 뛰어오르지 않게 하려면? 방석 작전 _ 72
29 침대에 올라가지 않게 하려면? 포지션 설정 _ 74
30 식탁에 올라가 음식을 먹는다면? 리즈줄 활용과 무시하기 대처 _ 76
31 단번에 달려들기를 고치려면? 뒷다리 딴죽 걸기 _ 78
32 달려들기를 싹 사라지게 하려면? 빙글 회전법 _ 80

Chapter 3 산책 중 말썽을 순식간에 해결하는 5분 테크닉

33 목줄을 싫어한다면? 동그라미 놀이 _ 88
34 주인을 질질 끌고 다니는 버릇을 고치려면? 리더 워킹 _ 90
35 애견이 뒤따라오게 하려면? 원스텝 스톱법 _ 92
36 주인에 대한 신뢰감을 키우려면? 리드줄 컨트롤 _ 94
37 산책 중에 전봇대에 소변을 눈다면? 휘리릭 방향 전환 _ 96
38 산책 중 응가를 막으려면? 집에서만 배설하는 습관 만들기 _ 98
39 킁킁거리며 땅바닥 냄새를 맡는 버릇을 고치려면? 신발코 스윽 작전 _ 100
40 길에서 아무 것이나 주워 먹지 않게 하려면? 손으로 간식 먹이기 _ 102
41 산책을 싫어한다면? 밖에서 먹이 주기 _ 104
42 산책을 겁내지 않고 따라다니게 하는 기술 _ 106
43 산책 전 흥분을 막으려면? 리드줄로 삽시간에 진정시키기 _ 108
44 리드줄을 물고 고개를 도리도리 흔든다면? 리드줄 위로 당기기 _ 110
45 가슴줄만 매지 않아도 훈육이 잘된다 _ 112
46 똘똘한 개로 변신시켜주는 목줄 & 리드줄 고르기 _ 114
47 달리는 것을 쫓아가는 습성을 막으려면? 견종을 감안해서 예방하기 _ 116
48 부르면 쪼르르 달려오는 관계로 만드는 방법 _ 118
49 마주치는 개나 사람에게 시비조라면? 떨어져서 리더 워킹 & 원스텝 스톱 _ 120
50 어린아이의 과자를 뺏어 먹는 버릇을 고치려면? 계단 워킹 _ 122
51 개 두 마리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려 한다면? 한 마리씩 리더 워킹 _ 124
52 성격이 다른 개들과 함께 산책하는 비결 _ 126
53 산책 중에만 배변을 한다면? 영역 표시 배뇨와 걷지 않는 산책 _ 128

Chapter 4 배변·빈집 지키기·말썽을 순식간에 해결하는 5분 테크닉

54 배변 장소를 가르쳐도 소용 없다면? 공간 이동 _ 134
55 배변을 잘 가리게 하려면? 타이밍 포착법 _ 136
56 여기저기서 배변하는 습관을 없애려면? 화장실 공간 축소법 _ 138
57 울타리 안에서 배변을 하지 않는다면? 울타리에서 이사 _ 140
58 빈집을 지키는 개가 배변 장소를 익히게 하는 방법 _ 142
59 기쁨의 오줌을 눈다면? 말없이 뒤처리하기 _ 144
60 응가 먹는 버릇을 고치려면? 주목받기 바라는 사고 차단하기 _ 146
61 빈집을 지킬 때 문제 행동을 한다면? 외출 전 5분 적응 _ 148
62 빈집을 지키는 동안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려면? 귀가 후 5분 습관 _ 150
63 홀로 집을 지킬 때 말썽을 피운다면? 하우스로 해결 _ 1

책 속으로

본래 하우스처럼 비좁은 공간이 개에게는 훨씬 안락하고 불안하지 않은 사적인 곳입니다. 의외라고 생각될지 몰라도 하우스 사육은 ‘경계하며 짖어댈’ 필요가 없는 온순한 개로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하우스가 쾌적하다는 사실을 개에게 가르쳐줘야 합니다.
- Chapter 1. ‘11. 경계하며 마구 짖어댄다면?’ 중에서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 개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점은 바로 ‘이 몸은 위대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콧대를 꺾어주지 않는 한, 물어뜯는 버릇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을 바로잡는 데 폭력으로 대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먹이를 한입씩만 주면 오케이. 이 방법을 쓰면 개는 ‘먹이를 주는 주인님이 보스(리더)’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중략) 개들의 사회는 상하관계가 확실한 종적 세계. 자신은 보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한 개는 본인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인을 물어뜯지 않게 됩니다.
- Chapter 2. ‘16. 눈 깜짝할 사이에 물어뜯는 버릇을 없애려면?’ 중에서

무리의 선두에 서는 것은 리더입니다. 리더 워킹은 개가 가려고 하는 방향을 거슬러 걸음으로써 ‘선두에 있는 당신(주인)이 리더로군요’라고 학습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눈은 절대 마주치지 말 것. 개들의 사회에서 눈을 맞추는 것은 상대방을 따르기 위해 주목하고 복종심을 나타내는, 하위 서열이 상위 서열에게 하는 행동이니까요.
- Chapter 3. ‘36. 주인을 질질 끌고 다니는 버릇을 고치려면?’ 중에서

개에게 ‘여기야’라고 배변 장소를 가르쳐주는 것보다 ‘관리’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혹시 개를 실내에서 풀어 키우고 있지는 않나요? 바로 그것이 배변을 좀처럼 가리지 못하는 이유랍니다. (중략) 주인이 해야 할 일은 개가 있을 자리를 정해두는 것입니다. 그곳은 바로 하우스. 평소에는 하우스에 집어넣어두었다가 때가 되면 하우스에서 꺼내 배변 공간(울타리)로 이동시키세요. 이것으로 끝입니다.
- Chapter 4. ‘54. 배변 장소를 가르쳐도 소용 없다면?’ 중에서

출판사 서평

개와 사람이 동문서답하며 지치는 일방적인 훈련은 NO!
물고, 뜯고, 짖고, 싸고…. 통제불능, 말썽꾸러기 개를 고치지 못해 많은 주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족 같은 개를 내다버릴 수도 없고 문제 행동을 안고 언제가지 그대로 갈 수도 없는 노릇. 귀엽다고, 어리다고, 불쌍하다고 그냥 넘어갔다가는 더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기에 못된 버릇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개를 꾸짖거나 벌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개가 주인에게 느끼던 신뢰가 무너져서 더욱 말을 듣지 않게 될 수도 있다. 강제로 복종시키려 하면 대들며 저항하기도 한다.
근본적으로 사람과 습성이 다른 개는 자신의 시각으로 주인의 반응을 받아들일 때가 많다. 자신이 하는 행동이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개에게 주인이 혼내는 말은 한낱 성원과 칭찬으로 들릴 뿐. 주인과 개가 서로 오해하고 있으니 동문서답을 하며 끈질긴 싸움을 할 수밖에.
개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하는 일방적인 훈련은 효과가 없으므로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 개를 확실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5분 안에 개와 사람을 모두 춤추게 하는 훈육법!
50년 동안 개와 생활하면서 온갖 종류의 개를 훈육해온 저자의 말에 따르면 처음부터 멍청한 개, 문제견은 한 마리도 없다. 주인의 훈련 방법과 훈육 태도에 문제가 있을 뿐.
이 책은 우리 개를 ‘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자발적’으로 바꿀 수 있는 훈육법 70가지를 소개한다. 어떠한 문제견도 의젓한 명견으로 바꿀 수 있는 열쇠는 바로 개가 타고난 습성과 학습 능력, 그리고 심리를 아는 것! 개 사회의 규율에 근간을 둔 방법으로 개의 의식을 뒤집어놓으면 깜짝 놀랄 정도로 개가 똘똘하게 변신한다.
세계적인 카리스마 훈련사로 통하는 저자는 많은 사람이 개들이 지닌 잘못된 행동의 원인을 개에게서 찾고 있지만 사실은 사람들의 훈육 방법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개라는 동물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 개를 위한답시고 하는 것들이 개의 나쁜 행동을 더욱 부채질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훈련법은 개의 습성과 학습 능력에 따른 것으로 그 어떤 것도 개를 엄하게 꾸짖거나 억지로 교정하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훈련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지금까지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던 생각을 바로 잡고, 원인에 맞춘 효율적인 대처 방법으로 개가 스스로 몰라보게 달라지도록 도와준다. 개와 사람을 모두 춤추게 하는 행복한 훈련법인 셈이다.
1장은 개의 학습능력을 이용해 쓸데없이 짖어대는 습관을 5분 안에 바로잡는 방법을, 2장은 물어뜯고 으르렁거리고 달려드는 버릇을 5분 안에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은 산책 중에 피우는 말썽을 순식간에 해결하는 5분 테크닉을, 4장은 배변ㆍ빈집 지키기ㆍ기타 말썽을 단숨에 해결하는 5분 테크닉을 소개하고 있다. 총 70가지 방법마다 만화로 핵심 내용을 짚어주는 구성으로 쏙쏙 기억이 잘 되도록 도와준다.

◆ ◆ ◆ 추천의 글

사랑은 ‘아는 것’ 곧 ‘이해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개를 키우면서도 사람의 방식대로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개나 사람이나 서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신이 바라는 것을 고집할 수밖에. 이 책은 개가 타고난 습성과 심리, 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개에게서 자율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훈육 방법을 알려줍니다. 어떤 방법도 엄하게 꾸짖거나 힘으로 제압하거나 억지로 교정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반려견과 행복한 삶을 바라는 모든 이에게 이 책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 것입니다.

이웅종_ SBS <동물농장> 고정 패널, 천안연암대학 동물보호 계열 교수, 이삭애견훈련소 소장, 이웅종동물매개치료센터 대표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집 강아지 뽀야의 몸짓과 눈빛이 어떤 의미였는지 좀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젠 뽀야가 기분 좋을 때 나는 소리 “그르르”가 노래처럼 더 자주 들리겠죠?
개를 키울 때 처음부터 좋은 습관을 들여주고 싶거나, 이미 길들여진 잘못된 버릇을 고치기 힘들어서 고민하고 계신 분에게 이 책은 쉬우면서도 개와 사람이 모두 춤을 추게 되는 해결책을 제시해줍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르르, 그르르 하는 애완견들의 행복한 소리가.

백지영_ 가수, 애견 카페 ‘그르르’ 공동 대표

작가정보

저자(글) 후지이 사토시

저자 후지이 사토시는 일본훈련사양성학교 교장, 전(全)견종훈련센터 책임자, 일본애견협회 공인 훈련 교관, 일본경찰견협회 공인 일등 훈련사, 일본셰퍼드등록협회 공인 일등 훈련사이다. 1998년 WUSV(독일셰퍼드세계연맹)가 주최한 훈련견세계선수권대회에 일본 대표 팀 주장으로 나가 단체전 3위, 개인전 8위에 입상했다. 총리실, 동물보호단체, 수의사협회에서 개최하는 ‘개 길들이기 교실’의 수석 강사이기도 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문제견을 바로잡는 카리스마 훈련사이자 애견 전문가로 TV 방송에 자주 출연하고 있으며 신문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일본 문제견들을 위한 최후 보루로서 오페런트 훈련 기법을 이용한 가정견 지도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훈육방법에 따라 개는 팍팍 똘똘해진다》,《개가 몰라보게 똘똘해지는 놀이 방법》, 《개가 주인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책》등이 있다.

번역 오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