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작명대전

이승정 지음

평단문화사 2008년 12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름 속에 숨어 있는 신비한 비밀

<종합작명대전>은 실존 성명학의 이론과 비평을 다룬 책이다. 이름은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자연인으로서 소유주의 존재함과 인격체임을 선포한다. 하지만 이름은 운명을 좌우하지 못하며, 절대적인 성공조건이 아닌 필요조건이다. 좋은 이름은 행운이 왔을 때 더 큰 행운으로 성과가 나타날 것이고, 나쁜 이름은 행운이 찾아왔을 때 조금은 적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생활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생활철학인 동양 철학을 바탕으로 작명을 풀어내었다. 저자는 자신의 체험과 그동안의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이름 석 자에는 철학과 품격이 있어야 한다는 철학에서 나온 이론인 '용신 작명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부록에는 최근 대법원에서 발표한 인명용 한자 5,120자를 담아 실제로 이름을 지을 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양장본]

목차

축하의 말씀 4
머리말 7

제1부 종합 작명 대전 15

제1장 이름과 운명 17
제2장 동양 철학 21
1. 동양 철학과 음양론 22 / 2. 동양 철학의 본질 25
제3장 사주 45
1. 선천운 후천운 46 / 2. 사주 51 / 3. 신살론 70
제4장 용신작명론 83
1. 덕암 이승정의 용신 작명론 84
제5장 팔심일수 영동운 125
1. 팔십일수 영동운 126
제6장 개명 151
1. 개명 허가 안내 152
제7장 실존 성명학의 길수리 배치도 159
1. 성명 길수리 배치도 160
제8장 실존 성명학의 이론과 비평 205
1. 측자파자 작명론 206 / 2. 육수 작명론 214 / 3. 동자삼 작명론 230 / 4. 곡획 작명론 240 / 5. 한글 음파 작명론 244 / 6. 주역 작명론 253
제9장 부수명 자원오행 329

못다한 이야기 333
참고문헌 336

제2부 덕암 인명용 한자 339

출판사 서평

- 이름 속에 신비한 비밀이 숨어 있다

사람의 운명 속에서 이름은 얼마만큼 영향이 있을까? 혹자들은 이름만 감정해보면 과거와 미래를 흔히 알 수 있다고 한다. 그 중에는 선천운인 사주와 성장과정, 교육 정도, 노력과 의지, 그 무엇도 평가하지 않고 좋은 이름만 얻으면 부와 권세, 명예를 통째로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작명가들이 있으니 이들은 어떤 철학을 비법으로 가지고 있을까?
그들에게 깨달음으로 간직하고 있는 신비한 비법이 있다면 본인부터 출세를 해야 함은 물론 그들 자식, 가까운 사람들은 모두 운명을 바꾸어 삶을 희망하는 현실로 바꿔야 하지 않았을까? 많은 술사들은 자신의 논리가 학문으로서 최고의 가치와 믿음을 가지고 실험 검증된 것처럼 아전인수격으로 많은 이름을 감명하여 혹세무민 경제적인 실익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름은 운명을 좌우하지 못한다. 이름은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자연인으로서 소유주의 존재함과 인격체임을 선포한다. 이는 정신과 육체, 혼이 담긴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명칭이고 부호이며 천부적인 권리임은 자명한 일이다.
이름을 너무 맹신하지 말자. 이름이 절대적인 성공조건은 아니다. 다만 필요조건일 뿐이다. 좋은 이름은 행운이 왔을 때 더 큰 행운으로 성과가 나타날 것이고, 나쁜 이름은 행운이 찾아왔을 때 조금은 적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이름이 불릴 때 본인이 행복한 소리로 느낌이 온다면, 자신감도 생기고 안정감이 생길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동양 철학으로 풀어보는 작명作名

동양 철학의 사상적 근본은 음양론이다. 음양은 상반 대립과 상호 교감의 논리로 대립되는 두 개의 개체가 서로 교감, 성장, 소멸하며 다시 태어나기도 한다. 음양설은 모든 우주의 섭리를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서로 보완, 상관 관계를 가지고 만물의 질서를 유지하면서 발전한다. 이처럼 동양 철학은 단순한 미신이거나 추상적인 게 아니라 인간의 생활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생활철학이다. 저자 이승정은 동양 철학의 위대함을 알고 이를 바탕으로 작명을 풀어낸다.

● 철학과 품격이 있는 ‘용신 작명법’

저자 이승정은 대자연의 영묘靈妙한 변화가 음과 양, 오행의 기氣가 근본임을 풍수학을 통해 배웠고 명리학, 성명학을 연구, 동양 철학의 근본은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 그 순수한 본성이 삶의 최고의 가치임을 깨달았다. 세상에는 수많은 작명법이 있지만, 저자는 자신의 체험과 그동안의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용신 작명법’이라는 이론을 세웠다. 저자의 말대로 이름 석 자에는 철학과 품격이 있어야 한다는 철학에서 나온 이론이다.

● 대법원 인명용 최신 한자 5,120자 수록

사람의 이름 석 자에서 반드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한자가 있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그 글자를 피해 이름 석 자가 서로 어우러져 자신이나 타인에게 듣기 좋은 이름으로 만드는 것이 최상이다. 최근 대법원에서 발표한 인명용 한자 5,120자를 부록으로 삽입하여 실제로 독자들이 이름을 짓도록 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