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채복기 지음

평단 2015년 08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2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은 우리가 살면서 놓치고 잃어버리고 있는 것들 사이에서 중요한 것들을 이야기하며 그것을 어떻게 삶에서 가치 있는 것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해 준다. 이 책을 통해 삶에서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인생의 지혜를 배우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삶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행복의 노래

Part 1 한 번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잠시 살아온 삶을 한번 뒤 돌아봅시다
당신은 삶의 목적이 분명합니까?
소유가 인생의 목적은 아닙니다
인생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art 2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발견하십시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십시오
내 인생은 내 것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남을 의식하면서 살지 마십시오
Part 3 지금 이
Part 3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야 합니다 순간이 행복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행복합니다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십시오

Part 4 행복은 노력의 결과입니다Part 4 행복은 노력의 결과입니다
아내를 사랑하면 행복해집니다
남편을 존중하면 행복해집니다
부모를 잘 모셔야 행복한 인생이 됩니다
자녀에게 인성을 심어주어야 행복한 인생이 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행복입니다

Part 5 삶은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은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용서하면서 살아가야 행복합니다
베풀면서 살아야 행복해집니다
겸손한 삶에 행복이 깃듭니다
인생,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Part 6 아름다운 관계가 삶을 따뜻하게 합니다Part 6 아름다운 관계가 삶을
건강한 자존감이 자신을 행복하게 합니다
소중한 만남은 축복을 선물합니다
사랑의 눈을 뜰 때 행복이 찾아옵니다
나눔은 서로에게 따뜻함을 갖게 합니다
섬김은 나와 상대방을 행복하게 합니다
가족은 행복한 쉼터입니다

Part 7꿈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이 있습니다
아직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그리고 사는 날까지 도전해야 합니다
열매 맺는 인생을 사십시오

Part 8 인생,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Part 8 인생,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노후 준비는 황혼을 행복하게 합니다
누구나 죽음을 맞게 됩니다
죽음 그 이후를 준비하십시오

에필로그 - 지금 살아 있음이 행복입니다

책 속으로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Schopenhauer)는 ‘인생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라는 생각을 하다가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하루는 문을 박차고 뛰어나갔다. 그의 머릿속에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라는 의문만 지배하고 있었다. 한참을 방향 없이 헤매고 다니다가 지나가던 사람과 이마를 부닥쳤다.
“아니, 이 사람이 대낮에 길도 모르고 뭐하는가?”라고 행인이 따져 물었다.
“예, 길을 잘 몰라서요.”
“아니, 당신은 도대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단 말이요?”
“예, 바로 그걸 몰라서요.”
“참 이상한 사람이로군.”
“예?”
그렇다. “나는 누구이며 도대체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주제이다. 관성의 법칙대로 살아가기에는 우리의 인생은 길고 삶은 지루하기 때문이다.
-Part 1, 《당신은 삶의 목적이 분명합니까?》, p. 30~31

글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우리는 더 이상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의 우산이 되어 줄 터이니.” 짧지만 강렬하면서도 감동적인 말이다. 부부로 산다는 것은 평생 서로에게 우산이 되어 주는 일이다. 특히 남편은 아내에게 꼭 필요한 우산이 되어 주어야 한다. 그 우산은 아내를 향한 변치 않는 따뜻한 사랑과 배려이다.
아내는 나에게 따스한 아침 햇살 같이 맞는 것임을 깨닫게 해준 여인이다. 그냥 바라만 봐도 고마운 여인이다. 그 어떠한 여자보다 아름답게 바라보아야 할 아내이다. 늘어 가는 아내의 주름은 중요하지 않다. 나이도 중요하지 않다. 지금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주어야 하는 고마운 여인일 뿐이다. 인생의 추억을 같이 만들어갈 아름다운 여인이다.
- Part 4, 《아내를 사랑하면 행복해집니다》, p. 101~102

때로는 나 자신이 미울 때가 있습니다. “난 왜 이렇게 못났지?” 하고 소리를 버럭 지를 때도 있습니다. 문득 내 이름을 부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때도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경험하는 일들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행복해야 합니다. 내가 행복해야 주변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내가 행복해야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능력을 지니게 됩니다. 행복한 나를 통해 그들은 유익을 얻게 되며, 더불어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려면 먼저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Part 4, 《나를 사랑하는 것이 행복입니다》, p. 132~133

때로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까? 그럴 땐 병원에 가 보세요. 내가 버리려고 했던 목숨을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고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인간 존재의 나약함과 마지막 통로를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죽을 고비를 넘겨보아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그들의 소원은 단 한 가지입니다. 건강을 회복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입니다. 인생을 고통스럽다고만, 죽고 싶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물론, 오늘 밤 잠자리에 들면서 ‘영원히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겠지요. 그래도 견딤의 시간을 갈망, 또 갈망하세요.
밤하늘의 별들이 아름다운 것은 캄캄한 밤하늘의 배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어렵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록 오늘이 힘들지만 내일이 아름다운 이유는 내가 바라는 것들이 내일 거기에 있을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Part 5, 《인생,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p. 168-172

출판사 서평

세상을 바꾸지 못하더라도 자신을 바꿔 보라!

현대인은 생존을 위해 거대한 시멘트의 정글 속에서 시간에 쫓기며 수레바퀴의 인생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정작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 때문에, 왜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지조차 전혀 알지 못한다. 인생의 목표와 자아가 상실된 채.
스티브 잡스의 다음과 같은 명언을 떠올리며 인생의 목표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
“나머지 인생을 설탕물이나 팔면서 보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꿔놓은 기회를 갖고 싶습니까?”

이 책에 대하여
-후회 없는 삶을 조언해 주는 인생 에세이
-시간이 지날수록 와인처럼 조금씩 익어가는 삶을 살게 하는 따뜻한 메시지

인생의 의미를 따라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세상과 혁신에 공헌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암과 싸우면서 암을 너무나 과소평가 했다. 자신이 암과 용감히 싸웠다고 누누이 말했지만 결국은 자만이었다. 아무리 현대의학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아직 의학은 암을 완전히 정복하지는 못했다. 그 또한 나약한 한 인간에 불과했다. 그는 췌장암으로 서서히 죽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주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삶이 참 소중하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졌던 그도 죽음의 순간에 이르러 때달은 단 한 가지는 바로 삶은 참 소중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철학자 롤로 메이가 말한 것처럼 “현대인들은 자아를 잃어버린 세대”다. 우리 대부분은 생존하기 위해 숨 가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거대한 시멘트의 정글 속에서 시간에 쫓기며 수레바퀴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정작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 때문에, 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지조차 전혀 모르고 있다. 많은 사람이 불행한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자아의식의 상실일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는 것이 아니라 환경 또는 남을 원망하며 시간을 흘려보낸다.
이제는 우리 모두 빠른 템포의 인생 연주곡에 쉼표를 갖고 자신의 삶의 목표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인생의 목표가 분명하면 자신이 만나는 모든 상황을 능히 이겨낼 수 있다. 어려움 속에서 마음을 다스릴 지혜와 용기를 스스로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끊임없이 ‘왜 사느냐’고 질문을 던지며 우리 삶에서 소중한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게 해 준다. 우리는 삶의 의미를 찾으면 찾을수록 삶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위로와 힐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을 발견하는 것
인생은 위로와 힐링만으로는 절대 살아갈 수가 없다. 위로와 힐링은 설탕 같아서 많이 투여하면 자칫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저 열풍처럼 불고 있는 감상주의적 힐링이 아니라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본질적인 삶과 소중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비록 현재의 삶이 힘들다 해도 진정한 자기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앞길을 더 잘 갈 수 있는 힘이 된다. 자신만이 꿈꾸는 새로운 삶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인생에서 일대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면서 놓치고 잃어버리고 있는 것들 사이에서 중요한 것들을 이야기하며 그것을 어떻게 삶에서 가치 있는 것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해 준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각자에게 주어진 기회와도 같다. 그 주어진 삶을 어떻게 꾸려나가느냐에 따라 각자의 삶은 크게 달라진다.
이 책을 통해 삶에서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인생의 지혜를 배우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채복기

저자 채복기는 글쓰기를 통해 인생과 세상, 그리고 가정의 균형 잡힌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작가로 평가받는 그가 이번에 ‘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이라는 인생의 화두를 들고 나왔다. 특히 삶을 잔잔하게 그려내는 감수성 짙은 글은 우리의 인생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하고, 우리 자신의 존재 가치와 인생에 대한 성찰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발견하게 한다. 저자는 대구에서 출생했으며 도미 후 미국 트리니티 대학을 졸업하고, 맥코믹 신학대학원 석사와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저서로는 장편 가족소설 《여보 미안해》가 있다. 현재는 한미 가정 살리기 연구소 소장으로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부부 세미나, 자녀교육 세미나, 은퇴 세미나 등 각종 세미나의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수많은 가정을 변화시키고 회복하는 사역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