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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읽는 중국사. 1 근대 이전 열국지에서 라오찬 여행기까지

조관희 지음
돌베개

2014년 04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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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1.65MB)
ISBN 9788971998861
쪽수 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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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읽는 중국사. 2 근현대 아큐정전에서 폐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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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읽는 중국사. 1 근대 이전 열국지에서 라오찬 여행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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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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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에서 《폐도》까지, 소설로 중국사를 읽는다!
소설로 다시 보는 중국의 역사

5천여 년 동안 이어져 온 오랜 역사는 중국인들이 크게 자부하는 문화유산이다. 여기에 더해, 전 새로운 왕조가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직전 왕조의 역사를 서술하는 것이었을 정도로 중국인들은 역사 기록에도 남다른 애착을 보여 왔다.『소설로 읽는 중국사』는 중국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중국소설 작품들을 일별하면서 그 배경이 된 중국 역사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소설은 허구와 사실이 함께 녹아 있지만, 독자들은 소설 속 수많은 사건들에 담긴 ‘의미’를 해석함으로써 중국의 역사와 당대 문화를 알 수 있다.

『소설로 읽는 중국사』1권은 중국 근대시기 이전, 열국지에서 라오찬 여행기까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중국소설을 읽음으로써 그 속에 담긴 중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참으로 매력적인 일이다. 7할의 사실과 3할의 허구를 모두 중국의 역사라는 이름으로 읽어낼 수 있으며, 당대의 사회 현실과 동시에 그 시대를 관통하는 의미로서의 다큐멘터리(documentary)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중국소설들은 중국의 역사를 소재로 한 사전문학으로, 소설이 배경으로 하는 역사시대를 들여다보는 매개체로서 해당 작품들을 들여다 보고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소설들을 보면 『열국지』, 『초한지』, 『삼국지』 등 익숙한 책들도 있고, 『유림외사』, 『라오찬 여행기』, 『뤄터샹쯔』, 『폐도』 등 낯선 소설들도 등장한다. 이것은 중국사도 마찬가지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중국사는 근대 이전, 1911년 신해혁명 이전의 중국사에 한정될 것이다. 근현대의 중국사는 근대 이전의 중국사만큼은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다. 한 편 한 편의 소설을 읽듯 시대순으로 짜인 글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고대의 춘추전국시대부터 1990년대의 중국까지 오게 된다.
책머리에
일러두기

춘추전국시대, 존왕양이에서 약육강식으로 - 열국지
봉건 제도와 종법 제도 / 『열국지』의 탄생 / 민심은 천심, 공화정과 주周의 동천 / 춘추시대와 오패의 등장 / 진 문공과 전국시대의 도래 / 약육강식의 시대, 백가쟁명과 백화제방 / 왕조 시대의 영원한 딜레마, 왕도인가 패도인가?

진한, 창업과 수성의 어려움 - 초한지
최초의 통일 왕국 출현 / 『초한지』는 없다 / 사슴을 일러 말이라 하다 / 두 영웅의 만남 / 훙먼의 만남 / 패왕별희 / 날랜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냥개는 잡아먹힌다

삼국시대, 난세의 도래와 영웅들의 시대 - 삼국지
또다시 분열의 시대로 /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지』 / 관두 전투와 차오차오의 등장 / 주거량의 룽중 대책과 삼국의 정립 / 이링의 싸움과 촉의 멸망 / 애증과 호오의 역사, 『삼국지』의 인물론

당, 팍스 시니카, 세계 제국의 등장 - 서유기
최초의 세계 제국, 당 / 쉬안장의 행로 / 『서유기』의 유래 / 유불도 삼교의 판테온

송, 난은 위에서부터 일어난다 - 수호전
중국 자본주의의 맹아, 북송의 번성 / 신법당과 구법당의 당쟁 / 어쩔 수 없어 량산보에 오르네 / 진성탄은 왜 『수호전』을 요참했는가? / 현실 세계의 모순 극복과 ‘시대적 한계’

명, 장삼이사의 염량세태 - 의화본
아무 일도 없었던 왕조 / 양명학의 발흥과 인성의 해방 / 강물에 버린 사랑 / 기름장수, 절세의 미녀를 얻다

명, 욕망의 오감도 - 금병매
『금병매』, 데카당의 시대의 거대한 벽화 / 괴로운 효자 노릇 / 인간의 굴레 /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 보살의 도, 축생의 도

청, 부귀공명의 꿈과 지식인의 허위의식 - 유림외사
만주족의 나라 / 부귀공명의 길 / 풍자냐 자살이냐 / 타이보를 제사지내다

청, 제국의 영화와 몰락 - 홍루몽
팔기의 깃발 아래서 / 옥을 물고 태어난 아이 / 홍루의 꿈 / 풍월보감의 어긋난 인연 /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근대, 세기말의 거대한 축도 - 20년간 내가 목격한 괴이한 일들
달도 차면 기우나니. 몰락의 전조 / 중화주의의 종언을 알리는 아편전쟁 / 소설 부흥의 시대, 소설의 효용과 가치에 대한 새로운 각성 / 마음속에 쌓인 불평불만을 세상을 향해 쏟아 내다 / 타락한 시대의 군상들

근대, 침몰하는 거선 - 라오찬 여행기
의화단 사건, 반외세를 내건 혼란의 도가니 / 절망의 시대, 짙은 어둠 속에 한

중국인은 소설로 역사를 말한다!

역사에 대한 중국인들의 편향은 유별난 데가 있다. 5천여 년 동안 이어져 온 오랜 역사는 중국인들이 크게 자부하는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 더해 전 왕조가 끝나고 새로운 왕조가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직전 왕조의 역사를 서술하는 것이었을 정도로 역사 기록에도 남다른 애착을 보여 왔다. 이렇듯 역사를 소중히 여기고 나아가 애호하는 중국인들의 태도는 중국문학사에서 역사와 문학 작품을 결합한 ‘사전문학’(史傳文學)이 발달하는 하나의 요인이 되었다.

이 책은 중국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중국소설 작품들을 일별하면서 그 배경이 된 중국 역사를 공부한다. 소설은 허구와 사실이 함께 녹아 있지만, 독자들은 소설 속 수많은 사건들에 담긴 ‘의미’를 해석함으로써 중국의 역사와 당대 문화를 알 수 있다. 소설 작품은 당대의 사회 현실을 충실하게 묘사한 하나의 ‘기록’이자, 이를 통해 그 시대를 관통하는 의미를 읽어 내는 ‘텍스트’이다.

중국소설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읽는 거울이다!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소설은 무엇일까? 아마도 『삼국지』(三國志)를 이야기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국내 작가들에 의해 다양하게 각색되기도 한 『삼국지』를 외국문학이라고 하면 어색해할 한국인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한국인에게 『삼국지』는 이미 중국소설 이상의 의미 있는 텍스트이다. 『삼국지』를 통해 중국 삼국시대의 역사를 이해함은 물론, 삼국시대 인물들의 각축을 보며 그 속에서 인간관계와 리더십을 읽어 내고, 무수한 사건들과 고사를 읽고 암기하며 한자문화권의 교양으로서 소중하게 여긴다.
-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승리한 사람은 역사 속에 미화되고 영웅이 된다. 하지만 ‘소설’은 다르다. 삼국시대 위, 촉, 오의 전쟁에서 실질적인 승자는 조조다. 그렇다면 소설 속 조조는 어떠한가? 그는 간악하고 잔인한 소인배로 묘사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구도 서슴없이 죽이는 잔인한 면모가 부각된다. 반면에 유비와 손권은 당대의 영웅으로 묘사된다. 즉, 실제 역사와 달리 심리적인 승자는 유비, 그리고 손권인 것이다. 『삼국지』가 지금까지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역사에서 미처 다 말하지 못한 숨겨진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중국학자들 중에는 『삼국지』

작가정보

저자(글) 조관희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상명대학교 중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중국소설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작으로는『조관희 교수의 중국사 강의』,『교토, 천년의 시간을 걷다』,『세계의 수도 베이징』과 『중국소설사론』등이 있고, 루쉰의 『중국소설사』, 데이비드 롤스턴의 『중국고대소설과 소설 평점』을 비롯한 몇 권의 역서가 있으며,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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