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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

최성각 지음
동녘

2013년 09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8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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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ECN0111202000000064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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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는 소설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최성각의 서평집이다. 책을 읽으며 살아온 삶, 책을 읽으며 버틴 시대의 아픔을 오롯이 보여준다. 1부에는 쓸쓸한 젊은 날을 견디며 읽었던 책들이, 2부에는 이 시대를 돌아보며 비판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해주는 책들이, 3부에는 환경운동을 하며 만났던 책들이 담겨 있다. 또한 부록의 ‘우리 시대 환경책 목록’에서는 국내에 출간된 환경서들을 간략한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다.
머리글
책은 나의 담요이고, 모닥불이고, 때로는 몽둥이였다 4

1부
쓸쓸한 젊은 날, 책으로 겨우 버텼다
땅을 갖고 장난치면 안 된다 16
우리는 70년 전보다 더 행복해졌는가 27
뜻 없는 고난이 없을진대 희망을 잃지 말자 36
천작(天爵)이라는 말을 가르쳐준 다자이 오사무 45
혁명가이기 전에 ‘기품의 인간’이었던 체 게바라 53
실현 불가능한 대의(大義)에 헌신했던 위대한 괴짜들 62
‘반권력’이 의무라는 것을 가르쳐준 책들 71
슬프지만 위대한 책, ‘인디언 멸망사’ 80
호이나키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85
사랑은 테크닉이 아니라 극적인 용기와 책임이다 93
읽으려면, ‘위대한 작품’을 읽어야 한다 99

2부
시대가 아프니 나도 아프다
역사에서 독재는 ‘한순간의 오차’일 뿐이다 110
삼성을 타넘지 못하면 희망이 없다 121
이 나라 산천은 대통령의 것이 아니다 141
망가진 국토보다 더 심각한 것은 황량해진 사람의 마음이더라 152
강을 죽이려는 전문가와 사과밭을 살린 늙은 농부 160
니네들은 ‘넓게 생각하고 좁게’ 살아라 171
내가 치른 국장(國葬) 182
성장이 분배를 대체할 수 있을까 198
행복은 경제성장과 직결되지 않는다 213
다시 쓰여지기 힘든 인간 야만의 기록 217
매춘여성이 아니라 ‘성노동자’라 불러다오 225
감동이 밥 ‘멕여’주냐고 묻지 말라 234
솔직담백한 노학자의 인생론에 담긴 깊은 우려 245
출장 가듯 죽음을 맞이한 무명 철학자 256
‘쉼’이라는 주제로 소개한 책들 263
대한민국에도 창궐하는 미국산 소비중독증 273

3부
우리에겐 바로잡을 시간밖에 없다
동물 없이도 인간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 286
이렇게 고마운 행성이 또 어디에 있을까 297
포르노 중독자에서 ‘웬델 베리’에게 이를 때까지 308
실천했으므로 생을 완성한, 행복한 고집쟁이 323
궤변으로 가득 찬, 철 지난 환경책의 악취 333
현실로 닥친 재앙, 기후변화 337
겸손의 자연관, 해방의 자연관 342
《오래된 미래》 이야기 356
뉴욕은 라다크보다 행복하지 않았다 362
‘미움의 신화’ 고발하는 야생늑대 생태보고서 370
물과 흙속에 사람이 있다 373
평범한 엄마들의 힘에 거는 기대 376
일찍 떠난 한 생태학자가 남긴 책 381
자꾸만 뚜벅뚜벅 걷는 ‘詩人’ 388
채식은 과연 ‘아름다운 미래의 열쇠’인가 391
백목련이 피면 나도 피고, 백목련이 지면 나도 진다 404

부록
우리 시대 환경책 목록
우리 시대의 환경고전 17권 418
다음 100년을 살리는 141권의 환경책 434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는 소설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최성각의 서평집이다. 그러나 여느 서평집과 확연히 다르다. 단순히 책 속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으며 살아온 삶, 책을 읽으며 버틴 시대의 아픔을 오롯이 보여준다.
1부에는 쓸쓸한 젊은 날을 견디며 읽었던 책들이, 2부에는 이 시대를 돌아보며 비판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해주는 책들이, 3부에는 환경운동을 하며 만났던 책들이 담겨 있다. 또한 부록의 ‘우리 시대 환경책 목록’에서는 국내에 출간된 환경서들을 간략한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다.

“대통령이여, 이 나라 산천은 당신 것이 아닙니다.”

소설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최성각의 책읽기, 삶 읽기, 세상 읽기
책에 취해 살아온 세월, 책과 삶이 가르쳐준 것들에 관하여


문학이 더 이상 시대를 아파하지 않는 시대. 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최성각은 본업인 소설이 아니라 산문과 행동으로 시대를 아파해왔다. 그의 글에는 늘 ‘환경’과 ‘생명’, 그리고 ‘인간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녹색평론>의 김종철은 이런 최성각의 글이야말로 바로 ‘문학적인 발언’이라고 말했다. 꼭 소설과 시를 써야 문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인식과 실천 위에 씌어진 글들’이 바로 문학이고, 지금 이 땅에서 가장 필요한 글인 것이다.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는 그동안 최성각이 써온 서평들을 묶은 것이다. 그러나 소설가 김성동이 말했듯이 최성각의 이 책은 여느 서평집과는 확연히 다르다. 단순한 책 속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의 아픔이 아로새겨져 있다. 그리고 이것이 최성각의 삶과 어우러져 큰 반향을 일으킨다. 그야말로 ‘진활하고 활발발’한 글이며 잘 쓰여진 문학 산문집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 시대의 삶의 모습이 녹아 있는 사회비평집이기도 하다. ‘서평집’을 표방하고 있지만, 시대의 아픔이 담겨 있는 ‘문학책’이며, 이 시대의 환경, 생명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사상서’이기도 하다.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최성각의 젊은 시절을 엿볼 수 있는 글들을 묶었다. 박정희와 전두환이 집권하던 시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자취방에 엎드려 흐느껴 울” 수밖에 없었던 무기력한 청춘의 시절에 읽었던 책들이 ‘쓸쓸한 젊은 날, 겨우 책으로 버텼다’란 제목으로 묶여 있다. 대학생 시절, 광산촌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에 읽은 헨리 조지의 <빈곤에서 벗어나는 길>, 이태준의 <밤길>, 함석헌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 등에 얽힌 이야기는 곧 우리의 암울한 현대사이기도 하다. 그가 스스로를 자책하며 흐느껴 책을 읽었듯이, 그 내용을 읽는 사람들 또한 마음이 울컥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2부 ‘시대가 아프니 나도 아프다’는 시대를 향한 책읽기다. 책을 읽는 행위는 곧 저항이기도 하고, 시대에 참여하는 한 방편이기도 하다. 최성각은 책을 읽으며, 국가권력, 자본권력, 사회권력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국민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4대강을 개발하겠다는 대통령에게 “이 나라 산천은 당신 것이 아니다”라고 웅변하며, 삼성으로 대표되는 자본권력에게도 “범죄 집단”이라고 거침없이 비판한다. 그 화살은 우리에게도 향한다. 늘 부자가 되려고 하고, 편하게 살려고 하는 “황량한 사람의 마음”에게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행복은 경제성장과 결코 일치하지 않는 것이라고.
3부 ‘우리에겐 바로잡을 시간밖에 없다’에는 그의 ‘환경’과 ‘생태’에 관한 책들이 집약되어 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최성각은 지난 15년여 동안 환경운동, 생명운동을 해왔다. 그러면서 형성된 생각들이 여러 책을 통해 반영되어 있다. 또한 그가 기획한 여러 책(<북태평양의 은빛 영혼 연어를 찾아서>, <울지 않는 늑대>, <라다크 소녀 뉴욕에 가다> 등)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스콧 니어링, 웬델 베리,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다카기 진자부로 등 세계적인 생태사상가들에 관한 글을 읽는 재미도 있다. 기후변화, 먹을거리, 빈부격차 등 지금 이 시대가 긴급히 해결해야 할 주제들이 최성각의 시각으로 명쾌하게 제시되어 있다.
부록으로 ‘우리 시대 환경책 목록’을 수록했다. 2002년 최성각의 주도로 처음 시작된 ‘환경책큰잔치’는 국내 유일의 ‘환경책’ 읽기 운동이다(‘환경책’이란 말도 최성각이 처음 썼다). 2002년부터 지난해 2009년까지 모은 ‘우리시대 환경고전 17권’ ‘다음 100년을 살리는 141권의 환경책’ 목록은 그야말로 우리 시대의 보고라 할 수 있다. 그 책들을 사람들이 읽기만 하더라도 충분히 세상은 좋아질 것이다. “내가 서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한 작은 노력이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환경책 목록을 이 책의 부록으로 수록했다.

‘쓸쓸한 젊은 날,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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