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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만든 책들

16가지 텍스트로 읽는 중국 문명과 역사 이야기
공상철 지음
돌베개

2014년 10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0월 17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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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77MB)
ISBN 9788971996263
쪽수 3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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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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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관점으로 읽는 3천년 중국 문명과 역사!
인문의 관점으로 읽은 중국의 고전 텍스트들

인류 문화현상의 중요한 징표인 책은, 고대에 사용했던 대나무나 비단에 썼건, 목판이나 활자에 인쇄했건 모두 인류의 정신적 재산과 문화적 유산의 축적이다. 또한 책은 인류가 일정한 물질 재료로 정보를 기록하는 데 가장 유용한 도구이며, 세계 문명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렇게 인류 문명의 기록인 책은 인류 문명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모함에 따라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저술로 나타났다.

세계 문명의 큰 일부인 중국 문명에서도 책의 역할은 다르지 않다. 책을 통해 중국을 형성한 사상의 변혁이나 문화의 성쇠를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이다. 중국 문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새로운 사상이나 사조, 문화적 풍조가 어우러진 결합체로서의 책은 각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사상과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고 당대의 독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중국사의 각 고비에도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 저자는 중국의 대표 텍스트 16권으로 개괄하는 중국의 문명과 역사를 들려준다.

이 책은 제도 교육을 넘어서 통합적 차원에서 교양으로서의 중국에 대해 생각해보고, 중국의 문명적 자산으로부터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이끌어낸다. 또한 세계 중국학계의 풍성하고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각 텍스트는, 저자의 논리적이면서 문학적인 필치를 통해 일반 독자들도 중국 역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머리말
'교양'으로서의 중국 읽기

첫 번째 이야기 甲骨文
세계의 무늬 갑골문

두 번째 이야기 詩經
노래의 원향을 찾아서『시경』

세 번째 이야기 周易
흐르는 것이 강물뿐이랴『주역』

네 번째 이야기 論語
말들의 숲속에서 『논어』

다섯 번째 이야기 山海經
세계를 표상하기『산해경』

여섯 번째 이야기 春秋繁露
제국을 설계하라『춘추번로』

일곱 번째 이야기 史記
운명에 관한 성찰『사기』

여덟 번째 이야기 說文解字
이름을 바로 하라『설문해자』

아홉 번째 이야기 老子注
제도와 자연이 화해할 수 있을까『노자주』

열 번째 이야기 全唐詩
바람의 언어들『전당시』

열한 번째 이야기 碧巖錄
고승들의 불립문자『벽암록』

열두 번째 이야기 四書集注
도학 시대의 바이블『사서집주』

열세 번째 이야기 天主實義
어느 선교사와 유학자의 대화『천주실의』

열네 번째 이야기 明夷待訪錄
기다림의 밤은 깊어『명이대방록』

열다섯 번째 이야기 눌喊
아이를 구해야 할 텐데……『외침』

열여섯 번째 이야기 東西文化其哲學
내성외왕內聖外王의 길을 찾아서『동서 문화와 그 철학』

미주

우리 인문학자가 지금, 이곳의 눈으로 엄선한 3천 년 중국 문명의 정수
이제 거대한 공룡이 된 중국은 우리의 일상과 떼어낼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온갖 언론매체를 통해 우리는 중국과 관련한 숱한 정보를 접하고 있으며, 그것은 당장의 우리 삶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이 공룡의 행보와 동선을 짚는 일에 소홀할 수 없음은 자명하다. 그러나 지금 한국 사회는 막대한 규모의 경제체로서의 중국에 대해서만 관심을 기울일 뿐 정작 그 거대한 몸뚱이를 움직이게 하는 근본적인 메커니즘인 문명과 문화에 대해서는 관심이 태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좀 더 대중이 친근하게 중국의 교양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인문학자가 있다. 숭실대에서 중국 문학을 연구하는 공상철 교수다. 저자는 중국의 ‘문’文 전통, 글쓰기와 글 읽기의 본령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문명의 차원에서 재해석하는 공부를 해왔다. 학술 연구에만 집중했던 저자가 대중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저자가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결과물은 3천 년 중국사 각 시기의 시대정신을 대표하는 텍스트를 통한 ‘중국’ 읽기다.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 저자는 제도 교육을 넘어선 통섭적인 차원에서 교양으로서의 ‘중국’에 대해 생각하고자 한다. 거대한 중국의 문명적 자산으로부터 지금의 우리 현실에 도움이 될 만한 보편적 가치와 지식을 끌어내어 독자에게 친근하게 말을 건네겠다는 의지다.

중국의 대표 텍스트 16권으로 개괄하는 중국 문명과 역사
인류 문화현상의 중요한 징표인 책은, 고대에 사용했던 대나무나 비단에 썼건, 목판이나 활자에 인쇄했건 모두 인류의 정신적 재산과 문화적 유산의 축적이다. 또한 책은 인류가 일정한 물질 재료로 정보를 기록하는 데 가장 유용한 도구이며, 세계 문명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렇게 인류 문명의 기록인 책은 인류 문명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모함에 따라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저술로 나타났다.
세계 문명의 큰 일부인 중국 문명에서도 책의 역할은 다르지 않다. 책을 통해 중국을 형성한 사상의 변혁이나 문화의 성쇠를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이다. 중국 문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새로운 사상이나 사조, 문화적 풍조가 어우러진 결합체로서의 책은 각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사상과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고 당대의 독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중국사의 각 고비에도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
저자가 시도한 작업은 이렇게 큰 영향을 끼친 중국의 대표적 고전 텍스트 16권을 통해 전체 중국 문명과 역사를 개괄해보는 일이다. 3천여 년을 몇 권의 책으로 중국 문명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한다는 것은 난망한 일이다. 그러나 저자는 굵직한 문제의식들을 점으로나마 찍어보려고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중국을 만들어온 존재론적 원리를 모색하면서 이 원리의 생성·굴절·변화 과정을 추적해보는 것이다. 또한 집필 방식에 있어서 저자는 문사철文史哲과 유불도儒佛道 통합의 전통을 최대한 배려하면서 시대정신을 대표할 만한 고전 텍스트를 시간의 흐름대로 배치했다. 전국戰國 시대와 진한秦漢 시대에 생산된 텍스트가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문명의 중요한 기초가 대개 이 시기에 형성되기 때문이다.
각 텍스트에 대한 세계 중국학계의 풍성하고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하여 저자의 생각을 논리의 흐름을 따르면서도 문학적인 필치로 펼쳐내고 있으므로 일반 독자가 중국 문명과 역사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흥미롭게 일별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인문의 관점으로 읽은 중국의 고전 텍스트들
어느 글 하나 흥미롭지 않은 것이 없지만 그중에서도 좀 더 흥미로운 대목을 일부 정리하여 싣고 나머지 장들의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한다.

1. 신과 인간의 대화, 갑골문
‘문’文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중국 문명을 관통하는 수퍼 코드를 ‘문’으로 보고 그것이 가지는 의미와 성격을 따져 묻는다. 저자에 따르면 문은 곧 무늬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보는 QR코드에서 무늬의 우주론적

작가정보

저자(글) 공상철

저자 : 공상철

고려대학교에서 중국 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숭실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중국의 문화적 자산을 문명 차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에 관심이 많다. 학술과 창작의 중간쯤에서 글쓰기의 형식을 찾고 있다. 현재는 『루쉰전집』 한국어판 완역 작업에 임하고 있다. 언젠가 고향으로 내려가 바다의 인문학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바람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루쉰의 『외침』(그린비, 2011)이 있고, 중국 현대문학에 관한 논문을 몇 편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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