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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 순간 여행은 시작된다

블루엘리펀트

2013년 12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5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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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76MB)
ECN 0102-2018-800-002717483
쪽수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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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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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이 그러하듯 가슴 뛰는 그들의 여행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 시대 명사 40인이 말하는 내 인생을 바꾼 순간 『길을 잃은 순간 여행은 시작된다』. 이 책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40인의 명사가 들려주는 인생에서 가장 결정적이었던 한순간의 울림을 담은 책이다. 발레무용가 강수진, 영화감독 강제규, 시인 김용택, 피아니스트 서혜경, 소설가 신경숙, 국악인 안숙선,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연극연출가 이윤택, 판화가 이철수, 차동엽 신부, 뮤지컬배우 최정원 등 명사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대학 3학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삶의 방향을 결정했던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마흔셋에 대나던 카센터를 그만두고 태평소에 목숨을 걸기로 다짐했던 소리꾼 장사익 등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비로소 무엇인가 할 수 있었고 어느 길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을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었다는 이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이들이 간절하고도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삶에 배반당하더라도 떨쳐내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우리 시대 명사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준 태생과도 같았던 그들의 방황을 만나볼 수 있다. 삶에 배반당하더라도 떨쳐내고 다시 일어나 자신을 믿고 나아간 이들의 방황이 끝난 자리엔 삶에 대한 의욕이 슬며시 들어앉아 결코 닿을 수 없을 것만 같던 꿈들이 탄탄한 길이 되어 눈앞에 펼쳐졌다. 누구보다 간절했고, 그래서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보란 듯이 이겨낸 그들의 한없이 막막했던 갈림길이 지금의 행복에 이르게 했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01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_‘나’라는 밑천
지금 어두운 것은 더욱 반짝이기 위해서다 ┃ 차동엽
인생에 한두 번은 다시 태어날 기회가 있다 ┃ 은희경
방황하되 방탕하게 삶에 끌려다니지는 마라 ┃ 최재천
그리운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 신경숙
지금 삶이 어떻든 꿈은 필요하다 ┃ 허영만
인생이라는 축제에서 자유롭게 춤추는 법 ┃ 홍신자
하지 않아서 후회할 것 같다면 일단 저질러라 ┃ 홍승엽
삶에 배반당하더라도 떨쳐내고 다시 일어나라 ┃ 박정헌

02 더 자유롭게 더 아낌없이 사랑하고 살아가라 _‘아이디어’의 밑천
달동네 골목길에서 공간의 본질을 발견하다 ┃ 승효상
일상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바로 나의 인생 수업 ┃ 강수진
똑같은 사물도 완전히 다르게 보일 수 있다 ┃ 김중만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남을 감동시킬 수 없다 ┃ 박재동
고정된 원칙 따위는 없다 ┃ 송창의
꾸준함이 때론 천재성을 이긴다 ┃ 신응수
당신을 터널에서 빠져나오게 할 무언가를 찾아라 ┃ 강제규
당신만의 차별화된 무기를 갖고 있는가? ┃ 윤종빈

03 삶의 계단에서 지치지 않고 나아가는 법 _‘도전’의 밑천
어느 항구에 정박하든 가슴 뛰게 하는 그것을 놓지 마라 ┃ 마종기
이분법을 넘어선 낭만적인 공동구역 ┃ 송호근
삶은 한바탕 흥겨운 놀이인 것을 ┃ 김덕수
내 삶을 지탱하는 뿌리에 계속해서 물을 주라 ┃ 김병종
유쾌한 삐딱이가 세상을 바꾼다 ┃ 이윤택
끝이 없이 깊어서 결코 닿을 수 없는 그곳이 있다 ┃ 김석희
묵묵히 시간을 견뎌내는 것만이 내 유일한 힘 ┃ 이상봉
때론 누가 뭐라 하든 자신을 믿고 버텨라 ┃ 이강숙

04 누구에게나 운명을 바꾼 단 한 번의 만남이 있다 _‘성장’의 밑천
마음을 움직이는 건 말이 아닌 진심이다 ┃ 나승연
내 재능을 알고 묵묵히 희생하는 사람들을 기억하라 ┃ 장한나
사랑이란 그 사람의 변화하는 모습도 지켜봐주는 것 ┃ 이철수
나를 믿어주는 멘토가 있다는 것 ┃ 최태지
내 인생을 바꾼 기적 같은 만남들 ┃ 최완수
배울 수 있다는 건 행운이자 기쁨이다 ┃ 안숙선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들 ┃ 한경희
나를 일깨워준 단 하나의 목소리 ┃ 문훈숙

05 오늘보다 행복한 날은 없다 _‘행복’의 밑천
책, 자연, 아이들에게서 배운 것들 ┃ 김용택
꾀부리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쳐라 ┃ 황병기
늦은 나이란 없다 늦은 마음만 있을 뿐 ┃ 이영희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리지 않았다 ┃ 장사익
지나온 봄날보다 다가올 봄날이 여전히 설렌다 ┃ 김매자
나이 서른 즈음 성공 대신 행복을 묻다 ┃ 서혜경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누구에게도 행복을 줄 수 없다 ┃ 최정원
자신의 부족함을 알아야 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다 ┃ 이국종

은희경은 지금도 새로운 소설을 쓸 때면 낯선 곳을 찾는다. 낯선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경험은 그 방에서부터 비롯됐다. 하지만 그는 다시 태어나기 위해 무조건 멀리 오래 떠나 있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낯설고 먼 특별한 여행지가 아니라 자신을 보호해주고 자신이 의존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용기이기 때문이다. ― 인생에 한두 번은 다시 태어날 기회가 있다 ┃ 은희경, p.23

신경숙이 사람 몸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위가 손이다. 다른 사람의 손을 보기도 하고 잡기도 하면서 체온을 전하고 소통한다. 때론 자신의 손이 너무 따뜻해서 미안할 때도 있고, 잡았던 손을 떼야 할 순간을 놓쳐 어쩔 줄을 몰라 식은땀을 뻘뻘 흘릴 때도 있다. 자신의 삶과 문학의 근원이 되는 공간, 정읍을 이야기할 때 그의 두 손은 서로 쓰다듬으며 서로 보듬고 있었다. - 그리운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 신경숙, p.37

칠십을 넘긴 현자(賢者) 세 명을 비슷한 시기에 만나고 방죽 길에서 나무와 오랫동안 대화하며 김중만은 자기 자신을, 이 땅을 다시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 자신이 이 땅에서 출발했고, 이 땅으로 돌아올 것이며, 세계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곳도 바로 여기라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다. 40년 전 아프리카에 가고 싶었고, 끝내 그곳에 갔던 김중만은 이제 비로소 돌아오고 싶다. 돌아오고 있다. - 똑같은 사물도 완전히 다르게 보일 수 있다 ┃ 김중만, p.85

신응수는 얼마 전 자신이 직접 소나무를 기르고 있는 강릉에 다녀왔다고 했다. 불에 탄 숭례문 복원작업 중에 추녀를 해놓은 것이 도통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나무를 골라 켜놓았다는 것이다. 비용을 생각했다면 쉽사리 결정할 수 없는 일이다. 그는 이것 해서 밑지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는 일을 해본 적이 없다. 돈을 좇아서 하기보다는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면 일에 저절로 힘이 붙게 된다고 믿는다. 그래서일까? 그가 사랑하는 적송(赤松)은 다른 나무에 비해 나이테가 촘촘하고 그만큼 단단하다. 한눈팔지 않고 달려온 50년, 그의 목수 인생 나이테도 그럴 것이다. ― 꾸준함이 때론 천재성을 이긴다 ┃ 신응수, p.104

장한나는 자신이 언제나 최고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나는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라고 당당하게 생각하는 쪽이 오히려 몸에 맞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최고의 첼리스트라는 건 무의미했다. 그래서 장한나는 자신의 잠재력에 비추어 지금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지를 늘 묻는다. 거장의 반열에 든 장한나는 여전히 스스로의 잠재력에 대한 무한한 믿음이 있기를 바란다. ― 내 재능을 알고 묵묵히 희생하는 사람들을 기억하라 ┃ 장한나, p.193

서혜경의 목표는 99세가 되어도 악보를 외워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이다. 나이를 먹더라도 얼마든지 뇌의 역량을 새롭게 개발할 수 있으며 따라서 기억력은 쇠퇴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어느 시인이 ‘서른, 잔치는 끝났다’고 했던 그 서른에 서혜경은 행복을 찾았다. ― 나이 서른 즈음 성공 대신 행복을 묻다 ┃ 서혜경, p.274

길을 잃은 순간
여행은 시작된다

┃ 우리 시대 명사 40인이 말하는 내 인생을 바꾼 순간 ┃

“그 순간 방황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이곳에 없다!”

우리의 영혼을 일깨우는 40인의 아름다운 방황과 치열한 열정의 기록
당신의 인생을 바꾼 순간은 무엇이었을까? 스스로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우리 삶에 전환점이 될 만한 어떤 순간은 반드시 찾아든다. 그리고 그 결정적 순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만이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살아간다. 신경숙, 송호근, 차동엽, 강수진, 이상봉, 은희경, 최재천, 김용택, 나승연, 장한나, 송창의, 김석희, 이철수, 허영만, 박재동, 마종기……. 이 책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리 시대 명사 40인의 인생에서 가장 결정적이었던 한순간의 울림을 담았다. 그들의 간절하고도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 순간 가슴 뛰는 삶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보다 간절하고 누구보다 꾸준하게 꿈꾸는 비밀
일생을 통틀어 누구에게나 자신의 삶을 바꾸어놓은 전환점이 있다. 그것은 어떤 사물이나 공간일 수 있고, 어떤 이와의 만남일 수도 있으며, 다른 이는 절대 알지 못할 찰나의 순간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전환점은 종종 너무나 빠르게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버린다. 그래서 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 순간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했는지 깨닫고 후회하는 것이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해 삶을 마법처럼 바꾸어놓는다. 그 차이는 오직 하나, 얼마나 간절히 얼마나 꾸준히 꿈꾸고 있느냐이다. 초등학교 때 연탄 짐을 나르던 열세 살 차동엽 신부는 한때 꼭 닫힌 방에서 기도를 하며 절대자의 응답을 갈구했고, 가정형편 때문에 일찌감치 대학 진학을 포기한 허영만 화백은 목숨 걸고 만화에만 매달렸다. 세계 최정상급 발레리나 강수진은 언제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연습했고,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은 뒤로 한발만 물러서도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친다는 각오로 ‘칼’을 품었다. 그때 그들은 진실로 누구보다 간절했고, 그래서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보란 듯이 이겨 낼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삶의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교수는 대학 3학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삶의 방향을 결정했다. 서울대 졸업, 하버드 대학교 박사 같은 ‘엄친아’ 이미지와 달리 최재천 교수는 한때 삶의 밑바닥까지 떨어져봤다. 1년의 재수생활과 3년의 대학생활 동안 최재천 교수의 삶을 설명하는 말은 단 하나, 방황이었다. 한편, 전위무용의 대명사인 무용가 홍신자는 인생의 정점에 섰을 무렵 자신이 쌓아온 모든 걸 버리고 훌쩍 인도로 떠났다. 뭔가에 홀리듯 인도로 간 홍신자는 그곳에서 미친 듯이 방황했다. 아무런 목적지도 정해놓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살았다. 그런가 하면 이런저런 직업을 전전하던 소리꾼 장사익은 마흔셋에 다니던 카센터를 그만두고 태평소에 목숨을 걸기로 다짐했다. 뭐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했지만 장사익은 음악의 끈만은 놓지 않고 매달렸다.
어쩌면 그들의 방황은 태생과도 같았다. 그러나 바로 그런 방황이 결국 그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다. 그들은 남이 가라는 길로만 가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았다. 남들보다 뒤처졌다는 사실은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들의 방황이 끝난 자리에는 그간의 허무함과 두려움 대신 삶에 대한 의욕이 슬며시 들어앉았다. 결코 닿을 수 없을 것만 같던 꿈이 곧 탄탄한 길이 되어 눈앞에 펼쳐졌다.

지금 어두운 것은 더욱 반짝이기 위해서다
세계적인 알파인 등반가 박정헌은 2005년 히말라야 최고 난벽 중 하나인 촐라체 북벽을 세계 최초로 겨울 시즌에 등반하는 데 성공한 뒤 하산하다 조난을 당했다. 겨우 민가를 찾아 구조됐지만 동상에 걸린 손가락은 까맣게 썩어버려 회생할 수 없게 된 뒤였다. 그는 알피니스트의 생명이나 마찬가지였던 손가락 8개를 잘라냈다. 히말라야의 무한한 자유로움과 행복을 다시는 느낄 수 없다는 절망감에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그 뒤 손가락 없이도 할 수 있는 극한의 탐험을 찾아 나섰고, 결국 새로운 방식으로 히말라야의 아름다움을 끌어안을 수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신경숙, 송호근, 은희경, 김용택, 나승연, 장한나, 송창의, 김석희, 이철수, 박재동, 마종기, 강제규, 김덕수, 문훈숙, 김병종, 김중만, 서혜경, 홍승엽, 이윤택, 최태지, 안숙선…….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젊은 날 누구 못지않게 방황했지만, 한없는 절망의 나락에서도 행복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들의 이야기는 서로 다르지만 거기엔 명확한 공통점이 있다. 한없이 막막했던 갈림길이 그들을 행복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다. 거기에 예외는 없다. 그들은 삶에 배반당하더라도 떨쳐내고 다시 일어나 자신을 믿고 나아갔다. 그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지금 어두운 것은 더욱 반짝이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지금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없다면, 그 순간 당신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 것인지 모른다. 그들의 인생이 그러하듯이…….

[추천사]
첫 만남에서 파고든 선한 눈빛이 오히려 나를 긴장시켰다. 저자가 극적인 사건을 포장하는 입술의 움직임보다, 마음의 속살과 결의 움직임을 보려 한다는 것을 알아서였다. 과연 그가 써낸 섬세하고 정확한 문장과 매듭은 나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그의 글을 통해 방황하면서도 치열했던 젊은 날의 나 자신과 마주하자 두 눈이 뜨거워졌다. 그렇게 속마음을 들켜서 행복했던 사람들의 인생이 이 책에 소담스럽게 담겨 있다. 당신도 책의 어느 마디에서 가슴이 뜨거워질 것을 믿는다.
- 마종기 시인

무심히 던진 말 속에 숨은 삶의 이력까지 생동감 넘치게 되살려내는 인터뷰의 달인이 책을 펴냈다. 마치 책 속의 인물이 바로 곁에서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펄펄 살아 있는 숨결이 느껴진다. 책을 읽다 보면 행간에 깃든 그들의 간절함이 당신의 가슴 위에 슬며시 내려앉을 것이다.
-김용택 시인

책을 대하자 문득 지난 인터뷰의 감회가 다시 떠올랐다. 그때 나는 온 마음과 정성으로 나를 이 자리까지 이끌어준 아버지에 대한 소회를 꾸밈없이 밝혔고, 그래서 그때의 만남은 좀 더 오래 기억에 남았다. 명사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도 소중한 감동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

작가정보

저자(글) 민동용

저자 민동용은 1999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편집부, 기획취재팀, 사회부, 위크엔드팀, 문화부, 정치부, 노조 사무국장, 국제부, 주말섹션 O₂팀을 거쳐 다시 정치부에서 일한다.

저자(글) 김창덕

저자 김창덕은 공대를 졸업하고 2003년 기자가 됐다. 스승의 재능을 질투하는 ‘은교’의 서지우처럼 늘 글쟁이들을 시기하면서 글을 쓴다. 산업부에서 경제를 배우며 글을 쓴다.

저자(글) 박희창

저자 박희창은 자카르타에서 중·고교 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2009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문화부, 주말섹션 O₂팀을 거쳐 사회부 사건팀에서 일하고 있다.

저자(글) 손효주

저자 손효주는 경제전문 방송에서 금융 등을 담당하다 글쓰기를 못 잊어 2010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사회부 사건팀, 주말섹션 O₂팀을 거쳐 사회부 시청팀에서 일하고 있다.

저자(글) 신진우

저자 신진우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경기 오산에서 공군 정보장교로 복무했다. 2007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사회부, 스포츠부, 주말섹션 O₂팀을 거쳐 교육복지부에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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