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법

김동조 지음

바울 2012년 07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1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죄와 사망, 율법의 갇힘에서 자유하는 14가지 키워드『제3의 법』. 삶 가운데서도 제 1의 법과 제 2의 법에 얽매인 영역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죄와 사망의 법과 모세의 율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생명의 성령의 법, 즉 제 3의 법의 지배를 받게 하셨다는 것을 깨닫도록 인도한다.

목차

헌사
감사의 글
프롤로그

1부 제 3의 법
1장 제 3의 법, 마음의 법
2장 제 3의 법, 마음을 지키라

2부 마음의 생각
3장 생각은 결과를 낳는다
4장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라
5장 말씀으로 생각을 바꾸라

3부 초자연적 환상
6장 환경이 아니라 환상이다
7장 믿음의 눈을 들어 환상을 바라보라
8장 환상은 기적을 창조한다

4부 강력한 믿음
9장 믿음을 선포하라
10장 남의 믿음이 아니라 나의 믿음이다
11장 과거형 믿음

5부 끝없는 사랑
12장 사랑은 당신을 움직이게 만든다
13장 사랑은 오래참고
14장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책 속으로

이 세상은 법에 의해 움직인다. 지금도 수많은 자연의 법칙들이 조화를 이루며 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 그렇다면, 성경에는 어떤 법이 나타나 있을까? 성경은 제 1의 법, 제 2의 법, 제 3의 법을 소개하고 있다.

제 1의 법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음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반항하고 타락하자 이 세상은 제 1의 법의 지배를 받기 시작했다. 사도 요한은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요일 5:19)라고 말했다. 그렇게 오랫동안 사망이 왕노릇하던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극심한 고통 속에 피를 흘리시고 부활하심으로써 마침내 마귀의 일을 멸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요일 3:8).

제 1의 법이란, 가시와 엉겅퀴(창 3:18)를 가리키는 것이며, 하나님과의 교통이 단절되는 것을 말한다. 사도 바울은 제 1의 법을 가리켜 “죄와 사망의 법”이라고 칭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의 제목을 「제 3의 법」으로 정한 이유가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 우리나라 성도들의 열정은 세계 기독교에 깊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교회에 얼마나 열심인지 초기 미국인 선교사들은 전도를 하기 위해 “당신은 그리스도인입니까?”(Are You Christian?)라고 하는 말을 한국말로 어떻게 번역해야 되느냐는 질문에 불신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교회에 다니십니까?”라고 말하면 된다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 가운데 아직까지도 적지 않은 이들은 제 1의 법, 즉 죄와 사망의 법에 얽매여 있다. 그들은 마치 로마서 7장까지만 읽고 8장을 모르는듯 하다. 다시 말해, 이미 구원을 받았어도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죄를 지었을 때 죄책의식을 갖는 것은 극히 성경적이지만, 이미 눈물로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죄 때문에 고통당하는 것은 마귀가 주는 생각이다. 지금 우리의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미 제 3의 법에 들어와 있으면서도 제 1의 법의 노예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떤 이들은 제 2의 법, 즉 율법에 얽매여 있다. 율법 그 자체는 선한 것이다. 그러나 율법은 신앙의 전부가 아니다. 신앙생활은 무엇을 하라, 하지 말라는 식의 도덕적 규범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혹시 당신의 삶 가운데서도 제 1의 법과 제 2의 법에 얽매인 영역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죄와 사망의 법과 모세의 율법에서 당신을 해방시켜 생명의 성령의 법, 즉 제 3의 법의 지배를 받게 하셨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동조

저자 김동조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좋은 환경을 철저히 뒤로한 채 척박한 땅인 중남미와 북미에 거주하는 라틴계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사역하는 글로벌 비전을 품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한세대학교 신학과(B. Th.) 및 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 Div.)를 취득하고, 미 하나님의성회신학대학원(AGTS)에서 신학석사(Th. M.)를 거쳐 현재 박사과정(D. Min.) 중에 있는 영성과 지성을 갖춘 목회자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그는 현재 아르헨티나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복음화를 위해 세워진 선교 공동체 재아동산교회의 담임목사로서 한인 2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언어의 장벽을 깨고 현지인들에 의한 현지인 선교사역을 추구하는 그는 현지 순복음신학교(IBRP)에서 교회성장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기독교 칼럼니스트로서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UADE에서 영어번역학을 수학한 그는 컨퍼런스 통역강사로서 한국교회와 남미교회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독교전문 번역가로서 조용기 목사의 서적을 스페인어로 번역 및 발간하는 사역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왕성한 저술 활동을하고 있는 그는 얼마 전 스페인어권 기독교 출판시장에 조용기목사 이후 최초로 베스트셀러를 낸 한국인 작가로서 교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저서로는 「통역설교 당신도할 수 있다」(2010), 기독교번역 나도 한다」(2010), 「마음이 세상을 움직인다」(2010), 「제3의 법, 마음의 법」(2011) 등 7권이 있고, 역서로는 「4차원의 영성」(2008), 「세상을 정복하는 꿈을 꾸라」(2010) 등 2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