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첫걸음

신형욱 지음

삼지사 2011년 07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01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독일어를 처음 배우고자 하는 사람과 과거에 배운 적이 있지만 실제로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사람들에게 적은 부담으로 독일어를 스스로 배울 수 있게 꾸몄다. 혼자 공부할 때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 독일어 발음을 우리말로 옮겨 놓았으며 대화문은 쉬운 문장 구조로 실제 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로 구성하였다. 문법학습은 문법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어야 하기 때문에 대화문 속의 중요 표현들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도의 내용만을 소개하였다.

※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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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국제화의 물결 속에 외국어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로 대변되던 외국어 또한 다양해져서 제2 외국어 역시 국제적인 정보, 문화 및 관광 영역에서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2 외국어는 배우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언젠가 한번 배운 적이 있으나 이제는 알지 못하는 것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이 책은 독일어를 처음 배워보고자 하는 사람은 물론, 과거에 배운 적은 있으나 실제로는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사람들에게 적은 부담으로 독일어를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 독일어 발음을 우리말로 옮겨놓았습니다. 이것은 원칙상 불가능하고, 허용될 수 없는 일이며 초보자들에게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것일 뿐이니, 가급적이면 녹음테이프의 독일인 발음에 따라서 연습할 것을 권합니다.
대화문은 쉬운 문장 구조로 실제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로 구성하였습니다. 문법학습은 문법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어야 하기 때문에, 대화문 속의 중요 표현들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도의 내용만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스스로 학습정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각 과의 마지막에는 간단한 연습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서 쉽고, 부담 없이 기초 독일어 실력을 배양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독일어 학습을 위한 용기와 의욕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독일어 학습에 징검다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독일어의 발음
한국어는 첫소리, 가운데 소리, 끝소리의 자리에 한 소리만 오기 때문에 음절구조가 독일어에 비해서 비교적 단순한 편이다. 그러나 독일어는 가운데 소리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자음이 첫소리, 또는 끝소리 자리에 나올 수 있다.
따라서 독일어를 배울 때는 우리 한국어에 없는 복잡한 음절구조에 유의해야 한다. 흔히들 독일어의 발음은 글자대로 읽으면 되기 때문에 쉽다고 하지만, 여기에는 큰 오해가 담겨있다.
독일어에는 우리 한국어에서는 명확히 구별되지 않는 장단음과, 강세음 등이 뜻을 구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처음부터 잘 익혀야 한다. 그러나 표준 독일어가 비교적 근세에 의식적으로 성립되었기 때문에 글자와 발음의 일치도는 영어나 불어에서 보다 훨씬 높다.

출판사 서평

독일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최상의 선택!
첫째, 초보자를 위해 발음을 표시했습니다.
둘째, 네이티브 스피커가 원문을 녹음했습니다.
셋째, 실생활에 사용되는 생활 회화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넷째, 문법 학습법을 재미있게 편집했습니다.
다섯째, 자가 진단이 가능하도록 연습 문제를 매 과마다 제시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신형욱

신형욱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독어학 석사.
독일 뮌스터대학교 언어학 박사.
덕성여대,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강사 역임.
EBS 교육방송 TV 독일어 회화 담당.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독일어교육과 교수.
저서로는 『포켓 독일어 여행회화』외에 『독일어 첫걸음』, 『초급 독일어 학습 사전』 등이 있고, 역서로는 『페터 슈밋터의 언어기호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