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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것을 알고 싶다

우리고전100선 14
이익 지음 | 김대중 옮김
돌베개

2014년 01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5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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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95MB)
ISBN 9788971998724
쪽수 3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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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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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철한 문제의식과 고도의 지적 사유로 이루어진 <성호사설>
성호 이익의 저서 『성호사설』의 글 중에서 저자 성호 선생의 사유와 생애를 뚜렷이 보여주는 작품만을 선별하여 구성하였다. 『성호사설』에 수록된 글들은 성호가 40세 전후부터 평소에 공부하거나 생활하거나 제자들을 가르치다가 떠오른 생각이나 의문들을 적어둔 것들이다. 성호는 그 글들을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 나이가 80세에 가까워지자 그 글들을 꺼내어 정리했다. 40여년에 걸친 학문의 총 결산이 곧 『성호사설』인 것이다. 여기에서‘사설’은 한자로 僿說로 ‘자질구레한 논설’이라는 뜻이다.

『성호사설』은 폭넓은 지식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는 백과사전과 비슷하지만 그와 결정적으로 구분되는 점은 실학자로서의 ‘투철한 문제의식’과 ‘높은 식견’을 보여준다. 『성호사설』에 담긴 광범위한 지식은 그저 흥밋거리나 ‘지식을 위한 지식’으로 나열된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하층민이 더 잘살 수 있을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더 가난해지고 놀고먹는 자들이 특권을 유지하는 부조리를 어떻게 하면 청산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부당하게 잊힌 사람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게 할 수 있을까 등의 질문에 답하며 문제를 구체적이면서도 치밀하고 깊이 있게 파고들기 위한 지식인 것이다.
<성호사설>에 수록된 글들은 성호가 40세 전후부터 평소에 공부하거나 생활하거나 제자들을 가르치다가 떠오른 생각이나 의문들을 적어둔 것들이다. 성호는 그 글들을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 나이가 80세가 가까워지자 그 글들을 꺼내어 정리했다. 이 책은 어떻게 한 지역의 일원으로서, 동아시아의 일원으로서, 세계 시민의 일원으로, 그러면서 한국인으로, 한국인이되 소수자들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재정립할 수 있을지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파리도 함부로 잡았다가는
병아리
벌 이야기
도둑고양이
동물을 대할 때에는
육식에 대하여
파리도 함부로 잡았다가는

궁핍한 시인의 마음
[시경]의 애정시
궁핍한 시인의 마음
전쟁에 반대한다
남명(南冥) 시의 기백
어느 이름 모를 선비의 시
이항복의 만시(挽詩)

우리 땅, 우리 역사
백두산
금강산 일만 이천 봉
울릉도
조선 팔도의 물산
우리나라의 국호
단군 신화에 대하여
발해의 역사

임꺽정과 장길산
양만춘, 안시성을 지키다
귀공자에게도 굴하지 않은 장수의 위엄
미천한 몸으로 출세한 사람들
임꺽정과 장길산
임진란 때 활약한 종의 아들 유극량
나라를 빛낸 역관 홍순언
변방의 꿋꿋한 선비 최진첨

나라의 좀벌레들
젖먹이도 군적에 오르는 세상
여섯 좀벌레
조선의 여덟 가지 병폐
과거 시험의 폐단
나라를 망친 당쟁
붕당을 없애려면
조세 감면의 허점
사면(赦免)의 문제점

거지의 하소연
거지의 하소연
유랑민의 고통
부모의 마음으로 정치를 한다면
죽은 노비를 위한 제문
노비 제도의 부조리함
서얼 차별의 문제
환곡 제도의 폐단
토지의 균등 분배를 위하여

썩은 선비가 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위해 공부할 것인가
선비가 촌사람만 못하다니
시골 선비, 서울 선비
선비는 늘 가난한 법이다
선비가 참아야 할 여섯... 가지 일
내 어찌 좀벌레가 아니랴
콩죽을 먹으며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이민족에 대한 중국의 편견
국제 정세와 생존 전략 1
국제 정세와 생존 전략 2
병자호란에 대하여
전쟁이냐 화친이냐
일본에 대하여
수비에 능한 일본
일본의 승려 겐뽀오
삼포 거주 일본인 문제

서양 공부
서양 선교사 로드리게스
서양 선교사 우레만
안경
서양의 그림
지구는 둥글다
서양의 방성도(方星圖)
아담 샬의 천문 역법
천주교 교리에 대하여

해설
이익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이 책은 성호(星湖) 이익(李瀷, 1681~1763)의 저서 『성호사설』(星湖僿說)의 글 중에서 저자 성호 선생의 사유와 생애를 뚜렷이 보여주는 작품만을 선집한 것이다.
성호 이익은 조선 후기 당쟁의 와중에 낙척한 선비로 살았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실로 경이로운 학문적 업적을 이루었다. 성호는 문학, 철학, 역사는 물론, 정치, 사회, 지리, 자연과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집요한 관심, 체계적인 지식, 높은 식견을 갖추었다. 그런데 이런 ‘광범위함’ 보다 더 주목되는 것은 사유의 ‘절실함’과 ‘투철함’이다. 성호는 세상의 온갖 부조리와 편견에 대해 학문적으로 대응한 양심적인 학자였다.
성호는 조선 후기 학술사에서 신기원을 이룬 분이지만, 그 당시에는 그의 사상이 곧바로 받아들여지지는 못했다. 그 대신 후학들이 그 학문을 꾸준히 계승하여 발전시켰다. 일례로 다산 정약용은 “학문이 해박한 성호 선생을, 나는 백대(百代)의 스승으로 모신다”고 존경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21세기로 접어든 지금, 성호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본서는 이런 고민에서 출발하여, 『성호사설』 중에 긴요하다고 판단되는 글들을 뽑아 엮었다.

투철한 문제의식과 고도의 지적 사유로 이루어진 『성호사설』

박학하신 성호 선생을
내 영원한 스승으로 따르려네.
아름다운 숲에는 열매가 무성하고
커다란 나무에는 가지가 울창하네.
강의하실 땐 모습이 엄격하시고
투호(投壺)하실 땐 예법에 밝으셨다지.
고결하시어 속인(俗人)을 놀라게 했건만
불우했음은 어쩐 일인가.
-「성호 선생을 기리며」(최지녀 편역, 『다산의 풍경-정약용 시 선집』, 돌베개, 2008)

위 시는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이 성호 이익을 기리며 지은 작품이다. 다산은 십대부터 이익의 글을 읽으며 그를 사숙(私淑)했다. 시구 중에 ‘아름다운 숲’이나 ‘커다란 나무’는 이익의 학문세계를 비유한 말이다. 성호 이익의 삶과 학문은 다산 정약용에게 큰 영향을 끼쳤는데, 다산은 유배지에서 쓴 편지를 통해, “성호 선생도 집안이 화를 당한 이후 이름난 학자가 되셨다. 모두 탁월한 성취를 이루셨으니, 권세가의 부유한 자제들이 미칠 수 있는 바가 아니다”라며 아들들을 격려하고 힘써 학문할 것을 주문하였다('새해 첫날' 중에서―박혜숙 편역, 『다산의 마음-정약용 산문 선집』, 돌베개, 2009).

성호(星湖) 이익(李

작가정보

저자(글) 이익

저자 이익님은 1681-1763. 투철한 문제의식과 폭넓은 지식으로 조선 학술계에 새로운 지평을 연 학자로 평가받는다. 세계 전체에 대해 전방위적 관심을 갖고 평생 탐구에 매진했다. 『성호사설』을 비롯하여 『성호질서』, 『사칠신편』, 『예설유편』, 『곽우록』, 『관물편』, 『백언해』등이 그 성과이다. 그의 학문 정신은 다산 정약용 등에게 계승 되었다.

편역 김대중님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편역서로 『도산에 사는 즐거움-이황 선집』이 있으며, 논문으로 「작은 존재에 대한 성호 이익의 감성적 인식」, 「성호 이익 - 냉정한 우호의 정치학」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편역서로 『도산에 사는 즐거움―이황 선집』이 있으며, 논문으로 「‘작은 존재’에 대한 성호 이익의 ‘감성적 인식’」, 「성호 이익―냉정한 우호의 정치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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