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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변하지 않는다

박동규 , 박목월 지음
강이

2014년 09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6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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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64MB)
ECN 0102-2018-800-002884205
쪽수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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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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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책을 함께 쓰고 싶어 했던 아버지, 그리고 평생을 ‘시인의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온 아들. 부자라는 인연으로 묶인 박목월 시인과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의 가족 에세이 『아버지는 변하지 않는다』는 세상 모든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그 빛이 바래지 않는 목월 시인의 산문은 진실로 아름다운 글의 표본이 무엇인가를 증거하고, 이제는 없는 아버지를 그리며 한 줄 한 줄 써내려간 박동규 교수의 글은 가족과의 뜨거운 연대가 무엇인지를 오롯이 되돌아보게 한다.
머리말

1부 아버지가 일러주신 길-박동규

-아버지 박 목월 시인의 신앙시 속에 어머니를 주제로 한 시편들
-반월성, 경주에서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
-아버지 등에 업혀 불국사를 구경했던 어린 시절
-계성학교 선생님이셨던 아버지와 어린 나
-생명의 쌀과 고구마 두 개
-붉게 타오르는 서녘 하늘
-붙잡혀간 어머니와 목월 시인의 그림자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행복
-“산이 날 에워싸고 쑥대밭처럼 살아라 한다”
-아버지 자전거 앞바퀴를 휘어지게 한 사건 - 열네 살의 초상
-왜 아버지는 책상만 사주셨는지
-둥근 달 아래 새 옷 소매 끝에 묻은 눈물 한 방울
-도둑과의 대화 네 시간
-일기장에 그려본 코가 달린 구두
-아버지가 일러주신 길
-아버지는 변하지 않는다
-목월 시인의 중학 시절 이야기
-해수욕장에서 아버지와 찍은 단 한 장의 사진
-어린 것에게 베푸는 생일잔치 한 가지라도
-1950년대 가족의 사랑 표현
-꽃도 얼마나 한이 많으면 저렇게 예쁘게 피었을까
-숯불 위에 갈비가 까맣게 타는 것을 보면서
-한겨울 마른 나무의 살아 숨 쉬는 꿈을 보라


2부 아내의 생일-박목월

-샐비어 일기
-국민투표
-즐거운 보답
-기분적 음식
-침잠
-영하 14도
-거미와 성좌
-다방 화제
-동심의 하루
-칠색(七色)의 집
-조춘일기
-형제
-우매한 성의
-아버지
-가정의 발견
-뇌성
-무상의 행위
-아내의 생일
-문규의 삭발
-생활의 데드라인
-하루의 편력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다음 그해 내 머리에 흰 머리카락이 돋아났고 나는 이 머리카락을 만지며 아버지의 우산 안에 살았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했는가를 뼛속 깊이 깨달았다. 그때부터 아버지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셨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이 생각의 골짜기를 타고 아버지와 함께 살아온 길을 돌아보면서 글로 남겨보고 싶었다.

**너희들은 무턱대고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 그것이 아버지의 노고에 대한, 너희들이 내게 베푸는 ‘즐거운 보답’이다."

**아버지에게는 독특한 버릇이 있었다. 식사를 하려고 가족들이 상에 빙 둘러앉으면 언제나 '다 왔니?' 하시며 우리 다섯 형제가 다 모인 것을 확인하고 나서 벌떡 일어나 큰형인 내 머리를 쓰다듬으시고 순서대로 막내까지 머리를 만져보시고 나서야 자리에 앉아 '이제 됐다. 식사하자'하셨다."

그리움 많은 아들과 소박한 아버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아들과 책을 함께 쓰고 싶어 했던 아버지, 그리고 평생을 ‘시인의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온 아들. 부자라는 인연으로 묶인 박목월 시인과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의 가족 에세이 『아버지는 변하지 않는다』는 세상 모든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그 빛이 바래지 않는 목월 시인의 산문은 진실로 아름다운 글의 표본이 무엇인가를 증거하고, 이제는 없는 아버지를 그리며 한 줄 한 줄 써내려간 박동규 교수의 글은 가족과의 뜨거운 연대가 무엇인지를 오롯이 되돌아보게 한다.
너무나 각박한 세상이다. 그래도 옆에 앉아 있는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이 책은 이 세상 모든 아버지와 아들을 향한 사랑의 찬가다.

?출판사 리뷰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면서 ‘입원이라도 해야 겨우 어린것들의 새 내의를 갖추는’ 자신의 생활을 안타까워하고, 기타를 배우는 두 아이에게 한 번은 ‘신규, 95점, 문규 90점’ 그 다음은 교육을 위한 정치적인 평가로 ‘문규 95점, 신규 90점’을 주고, 아이들 줄 선물을 고르며 머릿속으로는 돈 걱정을 하면서도 ‘너희들만은 무턱대고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 바라고, 중학교 입학시험에 떨어져 우는 막내를 달래주면서 자신의 이부자리 속에 막내를 넣어 재우고, 천둥 번개가 치는 날 무섭다고 모여드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라는 이 무력한 것이나마 그들에게는 태산처럼 든든한 힘’임을 느끼고…… 아버지로서의 목월 시인을 들여다보면 라는 그의 시가 새삼스러움을 깨닫게 된다.

이런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박 교수의 글들은 목월을 새롭게 발견하게 한다. 자취방 방값이 없어 학교 온실에 가마니를 덮고 자면서도 밤하늘의 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그래서 시인이 될 수 있었던 이야기, 낭만적이고 관조적인 삶의 자세가 투영되어 있다고만 알고 있었던 의 '남도 300리'에 얽힌 사연, 좌우익의 사상적 갈등이 심했던 때 부재중인 아버지 대신 어머니가 인민군에게 끌려갔던 일, 생업이 걸린 산문은 만년필이나 잉크로 쓰더라도 시만은 꼭 연필로 쓴 것, 아들과 책을 함께 쓰고 싶어서 국문학과로 진로를 권유한 일 등, 언제나 견고한 울타리가 되어준 아버지와의 추억은 위대한 시인이기 이전에 다섯 아이들의 아버지였던 목월 시인을 만나게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동규

저자 박동규는
1939년 경북 경주에서 박목월 시인의 장남으로 출생.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석사·박사.
1962년 현대문학에 평론으로 추천되었음. 문학평론가.
서울대 국문과 교수, 문학박사.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월간 시 전문지 《심상》의 편집고문.
저서로 《한국현대소설의 비평적 분석》, 《현대한국소설의 성격》, 《전후 대표 작품 분석》 등의 논문집과 《별을 밟고 오는 영혼》, 《당신이 고독할 때》,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오늘 당신이라 부를 수 있는 행복》, 《사랑하는 나의 가족에게》, 《삶의 길을 묻는 당신에게》, 《내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 등의 수필집이 있고, 문장론집 《글쓰기를 두려워 말라》, 《신문장 강화》 등이 있다.
.

저자(글) 박목월

저자 박목월은
1916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대구 계성중학교를 졸업.
1939년 정지용의 추천에 의해 《문장》지를 통해 등단.
한국시인협회 회장, 한양대 문리대학장, 《심상》 발행인 등을 역임하였으며, 아시아 자유문학상, 서울시 문화상, 대한민국 문예상, 예술원상 등을 수상.
저서로 박두진, 조지훈과의 3인 합동 시집 《청록집》과 개인 시집 《산도화》, 《난·기타》, 《청담》, 《경상도의 가랑잎》, 연작시 〈어머니〉, 〈구름에 달 가듯이〉, 〈무순〉, 수필집 《밤에 쓴 인생론》, 《친구여 시와 사랑을 이야기하자》, 《그대와 차 한 잔을 나누며》, 《달빛에 목선 가듯》,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 등이 있다. 1978년에 작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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