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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드롬

왜 한국인은 안철수에게 열광하는가
이동연 지음
평단

2015년 08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8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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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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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그의 평범함 혹은 특별함을 말하다!
왜 한국인은 안철수에게 열광하는가『안철수 신드롬』. 《대화의 연금술》, 《통하는 대화법》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저자 이동연이 안철수를 둘러싼 대한민국의 갈망과 욕구를 사회 심리학적 코드로 분석하였다. 발전과 성장을 넘어 조화와 상생을 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안철수 신드롬의 핵심을 짚어내고, 그가 말하는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등 그의 행동과 삶, 가치관 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더불어 의사, 벤처 사업가로 명성을 얻으며, 젊은이들의 멘토이자 오피니언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안철수가 2012년 대선의 한 키워드로 등장한 이유는 무엇이며, 막연한 호기심을 넘어 안철수 신드롬이라는 거대한 사회적 현상이 빚어진 이유는 무엇인지 등 인간 본연의 정서 그리고 한국인 고유의 정서로 안철수 열풍을 살펴본다.
머리말 안철수, 그의 평범함, 혹은 특별함을 말한다
프롤로그 영혼의 승부사 안철수, 한국인의 정서와 통하다

제1부
제1부 새 시대의 패러다임을 겨냥하라
의심 많은 현대인, 진정성에 감동한다
21세기 신 노마드,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불확실성의 시대, 성공과 도전을 이야기하다
수직에서 수평으로, 소프트 파워 시대의 탈권위주의
스펙 사회에 경종을, 당신의 고민이 세상을 바꾼다
지식의 틀을 부수는 데서 혁명은 시작된다

제2부
제2부 나눔과 소통, 함께하는 미래
내 성공은 사회의 빚, 내가 가진 그 무엇도 당연하지 않다
개인의 성공은 사회가 준 선물이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실패를 용인하는 관용이 혁신의 싹을 틔운다

제3부 허울을 벗고 인간 본연의 정서로 회귀하라
기득권 과보호, 인간의 초자아를 억누른다
혼자 걷는 천 걸음, 천 명이 함께 가는 한 걸음
치열하게 고민하라, 자신을 알게 된다

제4부
제4부 인간, 그 불완전한 존재에 대한 무한한 믿음
상자를 열고 국가적 신바람을 불러일으켜라
삶의 의미가 불안을 없앤다
진정한 이타심은 나를 아닌 남을 기준으로 한다
공정의 반대말은 불공정이 아니라 특권

에필로그 우리는 별 너머 먼지로 사라집니다

안철수는 권력 의지 때문에 죽기로 대통령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정말 잘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일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대다수의 정치인이 자기 능력과 인품은 따지지 않고 대권에 도전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런 자기 성찰의 모습을 두고 일부에서는 태도가 모호하다고 혹평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안철수는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자신이 있는가 스스로 따지고 스스로 되돌아본다.
정치인들의 발언은 대부분 전술전략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되느냐에만 생각하며 무책임한 말들을 쏟아낸다. 정치인들은 국민의 멘토가 되어야 하는데 사실 현 정치인들 중 멘토로 불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일개 기업가, 교수에 불과한 안철수는 언행일치의 모습으로 많은 사람의 멘토가 되고 있다.
- 〈의심 많은 현대인, 진정성에 감동한다〉 중에서 p. 34∼36

안철수는 고착화되어 버린 사회적 불평등 현상이 엄청난 갈등으로 표출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그는 이런 분위기를 일소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신의 기부로 설립된 재단의 목표를 ‘수평적 나눔의 실천’으로 정하고 편중된 기회의 격차 해소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 안철수의 기부는 대선 출마 공약에 따른 것도 아니며, 사법 처리 대상이 되어서 내놓은 것도 아니다. 단지 그가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 데 따라 아무 조건 없는 자유의지로 내놓은 것이다. 그것도 지금처럼 국민의 관심을 받기 훨씬 전에 평소 지론대로 사회적으로 편중된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토양을 일구기 위해 기부했다. 특권에 취해 반칙을 일삼으며 사회의 한정된 자원을 조금이라도 더 가져가려는 기득권층의 행태에 반하는 안철수의 기부행위를 ‘제대로 된 노블리스 오블리주’라 평가하는 이유다.
- 〈불확실성의 시대, 성공과 도전을 이야기하다〉 중에서 p. 58∼61

김제동이 20대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묻자, 안철수는 “미안하다”라는 한마디라고 답했다. 열심히 살려고 하지만 마땅한 취직 자리를 찾지 못한 청춘들에게 미안하고, 창업을 해 꿈을 펼치고 싶지만 기득권의 촘촘한 방어막에 걸려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그래도 성공한 한 사람으로서 한없이 미안하다는 것이다. …… 21세기형 리더는 나르시시즘과 정반대인 다이내믹 시커다. 안철수가 바로 그 대표주자다. 안철수는 국내 최초로 컴퓨터 백신을 개발했고 이를 무료 배부했다. 그는 ‘영혼이 있는 기업’이라는 차별화된 회사 비전을 내세워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이처럼 다이내믹 시커는 변화의 흐름을 읽고 누구도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이를 상품으로 연결해 신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낸다. 이에 반해 나르시시즘에 빠진 리더는 조직을 후퇴시킨다. 다이내믹한 시대, 조직의 경쟁력은 열정적이며 창의적인 리더를 선택하는 데서 나온다.
- 〈내 성공은 사회의 빚, 내가 가진 그 무엇도 당연하지 않다〉 중에서 p. 107∼115

안철수의 대선 도전이 실패로 끝날 것이라 점치는 사람들은 흔히 그의 ‘권력 의지’가 확실치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권력 의지가 타인을 정복하려는 의지라면, 안철수에게 그런 의지가 없는 것은 확실하다. 안철수는 권력을 타인을 지배하는 힘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힘으로 이해한다. 그 스스로도 권력 욕구가 넘쳐나는 사람들이 판을 치는 정치가 체질에 맞지 않는다고도 밝힌 바 있다. 역사적으로 타인을 지배하려는 권력 의지의 화신들만 보아 온 정치가들은 안철수의 권력 의지를 이해할 수 없다. 제로섬 게임인 권력 투쟁이 자신의 체질에 맞을 리 없지만, 그런 권력이라도 갖게 된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안철수는 생각한다. 이런 면이 바로 권력을 갖는 데만 신경 쓰고 막상 권력을 가진 다음에는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 기존 정치인과 안철수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중에서 p. 139∼140

왜 한국인은 안철수에게 열광하는가?

2012 대선과 관련, 가장 ‘핫한’ 이름 안철수. 그런데, 왜 안철수일까?
약자에게 공손하고 강자에게 당당하고 거침없이 쓴 소리를 하며 자기가 말한 그대로 살아온 안철수. 그를 둘러싼 대한민국의 갈망과 욕구를 해부한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안철수 신드롬. 그가 왜 이렇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기성 정치인들과 그들의 주변 사람들을 만나 보며 그들이 말하는 국가와 정의, 가치와 신념이란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언어적 수사에 불과한 것을 수없이 경험하면서 그런 정치인들의 허위의식 때문에 안철수 신드롬이 일어났다고 말한다.
《뒤죽박죽》이라는 책이 있다. 어린아이가 길거리에 무심코 버린 바나나 껍질 하나 때문에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남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책이다. 지금 세상은 뒤죽박죽되어 가고 있다. 기성 정치인들이 무심코 버린 바나나 껍질로 국민은 그들에게 염증을 느끼고 있다. 그들은 국민과 더불어 살아가기보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어미구사로 국민에게 거짓을 말한다.
이 책은 그런 기성 정치인들과는 달리 국민과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것인 무엇인지를 갈망하는 안철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한국의 사회적 정서로 안철수 신드롬을 말하면서 그는 새 시대의 패러다임을 정확히 읽으면서 승자독식 구도에 상처받은 서민에게 수평적 나눔의 실천을 이야기하고, 스펙 경쟁에 내몰린 젊은이들에게 꿈과 도전을 강조한다. 제2부에서는 사회적 부채 의식을 가진 리더로서 자신의 필요보다 국민의 필요를 먼저 읽고 채우려 하는 모습과 성공의 열매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안철수의 나눔의 철학이 담겨 있다. 제3부에서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말하며, 건전한 실패를 용인해, 패자에 다시 기회를 주는 관용의 사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과 협력의 모델을 구축하는 사회를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제4부에서는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에 대한 애정을 말하면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패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보자고 강조한다.

주요 내용

안철수에 대해 막연한 호기심을 넘어 지금처럼 누구도 막지 못하는 거대한 사회적 신드롬이 빚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그는 기존 정치인들과 무엇이 다르기에, 무엇이 뛰어나기에 사람들을 사로잡은 것일까? 그 답은 겸양과 상생을 말하는 한국 고유의 정서와 조화를 이루는 그의 행동 그리고 가치관에 있다.
이 책 《안철수 신드롬》은 인간 본연의 정서 그리고 한국인 고유의 정서로 안철수 열풍을 해부하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과학기술인 1위, 한국의 경영 그루 1위, 내 아이의 롤 모델 1위, 대학생의 롤 모델 1위, 직장인의 희망 멘토 1위, 그리고 2012 대선의 핫 키워드 안철수, 그를 둘러싼 대한민국의 갈망과 욕구를 사회 심리학적 코드로 분석해 보자.

한국인의 심리로 풀어 본 안철수 신드롬 3가지 키워드

1. 한국인의 ‘우리’ 의식에 적중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한국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과 복합불황이 예상된다. 그 어느 시대보다 뛰어난 지적 배경을 갖췄다는 젊은이들이 취업을 못 해 청년 백수가 100만 명인 시대다. 기득권의 벽은 해가 갈수록 공고해지고 서민들의 생활고는 해가 갈수록 심각해진다.
변화무쌍하고 힘든 시대일수록 사람들은 인간 본연의 공통정서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인의 공통정서에는 먼저, 마을마다 수호신 역할을 하던 장승문화가 보여 주듯 ‘우리’라고 하는 독특한 평등의식이 있다. 자기 부모보고 ‘우리 부모’라 하고 자가 자녀보고 ‘우리 아들, 딸’이라 부른다. 이런 ‘우리’ 의식은 마을공동체가 무너진 지금에 와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오히려 울타리로 상징되던 전통적 마을이 사라지고 삭막한 도시 생활을 해야만 하는 현대인에게 분리불안증으로 작동하면서 더더욱 전통적인 ‘우리’ 의식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
모두가 힘들게 살던 조선 사회에서도 두레, 품앗이, 계, 길쌈 등 서로 돕고 살았다. 이런 정서적 전통을 무의식 속에 깊이 간직한 한국인에게 기존 정치권을 비롯한 기득권의 ‘자기 과시적’ 행태와 다르게 안철수가 보여준 ‘내 성공은 사회적 기회가 주어져서 가능했던 것’이라며 그 기회를 갖지 못해 힘겨워하는 사람에게 ‘빚’을 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지만 마땅한 취직자리가 없어 고민하는 청춘에 미안하고, 빛나는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고 싶지만 기득권의 방어막에 걸려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성공의 단맛을 본 사람으로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미안함에 기득권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단지 말만 그렇게 하지 않고 더불어 살고자하는 행동을 보여 주었다.
그는 실제로 엄청난 재산적 가치가 있는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배포했고, 1,000억 원이 넘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자신의 치부를 가리기 위한 기부, 선거 전략이나 정치적 제스처에 불과한 사회 환원만을 봐 왔던 대중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는 그의 행동은 놀랍기만 했다. 사회적 부채 의식을 가진 리더로서, 그는 자신의 필요보다 국민의 필요를 읽고 싶어 한다. 지지율 몇 퍼센트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국민적 열망에 자신이 부응할 수 있는지, 그 일에 자신의 적임자인지를 고민한다. 시대의 고민을 해결할 능력이 있는 사람은 나뿐이라는 기성 정치인의 교만에 가까운 출사표만 보다가 기성 정치권이 잘한다면 굳이 자신이 나설 필요가 있느냐며 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위한 도구로 자신이 쓰일 수 있는지 고민 중이라는 그의 겸손한 태도는 낯설고도 매혹적이다.

2. 존중받기를 원하는 서민의 정한情恨과 소통했다.
우리 민족의 정한을 담고 있는 민족의 노래 ‘아리랑.’ 조선인은 아무리 억울해도 참지 않으면 멸족당하는 신분제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참아야 하며 ‘아리랑’을 읊조리며 한恨을 승화했다. 그러다가도 결정적일 때마다 홍경래의 난, 전봉준의 난등으로 터져 나왔다.
이제 민주주의 시대에서 조선 시대 같은 가시적 억압은 사라졌으나, 교묘하게 빈부격차를 늘리고 고착화시키며 경제적 약자를 모멸하는 사회적 장치가 널려있다.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지도자들은 그렇지 않아도 서민들이 경제적 소외로 서러운데 그 어려움이 모두 자신의 잘못 때문이라는 비아냥거림을 알게 모르게 유포했다.
이런 분위기에 억눌려 있을 때 안철수가 달빛 아래 강강술래의 선창을 외치던 아녀자처럼 내 성공은 그대로 서민들에게 진 부채라고 하자 안철수에게 환호하는 것이다.
“왜 안철수입니까?”라고 물으면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이 두 가지이다.
“그는 깨끗하게 성공했으면서도 따뜻한 사람이잖아요.”
“그는 다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고 어떤 사람이든 그 존재 가치를 인정해 줘요.”

3. 조선인은 사대부들에게 언행일치와 지행합일을 기대했었다. 바로 국민은 안철수에게서 지행합일의 가능성을 보고 있다.
신명나게 춤추는 무당이 섬뜩한 작두날위에 우뚝 선다. 이 행위는 언행일치를 갈망하는 우리 민족의 심성을 상징적으로 대변한다. 조선의 민중은 지행합일, 또는 언행일치할 경우 존경했다. 그런 고을원님은 송덕비를 세워 기리 기념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속담이 보여 주듯 한국인은 윗물이 깨끗하기를 학수고대한다. 그러나 한국의 기득권층은 표리부동으로 유명하다. 특히 기득권을 옹호하는 데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처럼 기득권이 과잉보호되는 사회에서는 개인 역시 뒤틀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계층 간의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기득권이 과잉보호되며,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안철수는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경제를 표방한다. 그는 자신의 자리에 안주하다 보면 글로벌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며 기득권의 각성을 요구한다. 건전한 실패를 용인해, 패자에 다시 기회를 주는 관용의 사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과 협력의 모델을 구축하는 사회를 이야기한다. 혼자 걷는 한 걸음보다 1,000명이 함께 가는 한 걸음의 소중함을 아는 그의 삶은 좌절한 사람들에 대한 관용으로 일관돼 있다.
의사로, 기업가로, 교

작가정보

저자(글) 이동연

저자 이동연은 지난 두 차례 정권 교체기에 데일리 서프라이즈 등 정치 포털 사이트에 기고하는 등 여러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모두가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나름대로 노력해 왔다. 그 과정에서 기성 정치인들과 그들의 주변 사람들을 만나 보며 그들이 말하는 국가와 정의, 가치와 신념이란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언어적 수사에 불과한 것을 수없이 경험했다. 필자는 유력 정치인들의 이런 허위의식 때문에 안철수 신드롬이 일어났다고 본다. 구체제와 미래 가치의 충돌 지점이 안철수 신드롬의 현장이며, 이 현장의 저변에 한국인 특유의 심리가 깔려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한국인 특유의 심리 코드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안철수 신드롬을 파헤쳤다. 그동안 저자는 SBS, YTN, MBN, CBS, BBS, WBS, CTS, FEBC 등 여러 방송 매체와 회계사 모임, KIRD(연구개발인력교육원), EMC 등 다양한 단체에서 강의해 왔다. 또한 삼성 SDS, 우리은행 등 주요 기업의 사보와 여러 일간지, 인터넷 신문에 활발히 기고하며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리더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대화의 연금술》을 비롯해 《통하는 대화법》, 《소비 트렌드》, 《CEO형 인재》, 《리더십 불변의 법칙- 붓다》, 《최고 마케팅 경영자 예수》, 《해체냐 해탈이냐》, 《나를 찾아가는 마음의 법칙》, 《두 개의 길 하나의 생각》, 《연애 낭독살롱》, 《소설 손자병법/석산》과 중국에 수출된 《행복한 수면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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