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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진화

김용관 지음
국일미디어

2010년 05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1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54MB)
ISBN 9788974257644
쪽수 3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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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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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진화로 역사의 길을 만들어온 위인들!
역사의 길을 만들어온 위인들을 통해 인류의 지적 진화 과정을 살펴보는 책『생각의 진화』. 생각의 진화는 다른 세상을 꿈꾸고 역사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다. 이 책은 뉴턴, 볼테르, 루소, 고드윈, 맬서스, 다윈, 마르크스, 쇼펜하우어, 니체 등 생각의 진화를 이끌어내며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위인들의 성장 과정과, 그들이 위대한 사상을 품을 수 있었던 배경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풀어낸다. 역사의 흐름에 따라 사상의 발자취를 더듬어본다.
각 위인들은 비밀노트와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의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들이 주고받은 영향 관계를 통해 인류사의 지적인 궤적을 보여준다. 또한 위인들의 대표 저서를 선정해 각 인물의 중심사상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머리말 중세 어둠을 몰아낸 과학자들의 비밀노트

chapter 01 아이작 뉴턴

고독한 천재의 대학생활 | 뉴턴의 공부 방법 | 뉴턴의 사과는 자연과학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 | 논쟁의 중심에 서다 | 세상을 바꾼 책, 프린키피아 | 아무튼 대단한 책이지만 내용은 아무도 몰라 | 후크를 몰아내고 라이프니치를 죽이다 | 계몽주의 시작을 알리다 | 사이읽기_18세기 유럽은 과학에 열광했다

chapter 02 볼테르

투옥과 함께 작가로 성공 | 작가적 성광과 경제적 부를 동시에 추구하다 | 에밀리 샤틀레를 만나다 | 계몽주의 시대를 연 책, 철학서간 | 루소와 불화를 일으키다 | 관용의 사상, ‘칼라스 사건’ | 부를 축적하기 위한 탐욕적인 시간들 | 사이읽기_볼테르는 자유를 루소는 평등을 중시했다

chapter 03 루소

한 사람은 마망, 한 사람은 프티 | 한순간의 실수로 결혼을 하다 | 가장 예민한 문제를 건드린 작가 | 루소, 그를 이해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가장 최악의 해, 바랑 부인도 죽다 | 극도의 피해망상과 편집증에 시달리다 | 사이읽기_이념 과잉시대, 혁명에서 무정부주의까지

chapter 04 고드윈

루소와 페인의 책을 읽고 | 모든 권위에 복종하기를 거부 | 고드윈과 맬서스의 대결 | 최초 여성해방론자 메리를 만나다 | 고드윈의 화려한 가족사 | 피털루 사건과 곡물법 | 아나키스트 고드윈, 그 뒤를 이은 무정부주의자들 | 그의 저서《정치적 정의에 대한 고찰》| 사이읽기_프랑스, 영국의 혁명과 반동시대

chapter 05 맬서스

맬서스 이론은 소수 특권층과 유럽중심의 산물이다 | 맬서스는 맨더빌의 전략을 따라하다 | 허술한 책을 끊임없이 보완하다 | 리카도와 케인스의 도움 | 잘못된 편견으로 가득한 책 | 맬서스《인구론》의 주요 내용 | 맬서스의 무서운 논리 | 사이읽기_천박한 인구론, 자본주의 병폐

chapter 06 다윈

비글호 항해 | 왜《실락원》을 들고 갔을까? | 화석 발견으로 결단을 내리다 | 그는 진화론을 드러내지 않았다 | 그는 34명 학자들의 생각을 인용했다 |《종의 기원》이란 책은 어떤 것인가? | 인간의 조상은 누구냐? | 다윈의 한계 | 사이읽기_20세기 문을 연 두 권의 책

chapter 07 마르크스

문학을 접고 철학을 선택하다 | 철학이 아니라 혁명을 해야 할 때 |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 공산주의 운동 시작 | 혁명 실패와 비참한 가난 |《종의 기원》출간과《자본론》구상 | 공산주의 운동과《자본론》집필 | 바쿠닌과 마르크스 | 마지막 기회를 놓친 마르크스 | 죽을 때도 자본론을 쓰다가 책상에서 죽다 | 미완성《자본론》에 대해 | 사이읽기_혁명과 전쟁에서 고독한 개인을 보다

chapter 08 쇼펜하우어

아버지를 죽음으로 몬 것은 어머니라고 생각하다 | 어머니와 연인 관계였던 남자에게 따뜻함을 느끼다 | 쇼펜하우어 교수들과 논쟁을 벌이다 | 괴테가 내준 속제에서 시작한 책 | 헤겔의 아성에 도전하다 | 칸트, 바쿠닌, 그리고 쇼펜하우어 | 어머니를 비롯해 세상의 모든 여자를 싫어했다 | 달콤한 에세이가 책을 살리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 대하여 | 사이읽기_염세주의 철학 초인사상으로 승화

chapter 09 니체

그가 좋아했던 작가들은 하나같이 정신병 환자였다 | 쇼펜하우어 책에서 어떤 악마의 목소리를 들었다 | 바그너를 만나 쇼펜하우어를 이야기하다 | 니체가 사람을 사로잡는 최초의 것은 고독이었다 | 정신이상과 긴 침묵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에 대하여

주석

뉴턴에게 영향을 미친 거인 가운데 천재 수학자인 데카르트의 공로를 빼놓을 수는 없다. 데카르트는 수학의 천재였으며 그가 지은 『기하학』은 수학으로 과학의 문을 여는 열쇠 구실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처럼 난해한 뉴턴의 책을 일반 대중에게 보급하는 데 공헌한 사람은 볼테르였다. (중략) 볼테르의 노력으로 뉴턴의 어려운 과학적 지식은 일반인들에게 쉽게 전달되었다. (중략) 이들 과학혁명을 볼테르와 루소가 계몽주의 사상으로 발전시켰고 계몽주의 사상은 프랑스 혁명의 기반을 세웠다. -20쪽

18세기 계몽주의를 이끌었던 사상가이며 작가였던 볼테르는 부유한 권력층의 후원 없이 저술만으로 독립적인 전업 작가 생활을 할 수 있었던 서양 역사상 최초의 인물이었다. 볼테르는 당시의 사회체제를 불신했다. 오랜 저술 생활 동안 그가 매달린 주제들은 놀랍게도 어떤 일관성을 지니고 있었다. 볼테르는 행복의 추구, 개인적 자유의 확대, 법에 의한 통치를 지지했다. 다시 말해 그는 당시 사회 모순을 극복하고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추구했다. -75쪽

볼테르에게 ‘거지철학을 전파하는 사람’으로 혹독하고 잔인하게 매도당한 루소가 죽은 뒤에는 오히려 볼테르를 능가하는 명성을 얻은 것은 프랑스 대혁명 당시 그의 두 권의 책, 《에밀》과 《사회계약론》이 대혁명의 사상적 불쏘시개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루소와 볼테르는 죽은 뒤에도 경쟁했다. 볼테르가 살아서 높은 인기를 맘껏 누렸다면 죽은 뒤에는 루소가 대중적으로 더 많은 인기를 누렸다. -87쪽

고드윈은 두 가지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 하나는 맬서스와 대립되는 그의 경제적 관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최초의 무정부주의자라는 사회사상 분류에서 차지하는 그의 위치다. 고드윈은 그의 아버지가 그토록 좋아했던 루소의 책들을 보면서 성장했다. 그 무렵은 유럽 전체가 루소와 볼테르에 열광했다. -123쪽

이들 나라의 정부는 좁은 도시에서 많은 인구를 몰아넣고 주민들의 위생과 보건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은 세금을 낼 형편이 되지 않으니까 보건의료도 받지 못한다. 그리고 빈민가 주변으로는 높은 담과 철조망이 부유층들과 경계를 이룬다. 부유층들이 사는 지역은 국가가 설치한 무인경비시스템은 물론 필요하다면 허락받지 못한 자는 출입이 금지된 지역, 가난한 자들의 출입이 통제된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점점 불평등과 양극화로 상징되는 신자유주의 시스템이 가져온 또 다른 맬서스의 유령들이 아닌가? -158쪽

책을 읽던 다윈은 ‘적자생존’이란 한 단어를 읽고 번개처럼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맬서스는 책에서 인구 폭발로 인해 세상이 멸망할 것이란 다소 과격한 주장을 담았다. 그의 주장에서 다윈이 착안한 것은 ‘환경에 적응하는 종種은 살아남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종은 사라질 것(적자생존)’이라는 주제였다. 이것이 다윈의 책 『종의 기원』을 낳게 한 것이다. -189쪽

분노와 좌절, 그리고 절망이란 단어들만 맴돌던 그 무렵, 1859년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되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이 책을 읽고 갑자기 영감을 얻게 된다. 그 책을 먼저 읽은 마르크스는 엥겔스에게 권했다. ‘생존을 위한 투쟁’이란 관점에서 보면 인간과 동식물이 다를 것이 없었다. 다윈의 용기는 마르크스에게도 힘을 주었다. 자연과학에서의 새로운 생각이 곧바로 새로운 사상으로 전환을 의미한다고 굳게 믿었던 두 사람이었다. -256쪽

쇼펜하우어의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역시 칸트의 철학에 불교적 이론을 접목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기 서재에 칸트의 흉상과 괴테의 사진을 걸어놓고 두 사람을 평생 흠모했다고 한다. 특히 칸트에 대해서는 그의 생활습관조차 따라하여 항상 규칙적인 생활로 심신을 안정시켰다. -307쪽

니체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너무도 많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들이 실존주의 철학자 샤르트르, 그리고 카뮈다. 프랑스 철학자 들뢰즈는 니체 틀 안에서 프로이트와 마르크스를 바라보았던 독특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불행히도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하고 만다. 푸코와 야스퍼스, 데리다 등 많은 20세기 철학자들이 니체 영향을 받았다. (중략) 그의 사상은 너무도 원대해서 어느 누구를 갖다가 붙일 수 없다. 쇼펜하우어의 영향으로 철학을 시작했다고 하지만 그는 쇼펜하우어를 뛰어넘었다. 그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철학자는 아직도 나타나지 않았는지 모른다. -362쪽

어둠의 시대였던 중세를 걷어낸 것은
과학자들의 목숨을 건 비밀노트의 기록에서 시작됐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인류가 탄생하면서 계속 달려왔고, 앞으로도 달려갈 것이다. 수레바퀴가 달릴 수 있는 것은 바로 길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역사의 길은 누가 만드는가?
그 길을 만든 사람들이 여기 《생각의 진화》에 모였다. 뉴턴, 볼테르, 루소, 고드윈, 맬서스, 다윈, 마르크스, 쇼펜하우어, 니체 등 이상 9명은 인류의 지적 진화 과정을 누구보다 명징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개별적이고 독립적으로 보이는 각각의 위인들은 비밀노트와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의 커다란 강줄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이 만들어 낸 패러다임과 관계성을 통해 인류 문화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해 나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관계성을 통해 인류사상적인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멀리 보았다면 그것은 내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이 말은 뉴턴이 한 말인데, 그가 말한 거인들은 그보다 먼저 살다간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그리고 케플러, 데카르트 같은 과학자들을 말한다.
그들은 죽음의 공포에서도 자신들이 얻은 지식을 비밀노트에 기록했고
그것을 책으로 남겨 뉴턴에게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뉴턴이 그들 어깨(지식) 위에서 더 멀리 세상을 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이 책의 특징은 크게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개별 인물에 대한 개인사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류 역사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친 위인들의 성장 배경과 함께 위대한 사상을 품을 수 있었던 개연성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풀어내고 있다. 이런 점은 우리가 흔히 어렵다고만 여겨지던 인물들의 사상을 이해하거나 책을 읽는 데 도움을 준다.
둘째, 각 인물들이 주고받은 영향 관계를 통해 인류사의 지적 궤적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뉴턴의 과학적 진리의 발견은 인류가 신을 벗어나 자연과 인간을 되돌아보게 만들었으며, 이는 볼테르의 자유와 루소의 평등 이념을 탄생하게 만든 초석이 되었다. 물론 이들의 사상은 프랑스의 시민 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을 이루었고, 이 과정에서 고드윈의 무정부주의와 맬서스주의가 탄생했으며, 자본주의가 태동했다. 나아가 다윈은 맬서스를 통해 진화론의 모티브를 얻었으며, 다시 마르크스는 진화론을 차용해 사회발전의 진화 단계를 정립했다. 또한 마르크스가 헤겔의 사상으로 자신의 사상을 구축했다면, 쇼펜하우어는 헤겔과 싸우다가 자신의 사상을 발견했다. 철학과 사상을 혁명의 도구에서 학문으로 되돌려 놓은 그는 플라톤과 칸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절대 고독자 니체는 쇼펜하우어의 책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 이것은 곧 20세기 철학과 문학, 예술 세계를 지배했던 철학자 니체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책을 통해 이어진 과학?철학자들의 유기체적인 관계성이 인류문화를 이끌어왔다.
셋째, 각 인물의 대표 저서 중 인류사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도서를 선정하여 그의 중심사상의 핵심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사상가들의 대표 저서를 읽지 않았어도 왜 이 책들이 인류사에 중요한 책으로 자리매김 했는지에 대해 이해를 돕고 있다.
넷째, 역사의 흐름에 따라서 사상의 발자취를 더듬는다. 개별화된 인물이나 역사의 이야기보다 통시적인 역사의 현장과 경제 문화예술의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당대의 사회상과 지적 풍토를 통해 18세기 유럽 근현대사의 역사적 추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사람들은 마르크스를 알지만 진정 마르크스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책은 마르크스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관문과도 같다. 비단 마르크스뿐만이 아니라 유럽의 중세와 근대의 혁명적 과도기를 관통한 지식인들의 생각과 그 진화 과정을 추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나아가 피땀으로 혹은 그들의 목숨으로 점철된 인류 패러다임의 궤적을 통하여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이해하고 인식해 왔던 근현대 정신문화의 무형에 대한 전복을 꾀한다.

과거의 세상은 몇 권의 책으로 지배되어 왔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근현대까지 지적 정보의 유통은 대부분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이어져 왔다. 따라서 책이라는 의미는 단순하게 정의할 수 없는 거대한 무엇이다. 책이라는 것은 인류의 지적 과정과 저장을 담당하는 외부기억장치라고 할 수 있으며 요즘 같은 사이버 시대에 비유하면 인간의 또다른 신체기관에 다름 아니다. 이는 인류의 단순한 생존을 넘어서서 삶을 어떻게 향유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철학의 시작이며, 시행착오의 결과물인 동시에 끊임없이 자기 복제와 변이를 통해 새로움을 꿈꾸는 생각의 진화이다.
볼테르의 “과거의 세상은 몇 권의 책으로 지

작가정보

저자(글) 김용관

저자 김용관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을 인천에서 다녔다. 1980년대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거리에서 보낸 덕분에 학교를 늦게 졸업했다. 1992년 선배가 운영하는 5평 정도 되는 작은 출판사에 들어가 기획과 영업 등 여러 일을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으나 곧 심기일전을 하여 잡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월간축구>와 국내 최초 실버잡지 <골든에이지>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일의 재미를 찾았다. IMF가 터지기 직전,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글귀를 되새기며 무모하게 출판사를 창업했다. 준비와 사업능력 부족으로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도 역시 미약하더라??라는 말을 남기고 출판사를 정리한 뒤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저서로 《탐욕의 자본주의》, 《허균, 길에서 살며 사랑하다 죽다》가 있다. <월간중앙>에 조선 역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연재하기도 했고, <한경리쿠르트>에 조선 군주의 리더십에 관련된 글도 연재한 바 있다. 청소년 교양물 몇 권과 조선의 역사 관련 도서들을 출간하기도 했다. 좋아하는 독일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보다 더 뛰어난 인물평전이나 역사서를 쓰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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