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앤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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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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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부여한 한계를 깨고 ‘여류 작가’라는 호칭마저 거부한 채 자신의 삶과 시대를 소설이라는 형태로 치열하게 기록했던 캐서린 앤 포터의 단편집이다. 약자에 대한 억압과 폭력, 전쟁과 질병이 만연한 현실을 파고들어 20세기 미국 문학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작가로,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캐서린 앤 포터는 1890년 태어나 1980년 90세를 일기로 타계할 때까지 격동의 세기를 온몸으로 겪으며, 자기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실주의적 작품들을 주로 썼다.
식민 지배하에서 착취당해 온 토착민들과 남부의 가혹한 노예제에 얽매여 살아온 흑인들, 공동체에서 외면받는 장애인들, 남성 중심 사회에서 온갖 형태의 억압과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의 일상을 들추어 보이며 약자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차별에 문제를 제기했는데, 저자가 던지는 삶과 존엄에 관한 질문들은 당대 미국 문단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무명의 시기를 거쳐 문단의 스타이자 권위자로 인정받기까지 다섯 번의 결혼에 실패하고 이국땅을 전전하며 질병에 시달리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저자는 남부에서 보낸 고통스러웠던 유년 시절과 불행한 결혼 생활로부터 벗어나고자 평생 애썼으나, 한편으로 그러한 경험과 기억은 자신의 시대와 인간 사회를 깊이 들여다보고 당대의 현실을 세밀하게 포착해 낼 수 있는 중대한 토양을 제공했다. 또한 자신의 삶과 작품에 있어 더 넓은 곳으로 끊임없이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
꽃피는 유다 나무
마리아 콘셉시온
처녀 비올레타
순교자
마법
밧줄
그 애
절도
그 나무
웨더롤 할머니가 버림받다
꽃피는 유다 나무
금이 간 거울
아시엔다
창백한 말, 창백한 기수
오랜 죽음의 운명
정오의 와인
창백한 말, 창백한 기수
기울어진 탑
옛 질서
지혜로 가는 내리막길
하루의 일
휴가
기울어진 탑
옮긴이의 말 ㆍ 남부에서 그리고 남부 너머로
캐서린 앤 포터 연보
라는 호칭마저 거부한 채 자신의 삶과 시대를 소설이라는 형태로 치열하게 기록했던 포터는 평생을 독립적인 직업인으로 살다가 말년에 동부 메릴랜드주에 정착해 남편도 자식도 없이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그녀가 세상을 떠난 지 6년 후인 1986년 미국 공영방송 PBS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미국의 거장들American Masters]은 [캐서린 앤 포터: 기억의 눈Katherine Anne Porter: Eye of Memory]을 제작해 포터의 삶과 예술 세계를 기렸다.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세계문학 단편선]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장편소설 위주의 관습에서 벗어나 단편소설에 초점을 맞춘 [세계문학 단편선] 시리즈는 그동안 단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에게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의 형성과 발전에 불가결한 대표 작가들을 소개할 것이다. 아울러 지구촌 시대에 걸맞게 지금까지 우리에게는 문학의 변방으로 여겨져 왔던 나라들의 대표적 단편 작가들도 활발히 소개해 단편소설의 발전이 문화의 중심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도처에서 이루어져 왔음을 독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현대 대중문화의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미스터리, 호러, SF 등 문학 장르의 분화를 촉진했는데 이러한 장르문학의 형성에도 단편소설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한 장르문학의 형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들의 단편 역시 새롭게 조명할 것이다.
21세기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편소설은 그리스 신화가 그러했듯이 삶의 불변하는 단면을 촌철살인의 관찰력과 응축된 예술적 형식으로 꾸준히 생산해 왔다. 작가들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그린 칼로 베어 낸 듯 날카로운 인생의 다양한 단면들은 시공을 초월해 오늘의 우리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 새로운 문학적 기법과 실험의 도입을 통해 단편소설은 현재도 계속 진화, 확장되고 있다. 작가의 예술적 열정이 가장 뜨겁게 투영된 다양한 개성의 다채로운 단편들을 통해 문학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통찰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드거 앨런 포는 문학작품은 독자가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아야 한다고 말했다. 바쁜 일상의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세계문학 단편선]은 중심을 잃지 않고 삶과 사회, 나아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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