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기술(심플한 삶을 위한 새로운 전략)

리즈 데번포트 지음 | 오수담 옮김

하서출판사 2007년 08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07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평균적인 비즈니스맨의 경우 하루에 190개의 정보를 입수하고, 물건을 찾는 데만도 1년에 150시간이나 소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1달 평균 노동시간인 160시간에 맞먹는 것이다. 이런 시간을 절약할 수 만 있다면 매주 이틀 반나?의 주말 여가를 즐기거나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에 충실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한가지로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는 기법을 소개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뜻하게 독자의 책상, 나아가 삶까지도 정리할 수 있다.

목차

탈출 모의

물리적인 환경 만들기 : 공간과 시간 정리법

당신을 카오스 속에 가두어 둔 마음속의 틀을 없애라

완전 정복

출판사 서평

“당신이 좀더 용의주도하고 정돈돼 있다면 좀더 창의적이고 천재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일본 장기 베스트셀러!!
정신없이 바쁘고 복잡한 생활의 혁명적 변화!!
2001년 12월, 미국에서 출간되어 수많은 미국인들의 생활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화제의 책 (원제: order from chaos). 일본에서도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 책상 위가 엉망이 된 당신에게’’라는 제목으로 수 주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킨 바 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가?
*당신에게는 하루 190개의 정보가 들어온다.
*6개월 동안 당신이 열심히 모으는 것의 95%는 쓰레기다.
*나중에 혹시 몰라서 남겨둔 것들 중 대부분은 그 '나중'이 영원히 오지 않는다.
*당신은 착한동료 이미지를 유지하려고 남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자기 일을 뒤로 미룬다.

WHY GET ORGANIZED?

1년에 1달, 현대인의 숨겨진 시간을 찾아준다.
현대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일에 치여 산다. 하지만 바쁜 일과 속에서도 정작 나만을 위한 발전적인 시간을 갖는 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휴가는 항상 모자라고, 배우고 싶은 것은 많고, 만날 친구도 많은데 시간이 여의치 않는다. “아, 정말 내 맘대로 쓸 시간이 생겼으면 좋겠어!!”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가? 평균적으로 비즈니스맨은 업무에 필요한 무엇을 찾기 위해 1년 동안 150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이것은 매년 약 1달치의 노동시간과 맞먹는다. 이 쓸데없는 일을 그만두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정리를 통해 숨겨진 ‘공짜 시간’을 찾아내자.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일과 정보, 제대로 처리한다
현대인에게는 약 190개의 정보가 쏟아져 들어온다.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은 현대인의 생존전략이며 성공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직장에서 자료요청을 하거나 업무경과 등을 물었을 때 쓰윽~하고 내미는 사람이 허둥지둥하는 사람보다 훨씬 신뢰가 가며 유능하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좀더 용의주도하고 정돈돼 있다면 스트레스는 줄고 머리는 개운해져서 좀더 창의적이고 천재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혼란을 정리하면 ‘내 인생의 목표’에 필요한 것만 보인다.
혼란 속에서는 나에게 지금 주어진 일과 정보가 정말 삶의 목표에 부합되는 것인지, 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인지 분간조차 하기 힘들다. 나에게 주어진 공간과 시간이 온전히 내 지휘 하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새 쓸데없는 일거리를 떠맡기도 하고, 필요 없는 정보를 쌓아두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할당된 자원과 에너지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주어진 공간과 시간을 확실히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은 발전적인 삶을 살기 위해 필수적이다. 한정된 에너지를 인생의 목표에 ‘꼭 필요한 일’에만 집중해서 써야 한다. 과거의 잡동사니들을 과감히 삭제하고 미래에 에너지를 집중시키자.

왜 ‘정리기술’이어야 하는가
앞서 지적한 필요성 때문에 국내에서도 ‘정리’에 관한 몇몇 책들이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너무 시시콜콜하고 복잡한 내용으로 오히려 머리를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책 후반부에 가서는 ‘이걸 어떻게 하라고’하며 한숨을 쉬고 책장을 덮게 되곤 한다. 혹은 책을 읽는 동안 의욕적으로 실천하다가 몇 주 지나지 않아 다시 혼란 속으로 돌아오는 일이 허다하다. 바로 정리의 요요현상 때문이다.

‘정리기술’은 분명 차별화된다.
크게 공간관리와 시간관리로 나누어진 이 책에서 제시하는 지침들은 간단하고 체계적이어서 기억하기가 쉽고, 따라서 실천하기가 좋다.
그리고 가장 우리를 지치게 하고 좌절시키는 ‘정리의 요요현상’에서 확실히 벗어나게 해준다. 어떻게? 그 비밀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이 책은 공간과 시간관리를 동시에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공간정리와 시간관리는 매우 유기적이어서 하나가 헝클어지면 도미노현상처럼 같이 무너지기 쉽다. 양쪽 모두 관리에 들어가야만 정리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로 이 책은 주로 테크닉적인 어드바이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기 자신 속에 있는 혼란의 씨앗을 아예 제거해 버리도록 돕고 있다. 시험 때 틀린 문제는 다음번에 또 틀리듯이 마인드자체를 바로잡지 않으면 자꾸 같은 곳에서 걸려 넘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이 매력적인 또 다른 이유는 정말 이 책의 내용을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마술 같은 무언가가 분명 있다는 것이다. (믿어도 좋다. 나도 책을 읽은 그 날로 트레이를 구입했으니까.)
아마 이 같은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또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하게 한 힘이 아닐까 생각된다.

내용

basis. 버릴 것인가, 남겨둘 것인가
이 판단에 30초 이상을 소모해서는 안 된다. 사실 당신은 자료를 손에 넣은 바로 그 시점에 그것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99% 알고 있다. ‘나중’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 미련 없이 지금 바로 결단하는 기술 익히기.

space. 최적의 업무 환경 만들기
잡동사니는 물리적인 공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안겨준다. 사무실안 잡동사니를 털어내고 일을 집중해서 처리할 수 있는 ‘조종석 책상’만들기

time. 놀라운 시간관리의 힘, ‘레이더’
현대인들은 모두 복잡한 생활을 살고 있다. 사적인 일, 직업상의 업무, 시민으로서의 의무, 가족구성원으로서의 의무 등 잊지 않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기한 내 일을 처리하고, 잊어버리는 일도 일절 없이, 가능한 스트레스와 짜증 없이 과제를 끝내는 방법! 유능한 비서, 레이더 만들기

mind. 당신을 카오스 속에 가두어둔 마음속의 틀을 없애라
‘나중’으로 일을 미루거나, 남의 일을 도와주느라 중요한 일을 미루고 있지는 않은가? 스스로를 혼란 속에 가두어 놓은 마음속의 장애물 처치하기

maintenance. 정리된 상태를 다시 엉망으로 만드는 전형적인 실수에서 탈출하는 법

---

♧ 저자소개

저자 리즈 데번포트(Liz Davenport)
휘닉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뉴멕시코대학에서 성인교육학을 취득했다. 프리랜서로 프로젝트 관리 컨설턴트로 일한 바 있으며 현재는 ‘order from chaos' 정리기술 카운슬러회사의 최고 경영자이다. 책상서랍을 열기조차 두려운 수천 명의 직장인들에게 희망을 준 그녀는 이 책 『정리기술(원제: Order from chaos)』에 제시한 탁월한 정리법을 토대로 개인사업자, 기업, 단체, 대학, 정부 기관 등에 조직화 전략을 강의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리즈 데번포트

번역 오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